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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 기초부터 우주산업까지만

by 해기사투자자

2023.04.01 오후 17:25

올해 스타링크 국내 출시와 더불어 인텔리안테크가 주목 받으면서 유행이 된 섹터. UAM/비행기까지는 공부하지 못했고 우주항공 관련해서만 정리를 했다. 우주항공 산업이 극 초창기이기 때문에, 당장에 돈이 되는 데이터보다는 배경지식을 중점으로 공부했다. 앞으로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올텐데, 바로바로 캐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자.

*들어가기에 앞서...

2022년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를 시작으로, 올해는 원웹 상용화, 스타십 발사, 버진갤럭틱 상업 비행 등 여러가지 이슈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퀄컴,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진입도 보이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2020년대는, 방위 목적의 국가 주도였던 우주항공 산업의 민간화가 이뤄지는 시대라고 볼 수 있다.

목차

0. 용어설명

1. 우주항공 기초

2. 핵심 사업 (프로젝트)

3. 국내 프로젝트

4. 관련 국내 기업

0. 용어 및 기업 간단 설명

0.1 용어

(저궤도 통신 위성 설명을 위한, 통신 용어가 많습니다)

  • 링크기술: 위성들끼리 서로 통신하는 기술이다. 한 위성의 커버리지 내에 지구국이 없을 경우 하나 이상의 인접 위성을 통해 데이터를 전달, 해당 시점에 지구국 위를 날아가는 위성을 통해 지구국과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스페이스X 스타링크의 2세대 위성과 이리듐 위성에 적용되어 있기도 하다.

  • 이리듐: 모토로라에서 1998년에 계획한 위성전화용 인공위성 통신망 프로젝트이다(지금은 자산운용사들이 대주주). 780km 궤도에 70개의 통신위성을 쌓아올려 지구 전역을 커버한다. 현재는 1세대 위성들이 폐기되고 2017년 에 2세대(NEXT)가 발사되어 운영되며, Ka밴드를 사용한다. 퀄컴 AP칩의 스마트폰 위성메세지/응급 서비스를 이리듐이 담당하고 있다.

  • 게이트웨이(지구국): OSI 7계층에서 전송계층을 해당하는 기기로 서로 다른 프로토콜끼리도 네트워크 통신이 가능하도록 연결해주는 기기이다. 위성통신업에서 게이트웨이는 사용자<->인공위성의 관계를 인터넷망과 연결해주는 역할이다 (유선통신의 기지국 역할).

  • 프로토콜: 전자기기 간의 통신을 위해 지키기로 약속한 규약. 인터넷은 TCP/IP라는 프로토콜을, 이메일은 SMTP라는 프로토콜을, 웹서버 및 브라우저는 HTTP라는 프로토콜을 따른다고 볼 수 있다.

  • Ku밴드: 12~18GHz 범위의 주파수 밴드. 기존 통신 위성을 위한 밴드들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감쇄의 영향이 비교적 커서 쓰이게 된 밴드.

  • K밴드: 18~27GHz 범위의 주파수 밴드.

  • Ka밴드: 27~40GHz 범위의 주파수 밴드. 5G도 Ka밴드에 겹친다고 볼 수 있다. Ku밴드도 포화가 되면서 차세대 통신 위성들이 쓸 것으로 보이는 밴드. 이리듐 뿐만 아니라 현재 태생되는 LEO 위성들의 주류 밴드라고 볼 수 있다.

  • GNSS: 위성항법 시스템을 뜻하며, 인공위성을 이용해 수신자가 지구상의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수신기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체계.

  • GLONASS: 러시아의 GNSS를 일컫는 말.

  • GPS: 미국의 GNSS를 일컫는 말.

  • GALILEO: EU의 GNSS를 일컫는 말.

  • BEIDOU: 중국의 GNSS를 일컫는 말.

  • RNSS: GNSS는 범지국적 위성 항법 시스템이면, RNSS는 지역 한정 위성 항법 시스템이다.

  • QZSS: 일본의 RNSS. 일본과 한국, 인도, 하와이까지 커버 가능하다.

  • IRNSS: 인도의 RNSS.

  • KPS: 한국의 RNSS로 현재 개발중에 있다.

  • CST-100: 보잉이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와 만든 유인 우주선. 우주 여행의 목적보다는, 미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외부 천체와 심우주 탐사를 목적으로 만든 우주선. 발사체는 스페이스X를 포함해서 미국의 발사체 기업들을 이용하고 있다.

  • 오리온: NASA에서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협업하여 개발한 유인 우주선. 외부 천체와 심우주 탐사를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우주왕복선의 단점을 보완하고 캡슐형으로 만들어 우주왕복선을 대체했다.

  • 우주왕복선: NASA에서 우주 탐사를 위해 만든 재돌입 비행 우주선. 1970년대 발사체, 우주선 기술을 그대로 들고 있다. 비행기를 닮은 궤도선과 로켓부스터, 연료탱크로 이뤄져 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로켓이 아니라, 올라가는 모습도 비행기와 같다. 스페이스X의 로켓은 역추진을 통해서 재회수되는 반면, 우주왕복선은 지구 공기 마찰을 통해 속도를 줄이고 활주로를 통해 착률하는 원리다.

0.2 엑스트라 기업 간단 설명

  • 카이메타(Kymeta): 미국의 위성 통신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지원 및 메타물질 기반 전자 빔포밍 안테나 및 위성 통신용 단말기를 제조한다. 대부분이 모빌리티향이다.

  • 휴즈(Hughes): 미국의 위성 기반 광대역 및 관리혁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업체다. 글로벌로 위성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장사 EchoStar corp(위성 기반 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사)의 자회사다.

  • Bharti global: 인도의 통신사업자인 bharti enterprises의 자회사.

  • SES네트워크: 룩셈부르크의 위성 사업자인 SES.S.A의 자회사로, 위성 및 지상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다. 지상 인프라에 텔레포트, 게이트웨이, 광섬유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텔레셋: 캐나다의 위성 통신 기업으로, 저궤도위성 프로젝트 'Teleset Lightspeed'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 KA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우연이라고 부른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한국의 NASA라고 보면 된다.

