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가 메가쉴드 제품에 대해 국제적으로 효능이 검증되었다고 하는 국제논문은
2019. 2월 의학저널 plos one에 등재된 인간유래 무세포 진피 기질을 이용한 임상논문이다.
해당 논문은 의학계에서 최고의 저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도
이름은 들어본 적 있는 정도의 논문이다.
저널평가 사이트는 72개 의학저널 중 26위로 평가하고 있다.

해당 논문의 주요저자는 연세대 세브란스 교수들이다.
외과 정종주 교수, 피부과 이주희 교수,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 3명이 교신저자로 등재되어 있다.
이주희 교수는 흉터 성형 레이저 수술
이동원 교수는 유방암 수술과 유방 재건 등에서 많이 검색된다.
해당 논문은 종소기업벤처부에서 연구비를 지원했고
엘앤씨바이오 연구원 3명이 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박예린, 김장일, 김형구 3명의 연구원이다.
* 메가쉴드 임상시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는 2018~2020년 보건복지부 과제로 이루어졌는데
* 해당 논문은 출시한 제품과 별개로 ADM 기전에 대한 논문으로 보인다.
김장일 실장님은 이제 2022년 기준 40대 초중반쯤 되었을 것 같다.
UC어반인에서 포닥도 하시고 연구소에 있으심직한 인상이시다.

김형구 소장님은 친숙하다.

왜냐하면 김형구 소장님은 등기이사이시다.

해당 논문을 읽어본다.

대략적인 내용을 보면:
- 수술 후 손상된 조직 세포에는 유착이 일어나서 여러 유착 방지제가 사용되고 있는데 좋은 제품이 없더라
- 그래서 인간에서 유래한 무세포 진피 기질(ADM) 이용해서 점착 방지제를 개발해봤다.
- 인간 유래 ADM, 히알루론산, 합성 폴리머 등을 이용해서 유착 방지 장벽(AAB)를 개발했다.
- 그후 유착방지 효과와 몸에 얼마나 적합하고 잘 녹는지 대조 실험을 해봤다.
- 실험결과 접착면적, 강도 등도 우수하고, 림프구, 대식세포, 미세혈관 등 유착과 관련한 팩터들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 따라서 본 제품(AAB03)는 고성능 유착방지제로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 1]

[데이터 2]

[데이터 3]

[임상을 뒷받침하는 사진]

(작은결론)
논문과 제품은 다르고, 연구와 상용화는 완전히 다르다.
다만 몇 몇 바이오 업체에서 봤던 허접한 논문에 비하면
형식적으로 잘 갖춰진 연구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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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엔 메가쉴드가 건강보험심평원 선별급여에 등재되었다는 뉴스를 봤다.

메가쉴드는 지난 2021. 3월 ADM를 함유한 유착방지재로 품목허가를 받았고
2022. 4. 1일자 선별급여에 등재되었다.
보건복지부에 나온 공고 내용을 확인해본다.

2022. 4. 1일자로 바뀌는데 메가큐어 제품은 2022. 7. 1일 적용이다.
세부 내용을 본다.

메가큐어는 직전까지 비급여 제품이었는데, 급여로 전환하고
본인부담률은 80%
메가쉴드가 보이지 않아 심평원 자료를 찾아본다.

메가쉴드는 2022. 4. 1일부터 적용되고, 메가큐어는 2022. 7. 1일부터 적용이다.
두 제품 모두 본인부담율 80%
용량에 따라 제품 금액을 고려할 때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금액이긴하다.
* 그런데 막상 병원에서 저런 선택할 때 의사가 좋다고 하면 돈 생각없이 그냥 선택하게 된다.
유방재건에 사용되는 메가덤은 본인부담률 50%로
건강보험이 더 많이 적용된다.
현재 급여 적용 중인 엘앤씨바이오 제품 리스트
- 건강보험 심평원 구분산 T군(양막, 뼈, 연골, 근막, 인대, 신경, 심낭, 피부, 건, 혈관)
- 대부분 본인부담율 80% 적용되고 있고, 중복인정 되고있다.

비급여 제품 리스트
- 비급여로 구분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 다만 엘앤씨바이오 주주 입장에서 비급여가 반드시 나쁘기만 한 것인지는 잘 판단되지 않는다.
- 흔히 말하는 '문재인 케어'- 급여화가 지속가능한 정책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 가장 뒤에 매가큐어 2 제품은 2022.7. 1일 선별급여로 전환 (코드도 변경되었다)
(작은 결론)
선별급여 자체가 주가에 호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좋은 의약제품이 잘 준비되고 있다는 건 좋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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