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및 정리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김성운 CEO의 오랜 경험과 도전에 리스펙할 부분이 많아 보임
유통 분야 20년 업력의 네트워크망이 해자로 보임
단순 유통회사라기엔 고객사인 브랜드사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점에서 마케팅 회사의 면모도 있음
어쩌면 찐 K-뷰티 수혜주
개요

※ 실리콘투 IR 자료
실리콘투는 화장품 유통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2002년 설립되어 생각보다 긴 업력을 가지고 있다.
창업자이다 대표이사인 김성운 대표가 지금도 경영 중.
기사에 따르면 1972년생으로 창업했을 때의 나이는 31세다.
굉장히 이른 나이에 창업을 하셨고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2012년 유럽 재정위기, 2019년 미중무역갈등 등
숱한 글로벌 위기들을 뛰어넘고 사업을 키워온 리스펙할만한 분인 것 같다.

※ 실리콘투 IR 자료
화장품 유통회사의 이름이 왜 실리콘인지 궁금했는데
2002년 창업 당시에 영위하던 사업이 반도체 유통업이었기 때문.
그러다 2012년부터 유통 및 재고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유통업을 시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편화와 칩 메이커들의 직접 수출이 증가하여
반도체 중간 유통 시장 축소로 또 다른 사업의 활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시가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까다로운 국제 물류·배송·통관으로 인해
글로벌 진출을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진출했다고 한다.
화장품 사업 초기에는 원래 하던 반도체 사업과 병행했었지만
화장품 사업 실적이 좋아지자 2016년부터는 반도체 사업은 접고 화장품에 몰빵.

위 기사는 2021년 11월 기사인데 물류 노하우가 단단함을 유추할 수 있어보인다.
당시엔 상장되어있지 않아서 주가는 없으나
물류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코로나19 물류 대란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했다는 것은
사업능력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실리콘투 IR 자료
현재 실리콘투가 가고자하는 방향은
화장품 유통뿐 아니라 K-Culture로 표현될 수 있는
K-Product의 글로벌 유통 시장을 구축하고자 함.
BM

※ 실리콘투 IR 자료
실리콘투의 사업모델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이다.
현지 통관·허가·유통·판매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단순 판매가 아닌 각 나라의 상황을 고려한 현지화 작업도 수행한다.
또한 새로운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에 소개·진출하는 사업도 한다.

※ 실리콘투 IR 자료
사업부문별로 보면 CA(Corporate Account), PA(Persnoal Account), 풀필먼트의 세가지로 구분된다.
CA: Corperate Account
해외 곡객 대상 B2B 영업.
미국 아마존, 동남아시아 큐텐과 쇼피, 각 지역 리테일러 등을 고객으로 두고있다.
각 사업자들이 해당 국가에서 사업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판매 데이터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도 한다.
PA: Personal Account
역직구 사이트몰.
외국의 고객들이 한국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스타일코리안.com, 스타일코리안.jp, 스타일코리안.ru
풀필먼트
해외 현지에서 물류센터 운영.
진입 초기에는 임차, 매출 볼륨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매입하기도.
아마존, 큐텐, 쇼피 등의 이커머스 내 브랜드사들의 오피스셜 몰 운영도 대행.
AVG(Automated Guided Vehicle)을 적용하고
바코드 기반 재고 데이터 관리로 자동화
성장동력


※ 실리콘투 IR 자료
앞서 말했듯 화장품 외의 카테고리로 확장을 도모하는 중.
특히 K-POP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엔터주 팔로우할 때 자주 참고하는 한터차트의 한터 지분을 취득.
당장의 의미있는 매출 수준은 아니지만
엔터 산업 노하우와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함.

※ 실리콘투 IR 자료
본업인 화장품에서도 지속적인 지역 확장을 도모하는 중.
해외 물류 거점 확보 가속화와 해외 물류 지배력 강화 추진 중.
항공물류 대비 해운물류가 10~20배 가량 비용이 저렴하며
당사가 직접 진출한 국가는 수출도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많이 낮출 수 있음.

※ 실리콘투 IR 자료
당사의 BM이 단순 유통만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대목.
직접 K-뷰티 중소·인디 브랜드를 발굴하여 사업 초기에 투자를 진행 중.
사업 초기에 투자하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직접 투자를 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해당 브랜드들의 마케팅도 함께하여 빠른 성장을 도모한다.
당사와 브랜드사 모두에게 Win -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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