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궁금한 종목명/종목코드를 검색해보세요

의견 보내기
의견 보내기
앱 다운
이용 안내

블로그 재개, 신흥국도 완화할 수 있다

by Mr Gray

2015.02.08 오후 23:08

보름 넘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시장은 그 동안 많이 변했네요.

마지막 글이 ECB 양적완화를 앞두고 쓴 글인데, 결과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작성하고난 다음날, 과 동기 친구가 ECB Balance Sheet가 현재 2.15조 유로, 직전 최고치가 3조 좀 넘는다고, 그 수준으로 올리려면 자산매입이 1조 유로 이상 규모가 되어야 한다고 팩트를 지적해주어서

어... 어... 하기는 했는데, 역시 그 친구가 맞았네요.


여튼 시장상황이 많이 번했습니다.

facebook에는 롱돌이로 전향한다는 글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마구 롱돌이도 아니고 단기적으로 자꾸 저도 뷰가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뷰를 전향하는 가장 결정적인 사건은

싱가폴 MAS의 환율 관리 기울기 변화 및 위안화 동향이었습니다.

저유가로 인한 물가 하락이 신흥국으로 하여금 확장적 통화완화 여력을 확보하게 해주었네요.

더군다나 유로존과 일본이라는 거대한 두 경제권이 공격적인 통화절하에 나서는 것에 대해

가만히 있을 수 없겠지요.


2015년 들어 완화조치를 실시한 국가가 벌써 12개국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살아날때까지 다들 한번 Race를 펼칠 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고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로 최근 노가다한 결과를 공유합니다.

향후 전망은 제 뷰가 아니라 그냥 시장의 컨센서스입니다.

(사실 제가 한건 얼마 안되고 다 남 시킴 ㅋㅋㅋ)



□ 국가□ 통화정책회의 일자□ 현재 기준금리□ 최근 동향 및 스탠스□ 향후 전망
싱가포르4월 중NA• 싱가포르 중앙은행(MAS)은 지난 28일 통화완화정책을 도입
• MAS는 일정한 환율 변동폭을 정해놓고 폭의 범위와 중심점, 기울기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싱가폴달러의 평가절상과 절하를 유도하고 있음
• 이번 정책은 중심점과 변동폭은 고정하고, 환율 밴드의 기울기(slope)를 완화하는 방법으로 싱가폴 달러 절상 속도를 완화하기로 함
•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싱가포르 달러가 동반 상승하면서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이번 통화완화정책을 도입한 것으로 분석
• 따라서 달러 강세가 지속된다면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완화적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
 10월 중 
   
   
   
   
   
   
   
말레이시아3월 5일3.25%• 말레이시 중앙은행(BNM)은 지난해 7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 2011년 이후 3년만
• 이후 세차례 모두 기준금리 동결
• BNM은 성명에서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여전히 경기확장적이며, 통화 및 금융 여건을 고려할 때 적절하다고 설명
• 기준 금리를 동결을 지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나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의견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보임
 5월 7일 
 7월 9일 
 9월 3일 
 11월 5일 
   
인도네시아2월 17일7.75%•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지난 11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 이후 동결
• 저개발 국가들의 중앙은행은 저유가 여파에 기준금리를 인상
•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수출국으로, 최근 유가 급락으로 인한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인도네시아 기준금리는 올해 하반기 50bp 정도 인상할 것으로 기대됨
• 올해 9월로 예상되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 대비 인도 루피화 가치 하락 방어를 위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또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분석
 3월 17일 
 4월 14일 
 5월 19일 
 6월 18일 
 7월 14일 
 8월 18일 
 9월 17일 
 10월 15일 
 11월 17일 
 12월 17일 
브라질3월 4일12.25%• 작년 10월 호세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기준금리를 세차례 연속 인상
• 호세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 선임한 재무장관 조아킹 레비 재무장관은 '매파'적 인물
• 브라질 경제 불안감 때문에 헤알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으며 헤알화 가치 하락이 물가 고공행진 요인으로 작용해 브라질 중앙은행이 경기가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
• 지난 1월 기준금리 인상은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으며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속적으로 매파적인 스탠스를 유지 중
• 지난해 세차례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가 있었지만, 인상 추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으로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
 4월 29일 
 6월 3일 
 7월 29일 
 9월 2일 
 10월 21일 
 11월 25일 
 12월 27일 
러시아3월 13일15.00%•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12월 중순 루블화 가치 급락에 대한 대처 방안의 하나로 기준금리를 기존 10.5%에서 17%로 대폭 인상
• 작년 러시아는 여섯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 하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은행은 지난달 30일 기준금리를 종전 17%에서 15%로 전격 인하
• 지난 3일,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여전히 기준금리가 높다고 밝힘
• 또한 1월 인플레 기대심리가 다소 낮아졌고 루블화도 안정적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부연
• 따라서 러시아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됨
 4월 30일 
 6월 15일 
 7월 31일 
 9월 11일 
 10월 30일 
 12월 11일 
태국3월 11일2.00%• 태국 중앙은행 (BOT)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25bp 인하
• 이후 7번 연속 종전의 2.0%로 동결
• 글로벌 완화정책 기조는 싱가포르 이후 다른 아시아 신흥국들이 통화완화 정책에 동참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확대
• 최근 유가 급락에 낮은 물가 상승률도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뒷받침해주고 있음
• 태국은 지난해 5월 쿠테타 종료 이후 경제가 살아나는 듯 했으나 이러한 효과는 이내 소진돼 지지부진한 상태
• 급증하고 있는 태국 가계부채는 금리 인하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태국 통화정책위원회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보다 경제성장에 좀 더 비둘기파적으로 바뀌었다는 분석
 4월 29일 
 6월 10일 
 8월 5일 
 9월 16일 
 11월 4일 
 12월 16일 
   
