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는 한 가지 성분이 아닌 다양한 유익균을 통칭하는 용어
요즘은 단종된 그 메치니코프 선생님이 인체 건강에 대한 유산균의 효과를 최초로 연구함

프로바이오틱스는 인간 장내에 존재하는 이질적인 미생물군으로 요거트, 발효 유제품, 치즈, 발효 육류, 김치 등에 다양한게 있음
프로바이오틱스의 필요 조건
인체유래
독성/병원성이 없는 안전성 확보
산성 환경, 효소, 담즙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장 내 생존력
병원균 억제 및 면역계 자극 효과성
인간 숙주에 대한 유익한 효과가 명확히 입증
가종된 제품 이후에도 생존력과 효능 유지
프로바이오틱스의 기전은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지만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정상화, 병원균의 경쟁적 배제, 효소 활성 및 휘발성 지방산 생성, 길항 작용 및 면적 조절 작용, 뇌-장 상호작용 등으로 알려짐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락토바실러스
락토코코스
엔테로코커스
스테렙토코커스
비피도박테리움
프로바이오틱스의 안전성은 입증되었으나 미국 FDA, 유럽 ESFA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질병 치료 및 예방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기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건기식 또는 보충제 형태로 판매 중
프로바이오틱스는 개별 균주를 토대로 연구와 임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정 균주 이름을 명시하지 않고 ‘유산균 몇억 마리’ 강조하는 제품은 효능을 알 수 없음
미국 FDA는 개별 균주마다 효과가 개별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
캐나다 보건부는 8가지 균주에 대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의약품으로 승인함
Streptococcus salivarius subsp. thermophilus (SD5207)
Bifidobacterium breve (SD5206)
Lactobacillus plantarum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SD5209)
Lactobacillus paracasei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 (SD5218)
B. animalis subsp. lactis (SD5220, SD5219)
Lactobacillus acidophilus 락토바실러스 엑시도필러스(SD5212)
Lactobacillus helveticus (SD5210)
B. animalis spp. lactis LAFTI B94
특히 유아기 아동에 장내 미생물 군집은 출생 전부터 유년기까지 계속해서 변화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음
신생아의 유전적 체질이 중요하지만 그 외에도 분만 방식, 항생제, 모유/분유 등 다양한 이유로 영향을 주고
FDA가 인정한 연구에 따르면 소아 대상 전임상 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 정상화, 장 성숙 촉진, 병원균 감염률 감소, 면역 반응 개선 등의 효과를 보임
예를 들어 Lactobacillus paracasei CBAL74 발효유 제품을 먹인 아기에게 Bacteroides, Roseburia, Faecalibacterium, Blautia가 증가하고, 분비형 IgA(sIgA), 대변 defensin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됨
알러지 질환의 증가는 유아기 장내 면역계에 대한 미생물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하는 연구 결과들이 다수 있음
헬싱키대학 병원에서 4주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알러지를 가진 고위험군 임신 여성 1223명에서 한달간 꾸준히 먹인 결과 2세 아기들이 lgE 관련 아토피 질환의 발생이 감소하는게 임상 결과 발표
Lactobacillus rhamnosus GG (ATCC 53103)
Lactobacillus rhamnosus LC705 (DSM 7061)
Bifidobacterium breve Bb99 (DSM 13692)
Propionibacterium freudenreichii ssp. shermanii JS (DSM 7076)
습진 발생율도 감소했고, 특히 아토피성 습진은 더욱 뚜렷히 감소(OR 0.66; 95% CI 0.46–0.95; P = 0.025)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에서 이뤄진 연구에서는 신생아~만2세 영아에게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actobacillus rhamnosus HN001 (HN001) 프로바이오틱스를 매일 6 × 10⁹ CFU 용량으로 복용한 결과 아토피 유병률이 절반으로 감소한 연구 결과
생후 2년간 투여한 HN001 균주의 효과는 최소 4세까지 지속되었고, 알러지성 비염에 대한 예방 효과도 유의미하게 확인됨
해당 연구의 결론: HN001 균주는 아토피 고위험군 영아에게 적합한 예방적 개입 수단이 될 수 있음
해당 연구에 따르면 다른 그룹의 영유아에는 Bifidobacterium animalis subsp. lactis HN019 (HN019) 프로바이오틱스를 매일 더 고용량으로 복용했지만, 해당 균주는 어떠한 효과도 없었음
비슷한 프로바이오틱스이지만 균주가 달라지만 효과가 다른 임상도 많음
예를 들어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ATCC 53103) 균주의 경우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서 2002년 알러지성 비염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5.5개월간 지속 복용하였지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음
대만에서 이뤄진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LP33) 임상은 집먼지 진드기에 알러지를 가진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이뤄짐
A그룹: LP33 생균 5×10⁹ CFU
B그룹: LP33 가열 사균 5×10⁹ CFU
C그룹: 위약
임상결과: A그룹, B그룹 모두 증상 개선 (부작용 없음)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주제는 알러지성 비염
알러지성 비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TMC0356: 동물 실험에서 호흡기 감염 면역력 개선
LL2809: 동물 실험에서 알레르기 비염 개선 임상, 알러지 면역계의 전신적 조절로 증상 개선



HN001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A5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제품으로 들어가면 일단 국내에서 잘 나가는 제품은 종근당, CJ바이오코어, 덴마크유산균이야기 등이 난립하는 레드오션 시장
광고와 정보가 혼재되어 상품 선택이 쉽지 않은 카테고리
업계 TOP 종근당 락토핏

다른 유산균에 비해 생균 수가 작은 20억 CFU
다른 제품은 일단 표면당 100억 CFU 표방. 하지만 1억~100억 사이의 CFU 라면 충분히 권장되는 수준이긴 함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알러지와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음)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 (알러지와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음)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알러지와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음)

CJ바이오 피부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알러지와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음)

에이치피오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노년층 면역력에 좋다는 임상)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서흥 비에날씬 (소위 김희선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 뭐지 모르겠지만 알러지와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음)
BNR17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계열

프롬바이오
이 제품도 일단 다른 제품에 비해 유산균수가 작은게 눈에 들어옴 10억 CFU 표방
락토바실러스
올레아논산을 매스틱검이라는 이름으로 표기하였는데, 아마도 유산균의 생존을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용도인가? 위의 건강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주는 용도인가?

유한양행 엘레나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RC-14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자가면역 강화 기능으로 알려져있음)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R-1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자가면역 강화 기능으로 알려져있음)

일동제약 낙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가세리/카세이/람노서스/아시도플러스 등등 (알러지와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음)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롱검 (알러지와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음)

일동제약 유산균 괜찮게 만든다고 생각이 듬
나름의 결론
락토핏: 괜찮은 제품이지만 원가 절감인지 약간 저용량이어서 아쉽
CJ바이오: 괜찮은 대안이긴 한데
일동제약: 오늘 비교해본 결론으론 일동제약이 괜찮게 만들었다는 느낌
에이치피오, 서흥, 유한양행 등등: 좋은 제품인데 알러지성 비염이라는 목적과 살짝 다름
써놓고 보니 내가 무슨 특정 제품 광고 포스팅 느낌인데, 그냥 혼자 찾아본 기록이고 평가 역시 개인적인 의견일 뿐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