  • ULA: NASA가 우주왕복선에 몰두하자, 미군에서 추진한 연맹이다. 보잉-록히드마틴-글렌마틴컴퍼니로 이뤄져 있다. 스페이스X의 등장으로, 구태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 인텔셋: 세계 1등 통신위성 서비스 기업이며, 자체적으로 다수의 인공위성을 가지고 있다.

  • 비아셋: 미국의 통신위성 서비스 기업이면, VSAT 기술을 이용하여 미군에 군사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인마셋(IMMARSAT): 국제해사기구에서 출범하여 선박을 위한 통신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다(현재는 영국의 영리기업이다). GEO(정지궤도)에 배치하여 소수의 위성으로 운영되며, Ka밴드를 사용한다.

  • 유탤셋: 프랑스의 통신위성 기업이다.

1. 우주항공 기초

1.1 우주선의 기초

1) 우주선의 구조

우주선은 크게 발사체, 위성체로 나뉘고, 위성체는 다시 본체와 탑재체로 나뉜다. 위성체 안에는 페어링과 위성(또는 사람)이 있으며, 페어링(화물덮개)은 위성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위성 본체는 궤도에 올라가 전력 생산/공급, 자세 제어 등을 담당하여 탑재체를 보조하는 역할이고, 탑재체는 위성체 안에서 부여된 임무를 위한 장비를 말한다. (위성을 포함해서 발사체에 의해 운송되는 화물들을 페이로드라고 부른다)

그리고 위성체 안에는 페어링도 있는데, 페어링(화물덮개)은 위성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발사체는 우리가 로켓이라고 부르는 부분이며, 우주선의 핵심이자 기술적 요소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발사체의 연료로는 고체연료와 액체연료가 있는데, 그에 따라 발사체의 구조가 달라진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체 연료는 추진력이 약하고 점화 재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최근 발사체들은 액체연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누리호/나로호는 발사체, 다누리호/무궁화호는 위성체를 말하는 것이다.)

2) 우주선의 종류

우주선은 크게 탐사선, 인공위성용 우주선, 유인우주선으로 나뉜다. 우주정거장은 우주의 구조물 중 하나로, 우주선이라고 칭하지 않는다.

  • 탐사선: 지구나 천체를 탐사하기 위해 쏘아 올린 관측도구를 말한다. 관측도구라고 해도 지구의 궤도를 돌면, 인공위성이라고 한다. 그래서 외우주로 보내는 것들을 칭하며, 보통은 원자력 전지를 사용한다.

  • 인공위성용 우주선: 1.5항목에 정리.

  • 유인우주선: 말 그대로 사람이 있는 우주선인데, 사람이 있기 때문에 지구로 재돌입하는 기술을 갖고 있어야한다. 우주왕복선도 유인우주선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 우주망원경: 우주망원경 또한 지구 주위를 돌면 인공위성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위성형 우주망원경이 허블 우주망원경이다. 제임스 웹은 저 멀리 라그랑주점에 위치하여 위성이 아니다.

1.2 궤도

지구 중심의 궤도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저궤도/중궤도/정지궤도/고궤도. 궤도에 따라 공전속도, 공전지점, 기술력, 비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궤도환경에 맞는 기능을 가진 탑재체를 보내야 한다. 또한 궤도에 따라 위성의 역할과 기능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위성이 어느 궤도에 위치했느냐에 따라 커버하는 면적이나 속도가 다름을 볼 수 있다.

궤도에 따라 분포된 위성의 비중은 다음과 같다.

1) 저궤도(160km~2000km)

공간해상도가 높아야하는 정찰위성이나 지구관측위성, 인터넷 통신용 위성이 위치한다. 국제우주정거장도 350km에 위치해있다

저궤도에 위치한 위성은 커버리지가 좁기 때문에, 지상에 위치한 안테나 입장에서 이동하는 위성의 신호를 트래킹하기 까다롭다. 저궤도의 인공위성은 보통 평균수명이 3~7년이다.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저궤도 통신위성에 대해서는 후술할 예정.

2) 중궤도(저궤도~정지궤도)

미국의 GPS 위성이 중궤도 20800km에 위치해있다.

3) 정지궤도(35800km)

정지궤도에 위치한 위성의 공전주기와 지구의 자전주기는 같다. 그래서 지구에서 봤을 때 항상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궤도다. 위성 1개로 지구 표면의 1/3을 커버할 수 있다.

전체 인공위성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지해있는 효과를 보이므로 보통 통신과 방송, 기상관측 등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이 대부분이다. 정지궤도에 위치한 위성은 평균수명이 12~20년이다.

4) 고궤도(36000km이상)

핵폭발을 감지하기 위한 미국의 VELA 위성이 있다고 한다.

1.3 스페이스X

(여기서는 기업 자체에 포커싱을 두고 '재사용 로켓 및 스타링크'는 다른 항목에 정리하였다)

우주 항공 산업은 기존에 정부 및 국가기관 위주로 진행된 산업이다. 그러했던 산업을 민간으로 개화시킨 기업이 스페이스X다. 그래서 스페이스X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스페이스X는 현재 우주 그 잡채...)

스페이스X는 테슬라의, 뉴럴링크의, 트위터의, 더보링컴퍼니의 CEO이자, 페이팔의, 오픈AI의 前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항공 기업이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이자 재간둥이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는 우주와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가 된 2007년보다 훨씬 앞선 2002년에 스페이스X를 설립했으니 말이다.

머스크의 00년대 인터뷰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그는 지구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항상 심각함을 인지해왔고 우주에 대한 진출의 필요성을 자주 언급했다. 그렇게 스페이스X를 설립하고 NASA와 협업하여 여러가지 기술 지원을 했었다.

