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건강관련 글을 한번씩 올리고 있는데, 대중적인 증상은 거의 터치를 한번씩 한듯합니다.
1편에서는 기존 내용을 종합해서 다듬고, 2편에서는 최신정보를 업데이트 해봅니다.
건강은 반복에서 옵니다.
보통 사람은 하루에 15번 정도 방귀를 뀌고, 1.5리터의 가스를 만듦.

2. 일어나서 밥을 먹기 시작하면 방귀를 더 많이 뀌는데, 음식을 먹으면 위의 반사작용으로 대장에 시동이 걸리기 때문임.
3. 여자는 남자보다 방귀를 적게 뀌지만, 냄새는 더 독함.
4. 여자의 방귀는 남자보다 황화수소 농도가 두 배가 높고, 양도 90% 정도 더 많이 나오며, 메탄 양도 여자가 많아 불이 잘 붙는 방귀를 뀜.
5. 대장에서 소화시간이 남자는 평균 33시간인데 여자는 47시간이라, 음식이 대장에 더 오래 머물기 때문임.
6. 방귀의 양과 냄새는 먹는 음식과 관련되어 있음.
7. 방귀의 25%는 입으로 삼켰던 공기가 밖으로 나오는 것이고, 75%는 소화과정에서 만들어짐.
8. 주로 장내 세균이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결과임.
9. 가장 독한 방귀는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만들어짐.
10. 콩과 치즈, 육류 등의 단백질이고, 방귀를 많이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냄새를 독하게 만듦.
11. 방귀를 뀌면 브라운 운동을 통해서 휘발성 가스들이 공기를 타고 퍼지게 됨.
12. 숨을 쉬면 휘발성 물질들이 코 안으로 빨려 들어와 비강을 지나 후각 상피 점막에 도달하며 방귀 냄새를 느끼게 됨.
13. 방귀는 참으면 안 됨.
14. 방귀를 참으면 가스가 장속에 오래 머물게 되고, 결국 혈류로 재흡수 되어 입으로 나오게 됨.
15. 트림에서 악취가 나는 것임.

16. 우리 장의 벽에는 게실이라는 주머니가 만들어질 수가 있음.
17. 게실에 염증이 생기면 천공이라고 부르는 펑크가 나게 되고, 펑크 난 구멍에서 더러운 것들이 뱃속으로 흘러나와 생명이 위험해짐.
18. 방귀를 오래 참으면, 가스 압력이 게실을 만들 수도 있음.
19. 방귀는 대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20. 남자는 일주일에 9.2회 대변을 누지만 여자는 6.7회임.
21. 음식을 입으로 먹으면, 9미터 길이의 위, 소장, 대장을 거쳐서 1박2일 뒤에 항문으로 나오게 됨.
22. 대장에 대변이 일정 분량 차면, 직장으로 대변 덩어리들이 이동하기 시작함.
23. 대변 덩어리들의 이동은 아침에 보통 일어나서, 모닝 대변을 누게 됨.
24. 대변 덩어리들이 직장으로 이동하는 데 10분에서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이때 안쪽 괄약근이 자극되며 대변이 마렵기 시작함.
25. 대변이 마렵기 시작하고, 10분에서 30분 정도 참으면 다시 대변이 안 마려운 안정기에 잠시 접어드는 것은 대변 덩어리들의 이동이 끝나서 그럼.
26. 안쪽 괄약근은 사람이 조절할 수 없음.
27. 사람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바깥쪽 괄약근으로, 이걸로 대변을 참게 됨.
28. 직장으로 대변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1차 마려움을 최선을 다하는 괄약근 조절로 버틸 수가 있음.
29. 대변 이동이 끝난 후, 직장이 만땅이 될 때 생기는 2차 마려움은 어떤 방법으로도 버틸 수가 없음.
30. 1차를 죽을힘을 들여서 참아, 안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2차가 곧 올 것이니 30분 이내에 방안을 찾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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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변은 굵은게 좋음.
32. 굵다는 것은 흐름을 막는 혹이 없고 양이 많다는 것임.
33. 2cm 굵기에 15cm 길이가 끊기지 않고 한 덩어리로 쑥 나오는 게 제일 좋음.
34. 대변 양은 식이섬유를 얼마만큼 많이 먹었는지에 따라 보통 달라짐.
35. 설사만 아니라면 대변은 양이 많은 게 좋음.
36. 대변은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이 정상임.
37. 하루 세 번 이상이면, 두 가지 중 하나임.
38. 수분이 많은 대변을 세 번 이상 누면 설사라고 하고, 일반 변을 세 번 이상 누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함.
39. 둘 다 큰 병은 아니지만, 힘들기는 큰 병보다 심함.
40. 대변이 2센티보다 얇게 연필 두께로 나오거나 둥글지않고 납작하게 나오면 긴장해야 함.
41. 병원에 달려가서 대장 내시경을 받아보는 게 좋음
42. 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 어디든지 생기지만, 항문과 가까운 직장과 S상 결장에서 67%가 발생함.
43. 직장과 S상 결장에서 암덩어리가 커지면, 대변이 나오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가늘어지거나 납작해 지는 것임.
44. 색깔도 중요함.
45. 흙 색깔의 갈색 대변이 좋음.
46. 어린 아기가 누는 황금색 대변을 보고 건강하다고 좋아하지만, 다 큰 성인이 황금변을 누면 영양상태가 나쁜 것임.
47. 대변을 누며 피가 같이 섞여 나오는 것을 혈변이라고 함.
48. 혈변은 치질 아니면 대장암이 의심됨.
49. 보통 치질임.
50. 피 색깔을 보면 치질인지 대장암인지 대충 아는데, 붉은 선지피는 치질 가능성이 높고 적갈색 혈변은 대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음.
51. 복통에 점액성 혈변이 나오고 굵기까지 가늘어졌다면 대장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짐.
52. 혈변보다 더 짙은 흑변도 있음.
53. 대장보다 위쪽인 식도, 위, 십이지장 등에 피가 나면 흑변이나옴.
54. 흑변은 위암, 위염, 궤양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함.
55. 초록변은 큰 문제가 없음.
56. 곰의 담즙에서 우루사 성분이 나오듯이 사람 간에서도 담즙이 나옴.
57. 담즙이 초록색임.
58. 대변이 빠른 속도로 대장을 휘익 지나가버리면 초록색 담즙이 대변에 섞이지 못하고 그대로 나와버려 초록변을 싸게 됨.
59. 설사를 하면 대변이 초록색에 가까워지는 이유임.
60. 설사를 하며 초록색 대변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것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물을 자주 마시며 안정하면 됨.
61. 설사가 아니라면, 초록색 담즙이 대장을 통과하며 대변 색깔이 갈색으로 변함.
62. 담즙에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 갈색이 됨.
63. 갈색 대변은 쓸개와 장이 할 일을 잘 하고 있다는 말임.
64. 쓸개즙이 나오는 통로인 담관이 막히면 초록 색깔 담즙이 대변에 섞이지를 못함.
65. 회색이나 흰색이 나옴.
66. 회색이나 흰색이 나와도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음.
67. 대변은 75% 정도가 물이고, 20%는 소화되지 못한 음식이며 나머지는 박테리아, 죽은 세포, 지방질, 점액들로 구성됨.
68. 물이 부족하면 변비, 물이 과다하면 설사가 됨.
69. 콩처럼 제각각 떨어지는 덩어리로 나오면 심한 변비이고, 소시지 모양이지만 울퉁불퉁하게 나오면 약한 변비임.
70. 1997년 영국 브리스톨 왕립병원에서 인간의 대변 상태를 7가지로 나눠 진단 도구로 삼게 됨.
71. 브리스톨 스케일이라고 함.

