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밸의 팜
독서 27
리포트한 달 전
내러티브&넘버스를 읽고..
투자를 하면 할수록 내러티브의 중요성에 대해서 점점 더 가중치를 두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스토리 자체가 섹시하고 이러한 섹시한 스토리를 넘어서 숫자까지 본격적으로 보여준다면 시장참여자들을 대부분 그 주식에 대해서 단기적이든 중기적이든 팬이 되어버린다. 스토리라는게 막 거창하다기 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TAM이 확장될 수 있느냐 그럴만한 조짐들이 보이냐가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에서 먹히는 주식들의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역시나 수출주식
리포트3달 전
완벽한 종목추천을 읽고...
언젠가 한번 읽어봐야지 했던 책인데, 매일 밤 육아를 끝마치고 한두장씩 읽다보니 어느새 완독하게 된 책..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감이 컸던 탓일까 생각보다는...? 주식이든 책이든 역시 기대감이 선행한다.. 완벽한 종목 추천 저자 폴 손킨,폴 존슨 출판 에프엔미디어 발매 2025.06.02. 외국 작가인 폴손킨, 폴존슨 이라는 분이 쓴 책인데, 옭긴이가 너무나도 화려해서 기대감을 갖게 된 책 옮긴이 이건, 정채진, 박성진..아니 이 3명의 조
리포트3달 전
퀄리티 투자를 읽고...
가치투자자의 종점은 어딜까? 추세추종? 시스템 트레이딩? 사실 정답은 없지만 모두가 원하는 워렌버핏과 같은 퀄리티 투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워렌버핏이 추구하는게 퀄리티 투자라로 쉽게 단정해서 말할 순 없지만, 좋은 기업을 오랫동안 보유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퀄리티 투자와 어느정도 결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퀄리티 투자 저자 로렌스 커닝햄,토르켈 에이데,패트릭 하그리브스 출판 한국경제신문 발매 2024.12.20. 그래서 해당 책을
리포트4달 전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읽고
앙드레 코스톨라니... 과연 그 이름은 다들 들어봤을 듯 싶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23.09.21. 한 2020년에 한번 읽었던 책인데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아서 책장에서 다시 꺼내서 읽어보았다. 채권과 주식, 그리고 주식 시장에 대한 국면을 읽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언급해준
리포트4달 전
손실을 짧게, 수익은 길게를 읽고
흔히 가치투자와 추세추종은 섞일 수 없다라고 말한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고 24년 초부터 추세추종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했고 차트에 대한 학습이 아주 조금 되다보니 지누스, 와이지 같은 종목들을 작년에 발굴할 수 있었고, 턴어라운드(모멘텀) 종목군에 대해서 접근하는 데 부담이 없어졌다. 현재 엔터 종목군은 아직 내러티브가 강하게 드라이브 걸리는 중이고 실제 펀더멘탈로 보여준 종목은 와이지나 하이브 정도인데 이 역시 컨센에 소폭 하회하거나 컨센
리포트10달 전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을 또 읽고...여러가지 생각들
모든 투자자가 그렇듯 시작은 차트로 시작한다. 나 역시 그랬었고, 그 이후 뼈저린 아픔을 느낀 후 가치투자자로 변모한다. 가치투자자를 지향하다보면 한가지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언제까지 이 지겨운 고통을 감내해야하는가? 저평가 여부가 해소되고 이를 통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선 도대체 몇년을 참아야한다는 말인가? 짧은 경험을 가진 투자자지만 저평가라는 말 자체가 함정에 빠질 수 있음을 정말 유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 저평가라 아무리 떠들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