하지만 민간기업이 직접 우주선을 발사하기에는 $가 부족했고, 그는 Cashcow로 전기자동차를 생각했다 (지구의 환경문제나 화성에서의 에너지 활용을 고려했다는 썰도 있다). 하지만 테슬라도 지속되는 적자로, 머스크는 개인 사비 및 NASA의 일꾼으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운영했다. 그러다가 2018년부터 테슬라가 인정받기 시작하며 현금이 들어왔고, 머스크는 떡상하는 테슬라 주식과 테슬라 현금을 통해 스페이스X 또한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스페이스X가 설립되고 2020년까지의 주요 업적들은 다음과 같다.

업적에서 제일 각광 받는 것은, 당연 팰컨9의 회수(2015년)다. 이것에 대해서는 1.4에서 정리하도록 하겠다.

스페이스X는 비상장 회사지만, 최근에 받은 펀딩 금액을 봤을 때 기업 가치는 180조로 추정된다. 대주주는 머스크(50%), 구글(8%)로 추정된다. (머스크는 우주에 진심이기 때문에, 경영권 관여나 주가가 직원들에게 주는 피해를 피하고자 스페이스X만큼은 IPO를 할 일이 없다고 하는 썰이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줄을 서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IPO할 일은 없어 보인다)

스페이스X가 재사용 로켓을 통해 다른 기업들에게 수송 기사 역할을 하고 수익 창출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스타링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처로 될 것이라고 주목받고 있다. 벌써 이용자가 100만명이 넘었고, 월 이용료가 110$인 것을 생각하면 최소 2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스크는 스타링크만 따로 분사하여 IPO할 예정이라고 2022년에 넌지시 던진 적이 있는데, 시장에서는 수익 모델이 안정되는 2025년에 IPO를 할것으로 보고 있다.

1.4 발사체

몇번이고 언급했지만 우주항공 산업을 개화시킨 것은 발사체의 발전이다. 대부분의 발사체들은 2단 아니면 3단인데, 우리가 혁신이라고 보고 있는 발사체의 재회수는 2~3단으로 이뤄진 로켓 중 1단만 재회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 프로젝트에서 2단 로켓도 회수할거라고 했지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단수에서 숫자가 커질수록 위성체랑 가깝고, 숫자가 낮은 단수부터 분리된다고 보면 된다.

1) 스페이스X-팰컨9, 팰컨헤비, 스타십

팰컨 뒤의 숫자는 엔진의 개수다

  • 스페이스X의 첫 발사체는 팰컨1로 2009년에 첫 비행을 성공하고, 현재는 처분했다. 팰컨1의 개발비는 1000억원 정도였으며, 이익구조를 만들지는 못했고 보여주기식(?)에 가까웠다.

  • 그리고 2015년 킹갓엠페러제너럴충무공마제스티인 팰컨9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화물을 궤도에 올리고 로켓을 재회수했다. 팰컨9은 1단에 9개의 엔진을 가진 2단 발사체이며, 2017년부터 최소 매달 1~2회 발사를 해오면서 . 팰컨9의 개발비는 35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역추진하여 착륙하는 팰컨9 1단 로켓

팰컨9은 계속 발전하여 블록5라는 버전이 최신 버전이며, 블록5는 10번 이상 사용가능하며 15번 사용된 모델도 있다.

현재 고객으로부터 받는 1회 발사 kg당 요금은 1500$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페이스X의 발사 비용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페어링도 회수 후 재사용이 1회 가능하다.

다음을 보면,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 기여를 했는지 볼 수 있다.

발사된 인공위성의 수 추이

  • 그리고 팰컨9의 다음세대 '작품'인 팰컨헤비 로켓이 2018년 발사에 성공했다. 팰컨헤비는 팰컨9에 양옆에 부스터 2개를 붙인 형태로, 1단에 27개(9X3)의 엔진을 가진, 2단 발사체이다. 그래서 발사를 하고 재회수 할때는 사이드 부스터 2개와 코어(중앙부스터)1개, 총 3개가 역추진하여 착륙한다. 개발비는 2000억원, 1회 발사 가격은 1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팰컨헤비의 사이드 부스터 2개 재회수 장면, 간지나니 꼭 보시길)

팰컨9 기준, 페이로드에 탑재 가능한 v1.0(스타링크의 통신 위성)의 위성 개수는 60개. 팰컨헤비 기준으로는 180개의 위성을 실을 수 있다.

팰컨9와 헤비의 현재까지의 시리즈별 발사 및 탑재체 정보는 다음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팰컨9과 헤비는 현재(3월29일)까지 212번 발사했으며, 1단 로켓 착률 153번, 1단 로켓 재사용147번 성공했다.

현재 스페이스X는 기존 팰컨시리즈를 넘어 더 큰 발사체인 스타십을 준비 중에 있다. 2023년 4월에 발사 예정이며, 2단 발사체이다. 탑재능력이 팰컨헤비 대비 2배이며, 위성 탑재뿐만 아니라 우주 '여객선'으로도 쓰일 예정이다(머스크는 스타십을 여러가지 우주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만들어질 새로운 운송 시스템이라고 칭했다).

탑승인원은 80~120명으로 예상되며, 80~150일 가량 소모하는 화성 일정 및 대륙간 여객운송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륙간 여객 운송은 지구 어디든 30분 이내 도착가능)

2) 블루오리진(아마존)-뉴셰퍼드, 뉴글렌

2000년에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항공 기업이다. 뉴셰퍼드라는 로켓을 2015년에 발사하여 발사체 회수를 성공했다. 스페이스X의 팰컨9보다 1달 빠르지만, 단순히 발사만 하고 탑재체를 우주에 올려놓은 것이 아니므로 기술력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뉴셰퍼드는 관광용으로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를 오가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팰컨9처럼 1단 재사용이 가능하며, LEO기준으로 45,000kg 탑재능력을 가진 뉴글렌을 개발 중인데, 2020년을 목표로 잡았지만 기술적 문제로 2023년 4분기를 목표로 잡고 있다.

3) ULA-아틀라스V, 벌칸, 델타4헤비

스페이스X의 팰컨9이 등장하기 전에는, ULA의 아틀라스V가 최저가 로켓 발사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팰컨9의 압도적인 원가절감과 아틀라스V의 메인엔진이 러시아산이라는 점에서 경쟁에 밀리게 되었다. 결국 아틀라스V는 1번의 발사 후 퇴역할 예정이고, 블루오리진으로부터 엔진을 공급 받아 벌칸 시리즈로 재시작할 예정이다.

