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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의 반도체 관련 해외 뉴스 몇 가지를 정리합니다.
반도체 회사·시장·정책 등의 뉴스뿐 아니라 반도체와 연관된 테크관련 뉴스도 다룹니다.
1. 반도체 회사 실적
회사들의 향후 실적 관련 가이던스
미국의 중국 제재로 인한 다음 분기 실적 감소 전망
인플레이션에 의한 comsumer electronics 소비 둔화
데이터 센터와 AI 관련 제품 수요는 전반적인 안정세
메모리 칩 메이커 중심으로 자본 지출 감소 전망
2023년 중후반 이후로 시장 수요 반등 전망
메모리
SK하이닉스: 전례없는 수요 악화로 실적 감소, 2023년 투자 금액 50% YoY 감소
마이크론: 매출 20% YoY 감소 및 2023년 자본 지출 30% YoY 감소, 장비 투자 50% YoY 감소
파운드리
인텔: 매출 20% YoY 감소, 2023년 비용 $3B 감축
TSMC: 매출 36% YoY 증가
UMC: 매출 35% YoY 증가, 자본 지출 10% YoY 감소
삼성전자: 역대 최대 매출, 로직 칩 중심의 자본 지출 확장



2. 키옥시아 신규 반도체 라인 가동 (Nikkei Asia)
1조엔 ($6.79B, 9.6조원) 규모의 신규 플래시 메모리 라인 가동
지난 4월 건설 첫 단계를 마쳤으며, 금년 가을 안에 장비 완전 반입 완료 예정
3. 키옥시아 신규 반도체 라인 가동 (Amkor)
차량용 반도체의 다양한 적용처 확대에 따라 유럽 차량용 반도체 회사들과 협업 예정
차량용 반도체 PKG는 와이어본딩에서 플립칩/Fan Out으로 전환 중
4. 모빌아이 상장 (WSJ)
자금 조달 $861M (약 1조원), 주당 $21
기업가치 $17B (약 24조원), 인텔의 2017년 인수금액은 $15.3B (21 조원)
생각
1. 반도체 기업 실적 전망과 향후 투자
반도체 기업들의 향후 전망에 차별화가 나타나는 중
차별화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 미국의 중국 제재, 인플레이션
미국의 중국 제재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한 기업이 있는 반면, 시장 지배력이 우수한 기업을 거의 타격이 없거나, 있어도 빠른 회복을 전망
인플레이션의에 따른 반도체 다운 턴에 투자를 축소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반면, 키옥시아의 기 투자된 생산시설로 공급량 확대의 가능성도 있으며, 오히려 좋지 않은 사황에 쌓아뒀던 자본을 바탕으로 투자를 지속해서 시장 지배력을 키우려는 삼성과 같은 기업도 있음
2. 차량용 반도체
좋지 않은 반도체도 업황에도 차량용 반도체는 아직 '상대적으로' 괜찮은듯 하지만, 자동차는 경기민감 소비재의 끝판왕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고물가 상황에서는 어찌될 지 알 수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기업의 IPO가 무산/지연되는 상황에 자율주행 대표 기업인 모빌아이의 성공적인 상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성에 시장의 의심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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