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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근황 업데이트 2(ver. 2023.6)

by 메르

2023.06.20 오전 06:10

1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1편은 6시간전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142. KF21 전투기는 개발이 일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음.

143. ​북한 무인기 5대가 넘어왔을 때, F35는 뭐 했느냐? 기관포 사격을 해서 추락시켜야 하는 게 아니냐는 기사를 본 적이 있음.

144. F-35는 장거리에서 미사일을 쏘고 뒤로 빠지는 운용개념을 가지고 있어, 기관포가 필요한 근거리 전이 생기기 전에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서 전장을 이탈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기체임.

145. 기자가 더 모르는 것은 F35에 기관포가 달려 있기는 하지만 실탄이 없음.

146. 기관포를 발사하면 동체 표면에 문제가 생기는 결함이 발견되어, 미국을 포함해서 F-35A 운영국의 모든 F-35A는 기관포 결함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실탄 사격이 중지되어 있는 상황임.

147. F-35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 F-35가 장거리 기체이지 근거리 교전용이 아니라서 기관포 자체에 신경을 안 써서 그럼.

148. F-35는 부족한 단거리 능력을 보강해 주는 보급형 전투기들과 믹스해서 전쟁을 치르는 비행기임.

149, 한국의 보급형 전투기인 F-5, F-4가 2025년 퇴역 예정이고, 이 전투기들의 대체기종이 F35가 아니라는 말임..

150. F35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비슷한 기능을 해주면서, F35의 약점을 보강하기도 해주고, 한국이 직접 유지 보수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전투기를 개발하는 KFX 사업이 2013년 시작됨.

151. 전투기는 구입 비용이 문제가 아님.

152. 전체 수명중 구입 비용이 25% 정도이고, 운용 비용이 75%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성능이 탁월하지만 비싼 전투기만 운용을 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게 됨.

153. 운용 비용이 크게 낮은 보급형 전투기를 섞어서, 근거리 공중전, 초계비행, 요격, 파일럿 훈련 같은 일반적인 임무는 보급형이 책임지는 게 운용비를 최적화하는 방식이 됨.

154. 스텔스기를 일정 수준 확보하되, 퇴역이 다가오는 보급형 비행기들을 유사한 보급형으로 교체하는 것이 운용 비용과 종합 전력을 감안한 최선의 선택인 것임.

155. 한국도 2025년 퇴역 예정인 F4와 F5의 대체기종으로 보급형(미들급) KF21 개발을 시작함.

156. 다만, 설계 당시 KF-21 전투기는 보급형 전투기라고 발표했지만, 해외 군사전문가들은 설계 단계부터 내부 무장창을 미리 염두에 둔 점을 근거로 하이급 스텔스 전투기로 보고 있음.

157. 한국이 자체적으로 전투기를 개발한다고 하자, 미국과 유럽의 전투기 개발사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음.

158. 외형은 비슷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내부 전자 장비를 채우는 것에는 수많은 노하우가 녹아있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 것임.

159.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던 KF21이 생각보다 진도가 잘나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함.

160. KF-21의 외형은 F-22+F-35라고 할 정도로 두 기체의 장점을 벤치마킹한 듯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음.

161. KF-21은 미국 스텔스기와 외형이 비슷하다 보니, 스텔스 외관 특징만으로 비행기가 레이다에 잡히는 면적인 RCS 0.5 제곱미터가 나오게 됨.

162. F117은 500원 동전 크기이고, F22 랩터는 꿀벌 수준, B2의 후속작인 B21은 모기만 하게 레이더에 보이는 수준임.

163. KF21의 0.5제곱 미터 크기는 완전한 스텔스라고 하기 그렇지만, 중국이 스텔스라고 주장하는 J20과 비슷한 크기로 레이더에 잡히는 것임.

164. 단순히 스텔스 외형만으로 이런 크기가 나오기 때문에, 스텔스 도장을 제대로 하고, 무장을 내부로 감추는 등 성능 업그레이드를 하면 F35 수준까지 스텔스 성능이 도달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는 것임.