델타4헤비는 액체수소/산소 기반으로 한 비추력이 강한 3단 로켓이다. 그래서 스펙이나 안정성 면에서는 팰컨 시리즈보다 높다고 평가 받고 있다가, 2020년에 팰컨헤비에 3단 옵션이 가능해지면서 퇴역 위기에 놓여있다.

4)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파이어플라이 알파,베타,감마

발사체 파이어플라이 알파 발사를 2021년에 실패하고 2022년에 성공한 소규모 회사이며,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모토로 중소형 발사체 시장을 노리고 있다. 저궤도에 대한 신속한 우주 임무 대응이 목적이다.

LEO기준 1,000kg 탑재능력을 갖췄으며, 1회 발사비용은 1500만$로 예상된다.

파이어플라이 베타는 LEO기준 8,000kg 탑재능력을 갖췄고 2024년 하반기 발사할 예정이다.

파트너로 소형 위성 제조 업체 '파이어플라이 스페이스 트랜스포트 서비스'와 '밀레니엄 스페이스 시스템'이 있다.

5) 랠러티비티 스페이스-테란1, 테란R

중소형 상업 로켓 시장 타겟으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며, 2023년 3월 세계 최초 3D프린팅 로켓인 테란1을 발사했다. 1단 로켓 추진은 성공했지만, 2단 로켓 문제로 궤도 안착은 실패했다.

3D프린팅 로켓은 부품들이 조립되어 만들어지는 모듈 자체를 프린팅한 로켓이며, 부품들의 조립과정을 없애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60일만에 1대 생산한다는 말이 있다). 목표는 95% 이상을 프린팅하는 것이었고, 실제로는 85%정도를 프린팅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테란1을 다시 발사하여 성공시키고, 그 다음은 테란R을 발사할 예정이다. 시리즈E까지 투자 받았으며, 투자 당시 기업가치로는 5조원이다.

6) 한국형 발사체(KSLV)-나로호/누리호

한국형 발사체는 대한민국 자력으로 발사체를 설계/제작한 것을 말한다. 2000년에 실질적인 계획안을 발표하며 시작했으므로 아직까지는 (선진국대비) 기술력이 낮다고 볼 수 있으며,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KSLV 1호는 2013년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이고, KSLV 2호는 2022년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다. 나로호는 퇴역했으므로 누리호를 알아보고자 한다.

누리호는 3단 발사체로 설계 자체는 KARI에서 진행했지만, 발사체에 들어가는 액체로켓 엔진, 밸브, 제어시스템, 추진기관 설비들 등 핵심부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대부분 제작했다. 탑재능력은 다음과 같다.

1톤 이상의 탑재체를 궤도에 올린 발사체는 전 세계 7개국 밖에 없다

누리호는 2022년 6월 발사에 성공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항공우주연구원(KARI)와 누리호의 다음 사업들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7) ESA-아리안

ESA(유럽 우주국)에서 발사하는 발사체이다. 로켓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곳은 아리안 스페이스인데, 프랑스 정부가 60% 지분을 갖고 있어 사실상 프랑스의 권한이 크다. 아리안5가 제일 최근에 날린 발사체로, LEO기준 20,000kg 이상 탑재능력을 가졌으며 총 110번 발사에 성공했다.

올해 아리안6가 발사될 예정인데, 스페이스X의 재회수 기술을 적용한다는 썰이 있다.

1.5 위성

인공위성의 99%는 지구 주변을 돌고 있으며, 각 기능별로 종류를 나눈다. 그에 따른 분포 비중은 다음과 같다.

인공위성은 위성체, 위성과 통신을 수행하는 지상국, 위성을 임무궤도까지 올려주는 발사체로 구성된다(여기서 발사체는 로켓과 다른 위성만의 자체 발사체). 위성체는 다시 탑재체와 위성 본체로 나뉜다. 탑재체에 위성의 역할을 하는 기기(레이더, 카메라, 통신 중계기 등)가 있다고 보면 된다.

인공위성은 보통 태양전지와 2차전지를 전력원으로 쓴다. 전력 소모가 많이 필요한 위성(군사 위성 등)은 원자로를 탑재하여 에너지를 공급한다.

1) 통신 위성

통신위성은 저궤도와 정지궤도에 주로 위치하게 되는데, 정지궤도는 궤도특성상 (위성의 공전주기와 지구의 자전주기가 같음) 지구의 수신자입장에서는 항상 같은 자리에 있어 전파 수신이 용이하며, 위성 3대로만 지구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

반면 저궤도 통신위성은 지구를 90분에 한 바퀴씩 돌아 수시로 위치가 변한다. 그래서 저궤도 통신위성으로 많은 지역을 커버하려면 수많은 통신위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연률과 같은 품질이 훨씬 좋기에 저궤도 통신위성의 글로벌커버에 대한 야망은 항상 존재했다.(스타링크 항목에서 상세히 후술)

2) 관측 위성

관측위성은 말그대로 지구를 확대하여 들여다보는 카메라 위성이라고 볼 수 있다. 지구로부터 몇백 km에 위치하기에 관측위성의 해상도가 핵심이다. 현재 해상도의 개발수준은 0.3m이다 (화상의 도트 하나가 30cm라는 의미)

관측위성은 많은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다. 기존에는 군사목적 및 기상관측에 주로 쓰였지만, 현재는 관측위성과 AI기술을 통한 위성영상분석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방대한 양의 정보를 분석 및 활용하고 있으며, 시장경제의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3) 항법 위성

항법위성이란 우리가 GPS라고 알고 있는 위치결정시스템이다. 지구 중궤도에 총 4개 이상의 위성을 이용하여 지구상 수신기&지상국관제를 이용하여 수신자의 시각과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4개의 위성의 역할은 고도/위도/경도/보정용이며, 갯수가 많으면 전 세계를 커버할 수 있다. 전세계를 커버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은 GNSS라고 하고, 특정지역만 커버 가능한 시스템은 RNSS라고 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GPS는 미국이 보유한 GNSS의 고유명사이며 미국이 우리에게 무료로 개방한 것이다. (현재 한국의 위성항법시스템은 RNSS로, KPS라는 이름으로 개발중에 있다)

위성항법시스템은 4차산업혁명인 드론/자율주행/로봇​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국가산업에 있어서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핵심 사업 (프로젝트)

우주 항공 산업은 기존에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다가 최근에 민간으로 넘어왔기에, 아직 확정된 비즈니스 모델은 많지가 않다.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도 있고, 완전히 생소한 사업들이 많다. 달 헬륨 탐사 및 3D프린팅 같이 수익구조가 그려지지 않은 사업은 생략했다.

