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돈풀기' 라는 표현을 정말 많이 보는데.... 대부분 '돈풀기'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해보임.
물론 그런 표현을 쓰는 사람들이 화폐금융론을 수강하거나 경제학을 공부하거나 한국은행 단행본이라도 제대로 봤을리는 없겠지. 대부분이 겐또와 상상으로 개념을 즈그들 맘대로 머릿속에 넣어서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틀린 이야기들이 많다.
특히 극우 성향의 논객들이 돈을 풀어서 인플레가 온다 원화가 휴지가 된다는 소리를 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들의 소망과 달리 달러원의 향방은 아랫쪽이 될 가능성이 더 커보임. 원화가 쓰레기가 되어서 달러원이 위로 치솟는 것은 향후 2~3년 관점에서는 국민의힘 재집권 확률만큼 낮아 보인다.
현재로서는 굉장히 팽팽하지만 어느 한순간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쏠린다면 그 방향은 아랫쪽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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