165. 외형을 잘 뽑았다고 하더라도 내부 시스템 문제가 남아있었음.

166. 한국계 미국인 한명이 의외의 결과를 가져옴.

167. 한국계 미국인으로 맥도넬 더글러스, 보잉, 록히드 마틴, 레이시온에 근무했고, F22 랩터의 전투기 항법 및 무장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총괄에 관여했던 박시몽 박사가 그 사람임.

168. 그는 과거 자신이 근무했던 미국 방산업체에서 비행체 및 미사일 항법 관련 비행 정보 저장 시스템의 주요 데이터를 훔쳤다는 혐의로 2019년 미 수사당국에 체포됨.

169. 당시 기소 내용에 따르면 그는 랩터의 주요 데이터를 훔쳐서 한국에 넘겼다고 함.

"워싱턴 D.C. 현장 사무소의 특수 요원인 Raymond Villanueva는 "박시몽은 미국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할 때 우리 방위체계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위임받았다. 그가 이익을 위해 정보를 훔치고 불법으로 수출했을 때 그는 우리의 신뢰를 저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 국토 안보부에서는 현재 국가 안보 보위 임무의 일환으로 미군 기술 자료를 불법으로 다른 나라에 수출한 자들에 대해 수사 및 기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When Si Mong Park worked for American defense contractors, he was entrusted with sensitive information about our defense systems. He betrayed that trust when he stole and illegally exported that information to pursue profit for his own gain,” said Special Agent in Charge of the Washington, D.C. Field Office Raymond Villanueva.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works to investigate and seek prosecution for those who partake in the illegal export of U.S. military technical data to other nations as part of our mission to protect national security.”

170. 그를 재판한 워싱턴 DC 지방법원 판결에서도 한국으로 미사일, 로켓 등의 데이터를 고의로 한국에 넘겼다는 내용이 밝혀짐.

법원 판결

"2020년 9월 14일 미국 워싱턴 DC 지방 법원에서 박시몽("박")은 무기수출통제법(22 U.S.C. 2778)("AECA") 섹션 38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 박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발사체, 유도 미사일, 탄도 미사일, 로켓, 어뢰, 폭탄 및 지뢰와 관련된 기술 데이터인 방위 용품, 고의 및 고의로 한국으로 수출하고 수출하게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열거된 항공기 및 항공기 관련 물품과 관련된 기술 데이터(미국 군수품 목록에서 모두 방위 물품으로 지정됨)"

"On September 14, 2020, in the U.S. District Court for the District of Columbia, Si Mong Park (“Park”) was convicted of violating Section 38 of the Arms Export Control Act (22 U.S.C. 2778) (“AECA”). Specifically, Park was convicted of knowingly and willfully exporting and causing to be exported from the United States to South Korea, defense articles, that is, technical data related to launch vehicles, guided missiles, ballistic missiles, rockets, torpedoes, bombs and mines, and technical data related to enumerated aircraft and aircraft related articles, which are all designated as defense articles on the United States Munitions List"

[https://www.federalregister.gov/d/2021-24806]

171. 당시 한국 기술진은 껍데기는 얼마든지 우리가 만들 수 있는데 현대 전투기에서 가장 중요한 항공전자 장비와 비행제어 소프트웨어는 자체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었음.

172. 박시몽 박사는 바로 그 부분의 개발을 담당했던 한국계 미국인이었음.

173. 문제는 그가 머릿속에 기술을 담아온 게 아니라 F22를 개발할 때 저장해둔 데이터 값을 전부 챙겨서 한국에 가져온 것임.

174 그는 문제가 커지자 미국에 자수했고, 21개월간 감옥살이를 한 후 2021년에 출소를 함.