2.1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이 파트는 이야기할 부분이 많다. 작년을 기점으로 이미 수익모델이 형성되었고, 기존 통신사업과 관련하여 비교할 부분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 가운데 있다. 4차 산업혁명에는 많은 테마가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IoT, 자율주행이다. 이러한 산업들이 발전하려면 결국 통신기술이 필요한데 현재의 통신망으로 커버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CAPEX가 필요하다.

국내는 체감하기 어렵겠지만, 땅덩어리가 넓은 국가들은 아직까지 통신이 불가한 음영지역이 많다. 그래서 도안해낸 것이 통신 위성의 활용이다. 기존에는 GEO에서 극소수의 통신 위성만을 이용해서 음영 지역을 커버했다. 위성 수도 적고, 스펙이 좋지 않기 때문에 3G속도를 기대하기도 어려웠다(지연율 560ms).

반면, 저궤도 위성 인터넷은 10~70ms의 통신지연율을 기대하고 있다.

지상에서 저궤도 위성 인터넷을 쓰려면 유저안테나와 게이트웨이가 필요하다. 게이트웨이는 기지국 역할을 하여 위성인터넷 업체에서 해당 커버리지마다 설치하고 있고, 유저안테나는 이용자가 직접 구매해서 설치해야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사업의 윤곽이 보이는 위성 인터넷 업자로는 스페이스X, 원웹, 아마존이 있다. 작년부터 스페이스X가 서비스를 해왔기 때문에 통신사들은 어느 정도 위협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발빠른 통신사들은 본인들의 레퍼런스나 구축망을 가지고 위성 인터넷 사업자들과 협력하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1) 스타링크(스페이스X)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다. 발표 당시 42,000개의 위성 설치를 목표로 잡았는데, 미연방 통신 위원회(FCC)로부터 처음에는 일부만 허가를 받아서 1세대 스타링크의 타겟은 4408개다.

저궤도에서도 거리에 차이를 주어 궤도1~5 로 나눠서 배치를 했다. 궤도1에는 1584개, 궤도2에는 1584개, 궤도3에는 720개, 궤도4에는 348개, 궤도5에는 17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거리에 따라 위성 스펙이 조금씩 다르다.

1세대 스타링크는 1Q22 기준 3400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저궤도에 배치했다.

그리고 2022년 12월에 FCC로부터 7500여개를 추가로 허가 받아서 2세대 스타링크를 준비중에 있다. 2세대는 현재 240여개를 배치했는데. 2세대 통신 위성으로 쓰이는 v2.0은 1.3톤으로, v1.0 및 v1.5가 200kg대였던 것에 비해 통신용량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Falcon9에 탑재할 수 있는 위성 개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5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누적 가입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상용화된 스타링크는 다운로드 속도 100~160Mbps, 지연율 35ms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B2C 위성안테나의 가격은 600$, 월 사용료 110$라고 한다.

스타링크는 위성발사, 유저안테나, 게이트웨이를 자체적으로 내재화했다.

2) 원웹

원웹은 영국에서 시작한 위성 인터넷망 관련 스타트업이다. 기존에는 소프트뱅크가 대주주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영국 정부와 인도의 바르티 글로벌, 유텔샛이 투자하여 회생하게 되었다. 추가로 2021년에 한화시스템에서 3000억을 투자하기도 했다.

(여기서 영국 정부의 투자를 보면,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면서 EU 항법 시스템을 못 쓰게 되었는데, 원웹을 통해서 해결하려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원웹은 스타링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저궤도 위성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치된 위성은 원웹 1세대로 580여개이며, 1세대 목표 위성 수는 648개다. 2세대에 대해서 구체적인 발표는 없지만, 24년~25년에 위성 간 링크 기술을 도입하여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원웹의 위성들이 위치한 궤도는 1200km 궤도로, 스타링크에 비해 거리가 멀지만 위성 당 커버리지가 스타링크보다 넓다. 원웹의 위성들은 기존에 러시아 소유즈를 통해 발사 했는데, 우러 전쟁으로 문제가 생기고 2022년 12월부터 스페이스X 및 인도(GSVL)의 발사체를 이용중이다.

나머지 위성을 올 중순에 마무리 배치하고 그에 맞춰 4분기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인데, 현재 테스트 결과로는 다운로드 속도 120Mbps, 업로드 32Mbps, 지연율 45ms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원웹의 통신위성은 1기당 알래스카 정도의 면적(1,720,000km²)을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원웹의 위성은 TT&C 주파수로 Ka밴드에 속하는 8개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유저 터미널은 Ku밴드의 10개의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원웹은 스타링크의 B2C시장보다 엔터프라이즈/해상/항공/모빌리티 등 B2B 서비스를 우선시할 예정이고, 각국의 정부 및 기관들로부터 여러 MOU를 체결해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원웹의 주주인 유탤샛은 GEO 통신 위성 기업인데, 이들과 협업하여 유탤샛의 레퍼런스를 통해 B2B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웹은 유저안테나를 인텔리안테크, Kymeta 로부터, 게이트웨이를 Hughes로부터 공급받는다.

