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일 300억원 부동산 담보 차입 공시]

엘앤씨차이나 554억원 인수 금액을 2025.1.10일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
이중 300억원 부동산 담보 단기 대출 (1~2년내 상환 계획)
기업은행: 2026년말까지
국민은행: 2025년말까지
[주주 서신]
(요약)
메가덤 지속 성장
메가카티 신의료기술 본평가 65세 확대
메가너브 성장
엘라비에 리투오
엘앤씨차이나 중국 승인
미국 확장: JV
(전문)
지난해에는 연초부터 시작된 의정사태와 연말 탄핵시국, 제주항공 사고까지 안타까운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임직원들은 외부 환경에 핑계 대지 않고 내부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던 한 해였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는 그동안의 노력과 역량들이 큰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엘앤씨바이오, 엘앤씨이에스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신제품들이 순조롭게 연구 진행중이고, 올해에도 획기적인 제품들의 대거 출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엘앤씨바이오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집중하였고 올해는 이 연구개발의 성과가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나리라 예상됩니다. 또한, 그동안 출시하였던 대표 제품인 메가덤 시리즈의 지속적인 성장 및 메가카티의 신의료기술 본평가에서 65세까지 연령 확대, 세계최초 수화타입 메가너브의 본격적인 성장, 세계최초 인체조직 스킨부스터 리투오의 거대 품목으로 포지셔닝까지 올 한 해는 수많은 양적, 질적 성장을 기대하며 실현할 것입니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허가 신청한 중국 승인도 곧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높은 산을 오르기조차 두려워하지만 저희 임직원들은 한걸음 한걸음씩 2년이상을 앞만 보고 정진해왔습니다. 특히 중국의 인허가는 국내 법규와 달라서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헛된 도전일 것이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엘앤씨를 이끌고 있는 저의 판단은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압도적인 마켓쉐어로 No.1을 한 메가덤의 저력이 있기에 남들은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반드시 된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했던 것이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메가덤을 시작으로 허가를 받고 사용된다면, 메가덤 이후의 여러 제품들의 허가는 이제는 시간의 문제라고 확신합니다. 거대 중국 시장의 정식 제품 승인을 초석으로 엘앤씨바이오는 대한민국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메디컬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오늘 주주여러분들에게 한가지 더 약속을 드리려고 합니다.
중국의 계획이 조만간 현실화 된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미국 직접 진출의 계획을 한걸음씩 실현해가려고 합니다. 미국은 전세계 시장의 40%이상의 거대 시장이면서 경쟁도 치열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연구소에서는 미국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왔기에 충분히 해볼만한 도전일 것입니다.
즉, 연구개발성과 그리고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의료진들의 자문과 논문 근거, 연구개발 협업의 노력들의 중심에는 대한민국 엘앤씨바이오가 있고, 14억명 거대 시장의 중국생산기지인 엘앤씨차이나(L&C BIO Science Technology. Co.Ltd)와 새롭게 도전할 미국JV의 3각 시스템으로 엘앤씨바이오가 글로벌메디컬기업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모한 도전이 아닌 위대한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계획했던 일들이 다소 늦어지다 보니 주가도 주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해서 대표로써 대단히 송구합니다. 2025년 새해에는 주주여러분들의 기대와 격려에 맞춰서 엘앤씨바이오가 다시 도약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한 해가 되도록 저와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1월 주주 여러분들의 안녕과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대표이사 이환철 배상
[의견]
1. 메가덤은 명확하게 성장하고 있다.
2024. 12월 보건복지부 주요 수술 통계에 의하면 유발 절제술은 가장 크게 증가하는 수술 중 하나이고,

유방보존술(BCS)와 재건술의 안전성이 높아지며 초기 유방암 환자들에게 미용적인 개선 +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짐
과거엔 임플란트 기반 유방 재건술이었지만 어느 시점 이후 ADM(무세포 진피 매트릭스)가 유방 임플란트 수술 후 발생하는 주름과 유름골 유착을 교정하기 위해 도입되었고
이후 ADM은 BCS에서 볼륨 필러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상품이 메가덤
2. 메가카티 신의료기술 평가 65세는 적용될 확률이 높다
50세를 초과하는 연령대의 ICRS 3,4등급 환자에게도 연골 재생효과가 있다는 건 확인되었고, 메가카티가 처방 가능한 의병원도 늘어났지만
막상 개인적인 네트워크로 확인할 수 있는 병원에는 아직 메가카티 수술이 불가능해 실제 어느 정도 처방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 길게 이어지는 중
현재는 60세 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무릎 수술의 주요 환자가 6070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5년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65세로 확대된다는 점은 분명히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에 동의하지만, 언제 어떤 숫자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음. 일단 2023년 메가카티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이미 틀린 바 있음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65세 확대는 인정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에는 동의함
일단 현재 메가카티 임상 중인 환자들의 사례를 보면
64세 하지 내반변형을 동반한 여성환자가 메가카티를 동반한 HTO(무릎 관절 절골술) 시행

52세~64세의 남/여 환자 40명을 대상 임상(실험군 19명, 대조군 21명)