175. 출소 후에도 3년간 보호감찰이 있고, 형기를 단축하는 조건으로 관련 업종 종사 불가가 있어 현재는 전공과 다른 일을 하고 있음.

https://www.voakorea.com/a/korea_korea-politics_us-court-sentencing/6040718.html

미 법원, '전투기 정보' 한국 방산업체에 넘긴 한국계 미국인에 실형

미국의 전투기 생산업체에서 취득한 정보를 한국 항공산업 관계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계 미국인 남성에게 21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미 법원기록시스템에 따르면, 미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14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피고 박 모씨에 대한 형량을 21개월로 확정했습니다.

www.voakorea.com

176. 현재 KF-21은 2022년 7월 19일 최초 비행을 성공시켰고, 국산화율이 65%까지 올라가고 있음.

​​

177. KF-5 제공 호의 국산화율이 23%였고, KF-16의 국산화율이 40%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65%의 국산화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향후 80%까지 국산화율은 높이겠다는 계획임.

178. 한국 공군은 KF21 120대를 2032년까지 도입해서 노후화되고 있는 F-5와 F-4를 대체할 계획인데, 도입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수출을 해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 필요가 있음.

179. KF-21은 스텔스기가 아닌 일반 전투기의 보급형 버전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볼 만한 상황인 것임.

180. 어차피 전투기 전체를 비싼 스텔스기로 까는 것은 무리임.

181. F35 스텔스기 생산을 위해 F16등 일반 전투기 생산라인을 축소한 미국의 상황을 감안하면 KF21도 틈새를 노려볼 만한 상황인 것임.

182. KF21은 2026년 개발 완료 일정이고, 개발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스텔스 + 무인전투기 편대화로 개량하는 사업이 검토되고 있음.

183. '완전 스텔스화 + 무인전투기 편대화'는 유인 전투기 1대와 다수의 무인전투기가 합동작전을 전개하는 시스템임.

KF-21 무인 편대 그래픽 - 출처 : 방위사업청

184. KF21은 현재 음속돌파까지 성공을 함.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7125451504?input=1195m

KF-21 전투기 첫 초음속 비행 성공…비행 6개월만에(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산 초음속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 1호기가 17일 첫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다.

www.yna.co.kr

185. 이번 음속돌파는 의미가 있음.

186. 음속 돌파 시 충격파로 동체 밸런스가 깨지지 않았고, 음속돌파 충격으로 피로골절도 관찰되지 않은 것임.

187. 이번 음속돌파 성공은 KF21의 전체적인 성공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간 것으로 볼 수도 있을듯함.

188. 이런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군부가 발칵 뒤집힘.

189. 폴란드가 인도네시아가 미납하고 있는 개발분담금을 대신 지불하고, 인도네시아에 납품하려던 물량과 기술을 가져가겠다고 나선것임.

190. 단순한 실무자 의향이 아니라 공식 의사를 전달 한 것으로 알려짐.

191. 인도네시아는 정당구조가 군소 정당 위주의 다당제라, 여당은 원내 의석 수가 가장 많은 1당이기는 하지만, 20%의 의석밖에 없음.

192. 여당은 여러 정당들과 연합해서 연립정부를 꾸릴 수밖에 없고, 장관들도 여당이 아니라 야당 쪽에 많은 자리를 주게 됨.

193.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국민 통합이라는 대의명분으로 야당대표인 프라보워를 국방부 장관에 임명함.

194.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이 KF21 대금지급에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임.

195. 프라보워는 조코 위도도와 2014년 대선에서 경쟁했지만, 46.8%의 지지율로 아슬아슬하게 2위 낙선을 한 사람임..

196. 프라보워는 2019년 대선에서도 조코 위도도와 맞붙었지만, 44.5%를 얻어 또 2위가 되었고, 대선 불복을 하며 헌법재판소에 제소까지 했지만 만장일치로 기각이 됨.

197. 프라보워는 조코 위도도 정부의 국방부장관이 되었지만, 차기 대선에 3번째 도전이 확실한 야당의 대선후보인 것임.

198. 인도네시아가 KF-21 공동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원했던 것은 전투기 개발 기술과 48대의 KF-21 도입이었음.