3) 카이퍼(블루오리진&아마존)

2019년 4월, 미국의 아마존이 시작한 저궤도 통신 프로젝트다. FCC에 제출한 발사 예정 위성 수는 3236개이다. 사용될 최소 예산이 100억 달러라고 한다.

ULA로부터 47번의 발사 계약을, Arianespace로부터 18번의 발사 계약을, 자체 로켓인 블루오리진으로부터 27번의 발사 계획을 발표하여 총 92번의 발사로 2026년까지 3236개의 위성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발사한 위성은 없지만, 올해 말에 완공예정인 위성 생산시설(CAPA 120개/월)을 통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발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라 24년에 위성 통신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이퍼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AWS와 접목하여 사업 확장성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카이퍼는 B2C 유저안테나(평판형도 있음)는 자체적으로 공급하고, B2B 안테나는 외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4) 라이트스피드(텔레셋)

캐나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 및 크루즈, 항공업체를 상대로 서비스하는 B2B, B2G 프로젝트다.

2026년에 상용화 할 예정이다.

2.2 발사체 사업

발사체에 대해서는 1.4항목에서 상세히 기술했고,,,이 항목에서는 재회수 기술을 이용하여 제대로 사업을 차린 스페이스X의 수익 구조를 간단하게 보고자 한다.

스페이스X의 재회수 로켓 이후로 발사체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발사체 자체가 우주진출의 토대이면서도, 발사체 비용이 낮아지면서 위성 업체 및 정부의 참여도가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발사체 사업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페이스X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발사에 필요한 자재 85%를 자체 생산하고 SW엔지니어링도 자체 개발했다.

실제로 스페이스X의 23년 예상 매출을 살펴보면, 스타링크와 발사체 매출이 비슷함을 볼 수 있다.

로켓 발사 손익 분석을 다시 꺼내보면, 어마어마한 마진율이 남는 것을 볼 수있다.

근데 이건 2020년 자료고, 최근에는 kg당 1,500$을 받는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탑재를 대충 20,000kg 맞추고(팰컨9 탑재능력 22,800kg), 곱하기 1500$하면...

3000만$정도의 매출이 나온다.

2.3 지구 관측 영상 서비스

지구 관측 영상 서비스는 저궤도 위성 인터넷 사업의 시장 규모가 커지기 전에, 전체 우주 산업 규모 대비 85%로 제일 큰 시장 규모를 가졌던 서비스다. 관측 위성을 통해서 영상을 수신, 처리, 분석해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맥사테크놀로지 대니엘 잽론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스페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의 위성영상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하루에 보통 200개 이상의 언론사로부터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위성영상 제공과 관련한 요청이 오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며 “충분한 공급은 차세대 관측위성 ‘월드뷰 리전’이 작동해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지구 관측 영상 서비스는 대부분 B2B, B2G이며, 농림/항만시설/도시관리/자연재해/국방에 주로 쓰인다. 규모가 큰 관련업체들은 대부분 미국 기업으로 Maxar TECH, Blacksky, Planet Labs 등이 있다. 관측 영상 사업 중 대부분은 정부 중심적이고, 상업적인 영역을 보면 유럽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유럽의 SSTL, 에어버스, TAS: 아프리카 및 아시아 신흥국에 관측 위성 판매

  • 한국의 쎄트렉아이: 신흥국에 소형 지구관측위성 제조 판매 및 위성 영상 판매

  • 일본의 NEC, 미쯔비시일렉트릭

  • 미국의 맥사테크놀로지(자회사 Digital Globe, SSL, Radiant solutins, Vricon): 관측 위성 worldview 시리즈 및 위성 영상 판매/가공업

  • 미국의 카펠라스페이스: 관측 군집 위성 서비스 커스텀마이징 제공(위성 자체보다 분석 툴에 집중)

국내의 관측 및 빅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는 AP위성, 쎄트렉아이, 컨텍이 있다. 기업에 대 분석은 4번 항목에 정리하였다.

2.4 우주관광

인간은 높은 위치 및 낯선 곳에 대한 이상한 욕구(?)가 있다. 그렇다보니 옛날부터 일반인들의 우주 여행에 대한 니즈가 어느 정도 있었는데, 발사체 비용 절감에 성공을 계기로 그 꿈들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우주관광이라는 이름답게, 전문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1) 스페이스X

스페이스X는 '재회수 가능한 발사체(팰컨9)+드래곤 시리즈'를 이용해서 우주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유인우주선인 드래곤2를 이용하고 있으며, 총 4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화물용은 CARGO 드래곤, 유인용은 CREW 드래곤이라고 나눠 부르고 있다.

드래곤 시리즈

드래곤2 개발은 우주비행사를 운반하는 상업 승무원 수송용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우주 관광 전용 우주선이 나오면 대체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스타십의 개발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드래곤 시리즈를 우주 관광에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드래곤2는 총 7명 수송 가능하지만 4명만 탑승하여, 2021년 인스퍼리레이션4라는 미션명으로 민간인 우주여행에 성공했다. 블루오리진이나 버진갤럭틱이 몇 십분 떠 있던 것과 다르게, 드래곤2는 3일 동안 지구궤도(575km)를 공전했다.

발사하는데 든 비용은 2000억이 넘었다는데, 티켓 비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드래곤2는 추후 Axiom Space와 같은 우주 인프라 기업들을 통해 우주 관광을 재개할것이고, 스페이스X는 스타십을 통해 우주관광 서비스를 할 것으로 보인다.

2) 블루오리진(아마존)

블루 오리진 우주 캡슐이라는 프로젝트로 2021년 7월에 제프 베이조스가 직접 탑승하여 유인 비행을 성공한 경험이 있다. 발사체는 앞서 전술한 뉴셰퍼드를 사용하였으며, 캡슐형 우주선이다.

75~100km 고도까지 수직 상승 후, 추진체인 뉴셰퍼드는 회수되고, 캡슐 우주선만 2~3분 더 상승하여 자유낙하하는 방식이다.

