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직후 향후 실적에 대한 정정공시를 냈다.
2분기 실적도 좋았다.

그런에 하반기에도 좋을 것이라 한다.


엄청난 자신감이 아닐 수 없다.

반도체 기업 22. Q2 실적
전반적으로 2분기 반도체 기업들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특히 End user와 가까운 기업일 수록 괜찮은거 같다.
OSAT나 PKG 같은.
그리고 부품 기업들 실적도 나쁘지 않다.
칩 메이커들의 웨이퍼 투입량이 많고, 반도체 생산량이 많다는 의미다.
당연히 칩메이커들의 실적도 좋지만 수요단의 상황이 좋지 않아 재고가 증가하고 있고 하며,
컨콜을 보면 하반기는 약간 톤다운하는 분위기다.
이런 와중에 심텍의 실적 전망 상향이 주는 의미는 뭘까.
칩 메이커들의 수익성 위주 사업 전략 때문에 재고를 일부러 쌓는건가?
어차피 비트그로스 증가가 크지 않을 것이라?
그럼 지금 재고도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건가?
생각만큼 수요가 부러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건가?
수요단의 상황이 걱정만큼 안좋은건 아닌 상황인가?
큰 소비처인 중국이 돌아설 것이기에?
그냥 다들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가처분소득 하락 등에 선제(??) 대응으로 조심하는건가?
참으로 상반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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