199. 8조가 넘어가는 KF-21 개발비용의 20%만 인도네시아가 부담하지만, 개발 기술의 거의 100%를 가져가 자체 전투기 제작 기술을 습득하는 부분과 현재 노후화된 전투기를 KF-21로 대체하는 두 가지 목적으로 공동 개발에 참여를 한 것임.

200. 인도네시아는 1조 7천억으로 개발 기술과 시제기1대를 가져가고, 48대의 KF-21을 인도네시아에서 자체 생산하겠다는 계약이 체결됨.

201. 프라보워는 국방부장관 취임 후 KF-21 자체 생산 대신 완성된 전투기를 사 오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버림.

202. 프라보워는 한국에 분할로 내게 되어있는 개발 분담금 지급을 중단시킴.

203.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는 총 1.7조의 분담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장관 취임전 납부한 2,290억외에는 분담금을 연체하기 시작함.

204. 프라보워는 한국으로부터는 전투기 제조기술만 뽑아먹고, KF-21 자체 생산 대신 러시아 SU-57과 프랑스 라팔 도입을 추진함.

205. 러시아 전투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부진으로 선정과정에서 탈락했고, 2022년 2월 최종적으로 프랑스와 라팔 42 대 81억 불 규모의 도입 계약을 체결함.

206. 인도네시아는 라팔외에 추가로 미국에 F15 36대를 139억 불에 구매 신청을 했고, 미국 정부는 판매를 승인함.

207. 인도네시아가 필요로 하는 전투기가 노후 전투기 대체 50기와 추가 50기로 총 100기 정도인데, 42기는 라팔로 구입 계약이 완료되었고, 중고 전투기 15대를 최근 사 왔으며, 미국의 F15 36대를 예정대로 구입하면 더 이상 전투기 구입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임.

208. 미국 F15를 보잉에게서 구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김.

209. 인도네시아는 프랑스 라팔도 국채를 발행해서 대금을 지급한 바, 미국 F15 대금을 분할해서 주겠다고 미국 보잉사에 제안했는데, 보잉은 KF-21 대금이 연체 중인 점을 들어서 선지급을 요구함.

210. 인도네시아는 혹시 모르니 KF21도 대안으로 준비를 해놓자는 생각을 하게 된듯함.

211. 인도네시아는 시제기로 제작된 인도네시아 분 KF21 1기를 받기위해 기술자의 한국 파견을 요청해옴.

212. 한국 정부는 연체된 중도금 전액이 지급되지 않으면 시제기는 넘길 수 없다고 답변함.

213. 인도네시아는 KF-21 공동 개발 비용 중 3천9백만불(500억)을 지급하고, 기술이전을 받기 위한 기술자를 한국에 보내겠다고 제안함.

214. 미납 중도금이 8천억까지 늘어나고 있는데 500억 정도만 주고 시제기를 받겠다는 것임.

215. 현재 한국에 인도네시아 기술자 32명이 파견되어 있지만, OJT 수준의 실습만 받고 있어 핵심기술에는 접근을 철저하게 차단당하고 있음.

216. 인도네시아는 기술진 파견을 100명으로 늘려서 본격적으로 기술이전을 받은 후 시제기도 인도받고 싶어 하지만, 한국은 연체금 전액을 받기전에는 인도네시아 기술진에게 시제기의 핵심 정보 접근을 해줄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

217. 이런 상황에서 폴란드가 인도네시아 대신 참여하겠다고 제안하자,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발칵 뒤집힌 것임.

218. 인도네시아가 그렇게 요구해도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KF-21 시뮬레이터를 FA-50 계약을 위해 방한한 폴란드 공군 사령관에게 공개하였고, 시뮬레이터 조종까지 경험시켜 준 것까지 알려지게 됨.

219. 한국과 폴란드 간 FA 50, K9 자주포, 흑표전차 등 대규모 방산 계약이 체결되면서, 인도네시아가 KF21 연체금을 내지않으면 계약을 파기하고 폴란드에 줄 수도 있다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함.