3) 버진갤럭틱

버진갤럭틱은 버진그룹에서 만든 민간 우주 기업이다. 버진그룹은 영국 갑부인 리처드 브랜슨(22년 기준 6조원 보유)이 만든 재벌그룹이다. 기업의 목적 자체가 준궤도 구간의 '무중력 체험 관광'이기 때문에, 발사체 자체가 관광 그 이외 쓸 필요가 없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켓을 이용하지 않고 매우 큰 항공기(현재는 보잉747을 쓰지만 차후 컴포지츠라는 곳에서 받아서 쓸거라 함)로 우주선을 높이 데리고 가서, 분리 시킨 뒤 우주선의 추진을 쓰는 것이다.

버진 갤럭틱은 현재 3개의 기체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당 최대 6명의 인원이 탑승 가능하지만 파일럿이 2명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승객은 4명이다. 1인당 비용은 3억원으로 700명 넘게 예약이 걸려 있다고 한다(티켓은 3억이고, 보증금 포함하면 5억원이라고 한다).

참고로 체공시간은 14분, 무중력 체험은 4분 정도라고 한다.

버진 갤럭틱은 코로나로 비행을 중단했다가 올해 초 시험 비행하는 모습이 발견되어, 올해 중으로 우주 관광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버진 갤럭틱에서 위성발사 사업만 따로 분할되어 세워진 버진오빗 이라는 기업도 있는데, 코로나로 적자덩이+발사 실패로 지금 파산 직전이라고 한다.

버진 갤럭틱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알파카 이코노미아'님 블로그를 참고하면 될 듯 하다.

3. 국내 프로젝트

국내는 아직까지 스페이스X와 같이, 발사체/위성체 전부를 하는 기업은 없지만, NASA와 같은 공공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를 중심으로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뤄지고 있다.

공공기관 중심이라는 말은 정부의 입김에 따라 산업의 향방이 정해질 수 있다는 말이고, 이번 정부에서는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했는지, 많은 프로젝트들을 제시했다.

화성 갈끄니까아~

국내 기술로는 재회수 발사체 및 스타링크 같은 혁신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글로벌 강국들의 기조를 따라 많은 돈이 들어갈 것임은 틀림 없어 보인다.

3.1 누리호

누리호는 전술했듯이 2번 발사하여 1번 성공했지만, 신뢰가 아직 없기 때문에 상용화는 어렵다. 그래서 2028년까지 추가로 4번을 더 발사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상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총 70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한다.

주관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옮겨가는 것을 보면, 한화시스템과 관련된 업체들이 엮일 가능성도 있다.(원웹이라던지...?)

누리호는 2023년 5~6월에 3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데, 위성 8기를 탑재하여 발사될 예정이다(카이스트 소형위, 천문연 위성 4기, 큐브위성 3기).

3.2 425사업

영상레이더(SAR) 위성 4기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위성 1기를 이용하여 북한을 정찰하는 프로젝트다. 본 사업의 탑재체는 한화시스템이 개발중이고, 본체는 KAI에서 제작 중이다.

3.3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 사업

한반도 및 주변 해역에 대한 감시를 위한 초소형 위성체계 사업으로 425사업의 보완이다. 425사업에 쓰이는 위성보다는 작지만 영상레이더(SAR) 다수와 광학위성(EO)으로 구성되는 군집 위성 시스템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022~2030년 총9년간 1.4조가 들어갈 예정이다.

2023년에 SAR 위성 업체를 선정하여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다. 국내의 지구 관측 위성 1인자인 쎄트렉아이가 수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4 그 외

  •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 국가 주도 차세대 발사체(2조)

  • 우주항공청 설립: 과기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우주 관련 개별 업무들을 새로운 부서로 재편.

4. 관련 국내 기업

국내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에는 스페이스X와 원웹, 아마존과 같은 거대 자본의 업체가 없다. 자체 발사체 및 위성 제작/발사는 자본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들이 국가주도 프로젝트나 해외 프로젝트에 종속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고 대장주라고 부르기에 마땅한 기업이 없다.

실제로 2020년 우주 항공 공부를 했을 때는, AP위성/쎄트렉아이/한화/인텔리안테크가 가시적인 성과는 보여주지 않으면서 그냥 어중이떠중이로 앞세워졌었다. 하지만 올해 3월 우주 관련 리포트가 많이 나오면서 인텔리안테크가 압도적인 대장주가 된 것 같다(3월말 기준, YTD 30%상승). 원웹이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제일 크고, 인텔리안테크가 실적으로 증명할거라고 보기 때문이다.

4.1 인텔리안테크

기존의 주요 매출처는 정지궤도(GEO) 통신위성으로부터 높은 주파수 신호(Ka, Ku 밴드)를 수신하는 해상용 VSAT 안테나 제조판매였다. 시장점유율 1위(M/S 60%)를 유지해왔으며, 2022년에는 선박들의 운행 정상화로 폭발적인 해상용 VSAT 안테나 수요가 매출을 견인했다(현재 7만대 이상 위성안테나를 운영 중).

그리고 2020년쯤, 동사의 위성 신호를 트래킹하는 안테나 기술이 높게 평가되어 원웹의 저궤도 위성 지상용 안테나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아마도 올해부터 800억 규모의 B2C 및 엔터프라이즈용 평판형 안테나(원웹)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텔레셋(저궤도), SES네트워크(중궤도)에도 납품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웹은 2025년에 2세대 저궤도 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예정이니, 그에 맞춰 동사의 실적 증가가 한 번 더 일어날 수 있을거라고 본다.

2023년 및 24년에 납품될 동사의 주요한 제품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원웹향 저궤도 위성 평판형 안테나(OW11FL, OW10HL)

  • 원웹향 저궤도 위성 기계식 안테나

  • SES향 중궤도 위성 안테나(O3b mPower)

  • 대형선박용 차세대 안테나(C700)

  • 군용 X/KA 멀티밴드 안테나(ARC-M4-B1)

평택2사업장을 2023년 1월에 완공했고, 현재 생산라인 가동 중에 있다. 월 6000대 출하가능하며, 기존 1공장과까지의 CAPA를 합치면 연간 5000억의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을거라고 본다.

