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원전건설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식통을 인용한 MEED 보고서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주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입찰자가 명시되어 있다.
입찰자 중 일부는 중국원자력공사, 한국전력공사(Kepco), 러시아 로사톰 등이다.
사우디 회사인 킹 압둘라 시티 포 아토믹 앤 리뉴어블 에너지(KA-Care)는 정보를 확인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수주전에서 공동수출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건설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사우디는 현재 1.4GW 규모의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사우디 측이 한국에 입찰참여요청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원자로 수출을 놓고 벌어진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과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 간 국제중재 절차가 잠정 중단됐다. 양측은 타협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식적인 중재 절차 진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웨스팅하우스, 한국 윤석열 정부 모두 원전 수주에 목매고 있는 상황
4월 윤석열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마지막 걸림돌이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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