220. 폴란드가 인도네시아에서 미지급한 금액을 지불하고 KF21개발에 참여하고 싶다는 공식 의견을 밝힌것이 2023년 5월임.

221. 한국은 인도네시아가 세계 1위 니켈 보유량 등 자원부국이라, 앞으로를 생각하면 바로 교체하는 것은 무리하다고 생각하는듯함.

222. 사실 인도네시아는 2011년 수출이 안돼 애가 타던 T-50 초음속 훈련기 16대를 처음 사준 나라이기는 함.

223. 대우조선 해양이 만든 1,400톤 급 장보고급 잠수함도 3척을 사감.

224. 나름 국방부 단골손님이고, 국방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어 잠재 고객이기도 함.

225.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지만, 17,000개의 섬들로 이뤄진 나라라서 육군보다는 공군과 해군이 더 필요함.

226. 지금까지 국제 분쟁이 적어서 소규모 해군만 보유했지만,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을 보고, 국제 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이자, 공군과 잠수함 등 해군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음.

227. 문제는 인도네시아 전체 국방예산이 11조 정도로 우리나라의 20% 정도밖에 안되는 나라이고, 보통 2조 정도를 무기 구입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어 예산이 빡빡한 것임.

228. 인도네시아에 최종적으로 연체금 전액지급을 언제까지 해달라고 요구하고, 인도네시아 반응에 따라서 결정이 날듯함.

229. 6월22일,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이 베트남을 방문함.

230 참석자 명단이 흥미를 끔.

231. 한화그룹 부회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KAI사장이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임.

232. 베트남은 향후 7년간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려는 중임. 2023년 3월 베트남 국방부장관이 방한해서 K9자주포등 한국 무기체계를 둘러보고 갔고, 당시 방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이번에 베트남 사절단에 포함된 것임.

233. 한국은 폴란드에 K2전차등을 납기보다 빨리 보내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음.

234. 6월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는 K2전차 납품분을 4월에 보내주는등 납기보다 빨리 무기들을 보내주고 있음.

235. 폴란드는 한국의 총알배송과 새벽배송의 맛을 K2전차등 한국 방산에서 보고 있음

236. 한국군에 대당 80억에 납품하는 전차를 200억에 팔아먹었으니, 총알배송으로 해줘도 될듯하기는 함.

237. 군사 무기는 제품에 큰 충격이 가해지는 일이 많아 일반 제품보다 부품 수명이 짧음.

238. 부품 교체가 빈번하기 때문에 일단 무기만 판매하면 이후 부속 판매로 제품 판매보다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임.

239. 한국으로는 무기나 부품 판매 외에 더 큰 이익이 있음.

240. 전차와 자주포 등을 대량생산하게 되면, 한국이 가지고 있는 동일 장비들의 납품단가와 유지비도 동시에 낮아질 수 있음.

241. 무기 업그레이드도 빨라지게 됨.

242. K-9의 경우 2027년으로 예정돼 있던 A2 형의 개발 완료 일정을 이번 계약 덕에 1~2년 앞당길 수 있게 됨.

짧은코멘트.

노르웨이에서 K9 자주포가 세계 최고로 알려진 독일 자주포등과 수주전을 했는데, 영하 45도에서 24시간 방치후 바로 시동이 걸린 것은 한국 K9 자주포가 유일했음.

미국 해병대 사령관이 “미군의 한반도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한반도는 여름에 아프리카만큼 덥고 겨울에 알래스카만큼 추울 뿐 아니라 평야가 거의 없는 가파른 지형이라 이만큼 훈련 조건이 잘 갖춰진 곳이 없다"라고 함.

폭염과 강추위, 험한 지형에서 실전 운용하는 한국 무기들은 어떤 나라에서도 정상작동이 가능한것임.

이런 날씨에서 살아가는 우리도 대단한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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