   
   
   
터키2월 24일7.75%• 15년 1월 20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 REPO 금리를 7.75%로 50bp 인하
•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플레 상승 압력이 줄어들며, 경기부양을 위해 6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 그러나 대출금리와 수신금리는 종전 11.25%와 7.5%로 각각 동결
• 최근 긴급회의가 자주 소집되는 모습이며, 2월 4일 긴급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는 없었으나, 중앙은행의 '서프라이즈' 완화적 조치 가능성 있음; TRY의 약세 모멘텀은 지속될 것
 3월 17일 
 4월 22일 
 5월 20일 
 6월 23일 
 7월 23일 
 8월 18일 
 9월 22일 
 10월 21일 
 11월 24일 
 12월 22일 
중국국무원 승인 후 대출 5.6%• 1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작년 11월 21일 대출과 예금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 예금금리는 기존 3.0%에서 2.75%로, 대출금리는 6.0%에서 5.6%로 인하. 예금금리 상한 허용폭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또한 금리 고시 단계도 축소함으로써, 은행의 재량권을 확대
• 1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5년 2월 4일에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지급준비율 (RRR)을 50bp 인하; 중국 내수 경제 부진과 유동성 상황을 고려했을 때 PBOC의 지준율 인하는 피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판단
• 지준율 인하는 자본 유출에 따른 효과를 상쇄시키기 위해 시행된  만큼 PBOC가 기존의 신중한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중국 유동성 안정화 및 경제 경착륙 방지를 위해 PBOC는 추가적으로 완화정책을 실시할 것 (2분기에 50bp 추가 지준율 인하 및 25bp의 기준예금금리 인하가 있을 것)
 인민은행 총재 발표예금 2.75%
 정기스케줄 없음 
   
스위스3월 19일-1.25%~-0.25%• 2011년 9월부터 지속해왔던 유로환율 peg를 15년 1월 15일 폐지 (1EUR = 1.2Swiss Franc)
• 같은 날 기준금리인 CHF 3개월 LIBOR 금리를 -0.75~+0.25%에서 -1.25~-0.25%, 예금금리는 -0.25%에서 -0.75%로 각각 50bp씩 조정
• peg제 폐지 깜짝 발표 이후 스위스 프랑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로존 경제와 달리 스위스 경제는 점진적인 경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스위스프랑 강세 모멘텀이 지속될 것. 더불어 스위스 프랑은 여전히 안전자산으로 여겨짐에 따라 유가 하락, 그렉시트 우려가 스위스프랑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
• SNB가 지난 12월 환율 하한선 고수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를 통해 SNB의 forward guidance에 대한 신뢰도 하락. 그러나 중앙은행이 올해는 현재의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
 6월 18일-0.75%
 9월 17일 
 12월 10일 
덴마크필요시0.05% (오버나잇)• 덴마크 중앙은행은 은행 사상 최대 규모인 1063억크로네(약 17조7882억원)을 15년 1월 시중에 공급
• 유로화 약세에 페그제 유지 비용이 커진 상황에서 폐지 대신 유동성 공급 조치를 결정 (유로화 대비 덴마크 크로네 가치의 상승을 저지)
• 지난 3주 사이에 네 차례 예금 금리를 인하 (-0.05% -> -0.2% ->-0.35% ->-0.5%>-0.75%) 하며 무제한 개입 선언, 대출 금리는 0.05%로 유지 
• 크로네의 절상 압박이 약화되지 않는 현재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덴마크 중앙은행의 조치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 국채매입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 실행 가능성 상존
• 덴마크 중앙은행 또한 스위스 중앙은행처럼 peg제도 폐기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
 정기 스케줄 없음-0.75% (예금)
   