52세~64세 임상 실험에서 메가카티를 보강한 미세천공술이 미세천공술 단독 시술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더 나은 연골 복원 품질을 보임
물론 미세천공술 단독 시술에서도 결손된 연골이 재생된 경우가 있었지만
메가카티를 사용한 치료군에서 연골 완전재생 67%, 부분재생 28%. 기존 연구보다 우수한 임상 효과를 보임
임상 데이터로 미루어 추정해보면 메가카티의 신의료기술 평가 역시 65세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함
3. 메가너브: 가성비는 확실하겠지만 신경이식재 성능을 모르겠다
탈세포화 기술을 활용한 조직 재생과 이식재 개발은 세계적으로 활발히 넓어지고 있음
말초 신경 손상으로 인한 결손은 환자에게 통증과 신경 기능 결손을 유발함
미국 의료통계에 의하면 외산성 말초신경손상을 겪는 환자의 수는 매년 50만명 수준
아직까지 자가 신경이식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크기가 불일치한다거나, 공여 부위가 손상된다거나, 공여 조직이 부족하다거나 여러 제한이 있었고 (자가신경이식술 합병증 발생: 만성통증(22%), 감염(29%), 신경종(20%) 등 상대적으로 합병증 발생율 높은 편)
인공신경 도관이 있긴 하지만 식약처 승인된 인공신경 도관은 최대 3cm 길이 내에서 효과적이며 결과도 일관되지 않음
현재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는 방법은 악소젠에서 만든 아반스 신경이식재
사체에서 유래한 탈세포화 동종이식재를 활용하고 70mm 까지 신경 결손에서 82%라는 의미있는 임상 성공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
미국에서 아반스 신경이식재는 소위 가장 '경제적'인 방법
수술 비용 (평균 1247달러의 의사 수수료 포함)
동종이식재: 10,961달러
자가이식재: 10,772달러
소스: 2021~2023 Current Procedural Terminology (CPT) 코드 기반 Premier Healthcare Database (PHD) 데이터

신경이식 후 합병증 관리 비용은 동종이식재, 자가이식재 동일함
신경종: 2205달러
통증관리: 408달러
감염 관리: 378달러
악소젠이 가진 아반스 신경이식재 기술(사채 유래 탈세포화 동종이식재)를 고려할 때
악소젠에 준하는 임상 결과를 보여준다면 가격에는 확실한 장점을 가질게 분명하지만
악소젠에 준하는 임상 결과를 아직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일단 판단 보류
4. 엘라비에 리투오는 좋다고 하는데 아직 숫자를 본 적 없음
2024. 11월부터 엘앤씨바이오가 휴메딕스에 공급하고, 휴메딕스가 판권을 가진 스킨부스터
오피셜 소개: hADM(Human Acellular Dermal Matrix, 무세포동종진피)을 미세분쇄화하여 만든 제품
collagens, elastin, proteins and proteoglycans 등 실제 피부를 이루는 ECM(Extra 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 성분으로 구성
ECM(피부외기질)의 점진적인 분해 과정에 피부의 취약성이 커지고 결국 피부 노화를 야기한다는 과학적 원리는 이미 규명되어 있음
자외선 쐬면 피부 나빠진다는 원리도 자외선이 인체 피부 진피의 ECM 손상 및 콜라겐 분해를 유발하기 때문
기증받은 사채의 인간 피부에 남아있는 잔여 유전물질과 세포 항원을 제거하는 탈세포화 과정을 거쳐 ECM의 구조적 특성을 보존한 메가덤 ADM(진피 이식재)를 개발한 엘앤씨바이오의 제품이 성능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함
당초 미용 목적이 아니라 면역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 생체 적합성과 인장 강도와 봉합을 유지하는 물적 특성, 조직 재생과 세포가 침투하도록 도와주는 콜라겐 조직망이 이미 의료전문 기관에서 검증된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만드는 스킨부스터
엘앤씨바이오는 멸균 상태에 대한 미생물학적인 안전성과 세포 독성 테스트, 피부의 물리적 특성, ECM 구성 성분이 보존되는 세포조직 평가, 동결 건조 진피가 안전하게 저장/유통되는 수분 등 까다로운 의료 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활용함
11월 이후 뉴스와 SNS 홍보글들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리쥬란 2~3배 가격, 리쥬란 2배 통증, 효과는 확실


정정: 리쥬란은 주사기당 2cc이고 리투오는 4cc여서 오해가 있는듯 합니다. 같은 풀페이스 기준 4cc로 시술할때 소비자 시술비용은 리쥬란대비 약간 비싼정도로 형성
피부과 시술 고통 순위 최상단 리쥬란 힐러의 2배 고통이라니, 독하다 싶긴 한데
다른 글을 보면 마취크림 바르면 참을만하다. 리쥬란 보다는 훨~~~신 덜 아프다는 글도 있음

회사에서 밝힌 효과는 피부결 12.3%, 모공 크기 27% 개선
리쥬란의 브랜드가 워낙 강력하고, 필러 시장의 포화가 심화되다보니 이익율 확대에 한계가 있고, 몇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리투오는 휴메딕스의 마케팅 파워보다 엘앤씨바이오의 기술력이 더 중요한 상품이기도 해서, 앞으로 주목할 만한 제품
휴메딕스의 국내 성공이 이뤄진다면, 해외 매출은 엘앤씨바이오가 유통 루트를 통해 해외 진출까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지만. 일단 단기적으로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 숫자를 본 건 없음
11월 런칭 당시 회사의 마케팅은 주사시 통증이 크지 않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은데, 일단 통증을 줄이는 기술 개발이...
5. 중국, 미국 계획은 좋고, 구체적 결과는 다시 2년 후
중국 승인은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미뤄졌지만 크게 달라진 것 없고
메가덤플러스 승인은 곧 이뤄지겠지 싶은데, 중국 SI 전략적 투자자 이야기는 오늘 신년 서신에 빠져있음
미국 진출은 미국조직은행 등 재료공급 체인을 포함한 JV로 추정되어서, 미국(공급)-중국(생산)-한국 3각 시스템이라는 표현이 나온 것 같은데. 실질적인 진척을 예측해서 구체적 숫자로 평가하기 쉽지 않음
(시총 578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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