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고민 7 - 투자 의사 결정 구조 feat. 샤킬 오닐

※ 해당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 정리로 언급된 종목들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 해당 글에 언급된 종목 중 보유하고 있는 종목도 있으며 보유하고 있지 않은 종목도 있습니다.

※ 추가적인 언급 없이 해당 종목들을 매수할 수도, 매도할 수도 있습니다.

※ 투자는 각자의 판단을 바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결정을 하기에 앞서 많은 단계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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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의 연혁

2. 창업주와 경연진의 배경

3. 주요 주주구성과 지분

4.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구조

5. 기업의 시장에서의 위치와 경쟁사 대비 경쟁력

6. 기업의 과거 실적

7. 기업의 성장성과 향후 실적 추정

8. 위의 사항들을 고려한 적정 멀티플

9. 해당 산업 내 지배적 위치에 있는 기업의 시가총액

10. 현 주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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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나열한 것만 해도 10단계다.

하지만 간결한 투자 의사 결정 구조가 의외로 더 좋은 투자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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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 -> 제일 많이 하는 피부과 시술 -> 파마리서치

새롭고 맛있는 음식 -> 점점 더 많은 지역에서 팔리는 음식 -> 삼양식품

무해하고 귀여운 것 -> 점점 더 많은 연령층 / 지역에서 팔리는 굿즈 -> 산리오 / 팝마트

구조조정이 끝난 조선업 -> 선박 핵심 부품 -> 한화엔진 / HD현대마린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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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구글링을 듣고 구글에 투자한 샤킬 오닐.

가장 강력한 투자 의사 결정 구조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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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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