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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by 동물원

2021.08.05 오후 14:27

코로나를 전후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족들이 확실히 늘었다.

얼마전 만난 중앙일보 기자는 코로나 초반에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고

최근 고양이가 암에 걸려 의료보험도 되지 않는 고가의 동물 의약품을

알리바바에서 어찌저찌 직구로 구했다고 한다.

일단 반려동물 시장이 커진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2017~2022년 중국 투자전략 자문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은 2016년 약 322억 달러(약 37조원), 매년 평균 약 1조원씩 증가한다.

2020년 기준으로는 40조원 이상의 시장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1.2조

국내생산 8000억, 수입 4000억

현재 국내 동물 의약품 시장은 산업용(닭, 돼지) 80%, 반려동물 20%

일본모델은 산업용 60%, 반려동물 40%

한국은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의 증가가 예상됨

이 기사에 거론된 제약사

1. 유한양행: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CDS(제다큐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진출(의약품+먹거리)

2. 대웅제약: 반려동물 당뇨별(이나보글리플로진)

3. 종근당바이오: 반려동물 장, 구강을 위한 유산균(라비벳 유산균) *이글벳이 유통

4. 동국제약: 동물용 의약품 제조 수입을 신규사업을 추가, 몰리스케어(이마트 협업)

5. GC녹십자랩셀: 자회사 그린벳(반려동물 생애주기- 예방, 치료, 건강관리), 펫푸드 사업(마미닥터 협업)

* 그런데 이 회사들 모두 전체 매출에서 반려동물 의약품 매출 비중이.........

이 외에 생각나는 사례

크리스탈지노믹스, 경보제약(종근당 계열사) : 동물용 신약 개발 협약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약국전용 온라인 쇼핑몰(팜스트리트)- 쥬땜펫 런칭

동물 의약품의 구분

a. 백신

b. 항생,항균제

c. 구충제

d. 호르몬제

e. 진통제, 진정제

한편 동물 의약품 시장은 글로벌 빅파마가 독식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성공여부는 확신하기 어렵다.

대충 Zoetis, Boehringer Ingelhei, Merck, Elanco- 4개 기업 합치면 전체의 50%

상위 10대 기업 합치면 전체의 76% 가량을 과점한다.

여기에 중국 회사들의 카피약들이 있다.

이건 통계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엄청나게 비싼 빅파마 의약품에 비해 엄청난 저가로 구할 수 있다는 건 실증되어 있고

인간과 다르게 동물 의약품은 임상 등이 비교적 쉬워 보인다. (뇌피셜)

국내 제약사들이 제공하는 의약품(주로 수입의약품)은 엄청난 고가여서

알리바바 등을 통해 별도로 구하는 트랜드가 보인다.

한번에 수십만원 이상....

기회 요인) 메가 트랜드 "Animal Well-being"

국내 반려동물용 동물약품은 수입+인체용이 주로 사용되고 있어

국산화 대체 수요 있음

리스크 요인) 국내 정책 규제

국내 동물 의약품 시장이 돼지 등 축산산업 중심이다 보니 반려동물 의약품 구분이 모호

가축은 인간이 먹는 약품이니 항생제 등 규제가 필요하지만

반려동물에게도 이런 규제를 적용하는 현실

https://www.dailyvet.co.kr/news/industry/10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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