   
노르웨이3월 19일1.25%• 14년 12월, 2년 9개월만에 오버나잇 예금금리를 1.25%로 25bp 인하; 국제유가 급락에 경기둔화 및 크로네 가치 하락• 국제유가 하락속에 경기 부양을 위해 재차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 존재; 미국을 제외한 각국 주요 중앙은행이 완화적 조치에 나서는 만큼 올해 3월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25bp 금리를 인하하여 1.0%로 조정할 것으로 전망
 6월 18일 
 9월 24일 
 12월 17일 
캐나다1월 21일0.75%• 캐나다 중앙은행은 2010년 9월 8일부터 금리를 1.00%로 유지하며 동결기조를 지속했으나 15년 1월 21일 25bp 인하하여 0,75%로 조정
•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하여 석유 순 수출국인 캐나다의 경제 성장 및 물가 전망 부진 우려에 따른 조치로 파악
• 원유 공급과잉 완화 기대감 있지만 장기적으로 국제 유가가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캐나다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 중앙은행은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3월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상존
 3월 4일 
 4월 15일 
 5월 27일 
 7월 15일 
 9월 9일 
 10월 21일 
 12월 2일 
유로존1월 22일0.05%• 14년 6월, 9월에 각 10bp씩 기준 금리 인하
• ECB는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를 포함한 추가 자산매입안을 발표하며 전면적인 QE 실시
• 각국 중앙은행은 국가별 ECB 자본출자비율에 따라 국채 및 민간부문채권 매입 (2~30년)- 매입규모는 15년 3월부터 16년 9월까지 매월 600억 유로로 총 1조 1400억 유로
• ECB는 당분간 QE효과를 기대함에 따라 기존 정책을 고수할 것
• 16년 9월 이후에도 중장기 물가목표 2%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자산매입이 연장될 수 있음; 무제한 국채매입을 선언한 것과 같다고 판단되며, 유로화는 장기적으로 하방 압력에 노출 되어있음
 3월 5일 
 4월 15일 
 6월 3일 
 7월 16일 
 9월 3일 
 10월 22일 
 12월 3일 
일본1월 21일0.0%~0.1%• 작년 10월 말 BOJ는 연간 60~70조 엔 규모였던 자산매입 규모를 80조 엔으로 확대 (상장지수펀드와 부동산 투자신탁 연간 매입액을 각각 3조엔, 900억 엔으로 확대, 보유 국채 잔존만기도 7~10년으로 연장)
• 일본은 여전히 제로 수준에 가까운 금리 유지
• BOJ 구로다 총재는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에 기술적 한계는 없으며, 새로운 형태의 통화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스탠스를 밝힘
• 이에 국채 외 타 자산을 매입해 돈을 풀 수 있을 것으로 예상 (15년 10월에 QQE를 통한 추가 완화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
 2월 18일 
 3월 17일 
 4월 8일 
 4월 30일 (반기 보고서 발표) 
 5월 22일 
 6월 19일 
 7월 15일 
 8월 7일 
 9월 15일 
 10월 7일 
 10월 30일 (반기 보고서 발표) 
 11월 19일 
 12월 18일 
영국1월 8일0.50%• 영란은행 기준금리는 2009년 3월 이후 0.5%로 동결• 영국 경기의 점진적 회복세가 기대되는 만큼 올해 4분기 혹은 16년 상반기에 BOE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
• 그러나 작년과 달리 올해 초 1월 BOE의사록에서는 MPC의원들이 기준금리 동결에 만장 일치한 것으로 확인되며 기존보다 다소 dovish 한 모습. 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수 있음
 2월 5일 
 3월 5일 
 4월 9일 
 5월 11일 
 6월 4일 
 7월 9일 
 8월 6일 
 9월 10일 
 10월 8일 
 11월 5일 
 12월 10일 
호주2월 3일2.25%•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1.7%로 5년래 최저치를 기록; 디플레 우려 심화, 철광석 등 원자재 수출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 15년2월 3일 18개월 만에 25bp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2.25%로 결정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올해 끝난 것이 아니며 최소 한번 더 연내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상존. 국내 수요 성장세 약세,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경기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추가로 단행할 것으로 전망
 3월 3일 
 4월 일 
 5월 5일 
 6월 2일 
 7월 7일 
 8월 4일 
 9월 1일 
 10월 6일 
 11월 3일 
 12월 1일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Mr Gray

파머

콘텐츠 865

팔로워 5

-
댓글 0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