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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팜

[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리포트2년 전
#2023해피빈첫기부 (정이, 원격의료, 아무 이야기)
요즘 삶은 무척 단조로움. 직장-투자-가족. 이게 전부임. 놀이도 취미도 없이 직장-투자-가족의 반복 오늘 점심 시간에 직장 동료들과 영화 '정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 (투자와 콘텐트리중앙에 관심을 가진 덕분에 보지도 않은 영화에 대해서도 일상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부문 4일 연속 1위(한국, 미국, 스위스, 터키 등 27개국에서 1위) 언론에는 혹평이라는 평도 꽤 있는데, "이전에 본 듯한 설정, 이야기, 액션의
    #2023해피빈첫기부 (정이, 원격의료, 아무 이야기)
    리포트3년 전
    토끼마케팅, 라면 할인, 아무 이야기
    연말, 함께 선생님의 선물을 사자는 동료가 사진을 보내왔다. 페라가모 넥타이, 2023년 토끼띠 스페셜 에디션 토끼띠라고 토끼 넥타이 선물하는 건 의미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지만, 그건 MBTI "T"의 사고방식이고, "F"인 누군가는 또 좋아할지 모른다. (넥타이? 불필요한 물건아닌가? 거기다가 토끼 넥타이라니 그런 불필요한 물건을 왜 선물로 사려고?) 결론적으로 선물을 고른다는 행위는 그 자체로 어렵고 고민되는 일이기에, 동료는 내 대답과 상
      토끼마케팅, 라면 할인, 아무 이야기
      리포트3년 전
      헬시 플레져
      (1) 새로 소주 연말에 술자리가 잦아졌다. 술자리 친구들이 새로를 주문한다. 새로는 롯데칠성음료에서 2022년 9월에 발매한 제품으로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 소주를 표방한다. 그런데 소주에 원래 설탕이 들어갔던가? 간략히 찾아보니 새로소주나 진로이즈백이나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 감미도가 강하고 체내 칼로리 흡수가 낮다고 알려진 성분이 들어가서 딱히 뭐 다르진 않다. 제로 슈거는 대충 어그로인 듯 희석식 소주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증류식 
        헬시 플레져
        리포트3년 전
        월드컵 16강 진출
        졌지만 잘 싸운 것보다는, 역시 이기고 잘 싸운게 짜릿하다. 손흥민이 4년전 울었던 눈물이 기억나는데, 아쉬움의 눈물보다 기쁨의 눈물이 짜릿하다. 4년전 독일 전 마지막 승리 후 아쉬움의 눈물 4년 후 포르투갈 전 승리 후 16강 진출, 기쁨의 눈물 포르쿠갈 전 이기고도 우르과이와 가나 시합에 가슴 쫄려 하는 걸 보니 내 운명은 내가 정해야지, 다른 사람이 내 운명을 정하게 둔다는 건 괴로운 일이다. 내가 하는 투자 중에 그런 건 없는지 그런 
          월드컵 16강 진출
          리포트3년 전
          졌잘싸. 과정의 중요성
          과거엔 결과 지향적 사고가 강하다보니 졌잘싸, 이런 말에 그다지 동의하지 않아왔다. 패배에 대한 정신승리 같기도 하고 개인과 조직은 패배보다 승리의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투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면서 졌잘싸, 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투자는 운이 아주 중요한 영역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다른 사람의 추천을 듣고 따라 산 종목이 뜻밖의 대박이 나기도 하고 나름대로 이것 저것 따져보고 산 종목이 손실권을 맴돌
            졌잘싸. 과정의 중요성
            리포트3년 전
            일주일 복기 (뉴스들)
            단지 일주일, 뉴스와 주가로부터 떨어져있었을 뿐인데 많은 뉴스들이 쏟아져있다. 내가 투자 중인 기업의 실적이 발표되었고, 식약처 승인이 나왔고 주가는 올라갔다가 떨어져있다. 이미 빠르게 뉴스를 확인하고 대응할 시점은 지나가있고,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가고 있는 것일까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다. 텔레그램은 지난 7일간의 히스토리가 모두 보여지는 반면, 카카오톡은 3일이 지난 대화 내용이 복구되지 않는다. 카카오톡의 변명에 의하면 '프라이버
              일주일 복기 (뉴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