72. 브리스톨 스케일에서 Type 1과 2는 변비, Type 5는 식이섬유 부족, Type 6~7은 설사이고, 3~4가 정상인데 그중 4가 제일 좋은 대변임.
73. 1번처럼 자잘한 덩어리로 나오면 식이섬유와 물을 더 먹어주라는 말이 됨.
74. 설사는 식중독균같이 몸속에 들어온 해로운 물질을 빨리 바깥으로 내보내려는 몸의 방어작용임.
75. 설사를 설사약 등을 먹어서 멈추게 하는 것은 몸의 해독작용을 방해하는 일임.
76. 설사는 약을 먹지 않고 수분을 보충하며 버티는 게 보통 나음.
77. 대변은 소시지같이 나와서 물속에 가라앉는 게 좋음.
78, 변기 바닥에 붙어 물을 내려도 잘 안 내려가는 대변은 몸이 지방을 잘 소화 못하고 있다는 것임.
79. 사흘 이상 대변이 변기 바닥에 붙으면 만성 췌장염같이 큰 병의 초기 증상 일수 있으니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음.
80. 물 위에 대변이 뜨고 기름방울이 보이면 지방변임.
81. 담낭이나 췌장이 안 좋아서 지방 처리가 잘 안될 때 지방변이 나옴.
82. 대변이 물에 둥둥 떠다니는데 기름방울이 안보이면, 지방변이 아니라 영양상태가 안 좋다는 말임.
83. 냄새가 지독하면 대장에 나쁜 균이 많다고 보면됨.
84. 대장 속에는 500여 가지 세균이 사는데 좋은 균과 나쁜 균이 섞여있고, 나쁜 균이 우세하면 대변 냄새가 심해짐.
85. 혈압이 높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대변을 누다 많이 죽음.
86. 힘이 들어가서 그럼.
87. 가장 좋은 대변자세는 전통적인 변소의 쭈그려 앉는 자세임.
88. 인간 신체 구조가 그렇게 생김.
89. 사람은 서 있으면 직장과 항문 사이에 소화관이 휘게 되어서 대변을 참음.
90. 물을 뿌리는 호스를 구부리면 물이 나오지 않는 구조와 비슷함.
91. 쪼그려 앉으면 호스가 펴져서 좋은 구조가 나옴.
92. 현대의 좌변기에서는 이 호스가 제대로 안 펴져서, 힘을 주게 되고, 오래 누게 됨.

93. 이스라엘 스키 로브 박사의 논문을 보면, 좌변기보다 쭈그려싸는 게 대변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시키고 혈압 변화도 적음.
94. 좌변기 발 놓는 자리에 20센티 정도의 발 받침대를 놓고 대변을누면 쪼그려 싸는 것과 비슷한 구조로 직장관 근육이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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