경쟁사로는 카이메타와 한화페이저가 있는데, 동사가 경쟁사 대비 기술력이 좋으며 동사의 안테나가 다양한 궤도에서 적용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카이메타의 모빌리티용 안테나는 대당 16000달러에 판매되고 있고, 동사의 안테나 제조원가는 8000달러 이내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네옴시티&원웹 JV를 통해 모바일 망 설치 관련 안테나 및 아마존 저궤도 위성 서비스에도 안테나를 납품할 가능성이 있다.

인텔리안테크 관련해서는 '잠실개미JAKE'님이 계속해서 팔로우해주시니, 참고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음 영상도 전반적으로 훑기 좋다.

4.2 쎄트렉아이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지상설비를 포함해 지표면 관측 인공위성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자회사 SIA를 통해 AI기술을 활용한 위성/항공 영상 분석사업을 하고 있고, 자회사 SIIS(SI이미징서비스)를 통해 아리랑 2호/3호/3A호/5호의 해외영상 판매권을 갖고 있다.

위성본체와 위성탑재체, 지상체까지 자체제작이 가능하며, 현재 해상도 0.5m급의 위성까지 제조가능하다.

0.3m 해상도를 지닌 SpaceEye-T를 개발 중에 있고, 24년에 발사계획을 가지고 있다.

22년 수주잔고는 다음과 같다. 22년 매출액이 900억인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수치이며, 올해 국내 위성 체계 프로젝트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수주 잔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이랑 사업이 어느 정도 겹친다.

자세한 내용은 '알파카 이코노미아'님 블로그를 참조하면 될 듯 하다.

4.3 한국항공우주(KAI)

(고정익항공기: 회전익을 제외한 항공기, 회전익항공기: 회전하는 날개로 비행의 양력을 얻는 항공기로 헬리콥터가 있음)

항공기 부품, 완제품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주도의 대기업 합작회사인 방위산업체다. 그래서 정부 수주 사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 매출이 안정적이지만, 마진 및 수량을 늘리기가 어렵다.

기체 부품은 민간 항공기(보잉/에어버스)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코로나 리오프닝 효과로 물량이 늘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자국 강화 정책에 따라 완제기 수출이 22년에 급격 증가했다.

4.4 한화시스템

미국의 NASA가 주요 기술 및 개발 파트너로 스페이스X를 선정했다면, 한국은 한국의 KARI가 한화시스템을 우주 사업 개발파트너로 정했다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방산 사업이 주 매출처지만, 국가와 협업한 방산기술들을 토대로 항공 관련 확장성이 큰 기업이다.

국내 프로젝트인 425사업과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 사업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동사는 2020년부터 22년까지 카이메타에 400억원, 원웹에 4000억원(9%)을 투자하여 파트너쉽을 맺었다.

한화시스템도 '알파카 이코노미아'님 블로그로...

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지분이 33%인,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등의 생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로켓엔진을 포함한 모든 비행체 엔진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누리호1호의 액체로켓엔진을 개발했다. 쎄트렉아이 지분 20% 및 한화시스템(+원웹/카이메타) 지분 47%를 가지고 있어, 국내 우주 카르텔(?)의 중추라고 볼 수 있다.

앞서 봤듯이, 누리호의 4차 발사부터는 동사가 주관하며 누리호의 엔진도 직접 전량 제작해왔다.

4.6 AP위성

22년 사업보고

위성통신 단말기 사업부와 위성시스템 사업부로 나눠지며, 단말기 사업의 주 고객은 두바이의 THURAYA이며, 시스템(탑재 컴퓨터 및 데이터처리장치)의 주 고객은 국내 대기업과 정부기관이다.

국내의 차세대 중형 위성 및 아리랑 6/7호 위성, 달탐사 시험궤도선 프로젝트에 채택되었다.

4.7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부품 사업, 발사체 부품 사업, 항공MRO 사업, 항공 원소재 사업을 하고 있다. 업계 티어1 기술력과 미국 부품사들 대비 낮은 가격으로 해외 기업들로부터 수주를 받고 있다.

MRO 사업부는 에어버스의 여객기-화물기 개조 독점 사업자인 기업에 항공기 부품을 공급중이며, 동사의 계열사인 Califorria Metal&Sup'는 NASA, SpaceX에 특수 금속(Steel Alloy, Nickel Alloy 등)들을 공급중이다.

또한 계열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LLC는 보잉, 록히드 마틴등에 항공기 부품을, 블루오리진/보잉스페이스에 우주 발사체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2년 ULA의 주요 공급망이 M&J에 지분투자를 하여, 고객사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블루오리진의 로켓엔진 프로젝트(BE-4)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벤더 등록이 되어 있다. 또한, NASA의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 참여하여 엔진/탱크조절장치/인터탱크의 디테일 파트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4.8 파이버프로

파이버프로는 'LePain'님이 좋은 포스팅을 올려주셔 링크로 대체한다. 핵심은 '광섬유 자이로스코프'로 균형 관련

위치 센서라고 보면 된다. 1개 2000만원? CAPA는 증설 중으로 23년 연간 6,854개 가능?

4.9 제노코

위성통신부품 제조 사업을 하며,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을 주력으로 제조한다.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하여 X-BAND 송신기를 국산화 개발했다.

X-BAND 송신기는 세계 최고 속도(720Mbps)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 가능한 송신기로, 국내의 차세대 중형위성에 탑재될 예정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한화시스템, KAI, KARI, 에어버스, 록히드마틴이 있고, 수출형 방산(K-2, MSAM, 천궁 등) 사업에 참여중이다.

4.10 아이쓰리시스템

방위산업에 활용되는 적외선 센서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그 기술을 바탕으로 적외선 검출 관련 위성, 의료기기, 자율주행 등으로 확대 중이다. 국방 위성에 필요한 우주 광학카메라를 납품할 가능성이 높다-아리랑7A, 다누리, CAS500호에 탑재예정.

2022년 말 우주 관련 사업 수주잔고는 전체 수주잔고(920억원)의 20%라고 한다.

*비상장 기업


개인적으로는 우주 항공 기업에 투자할 생각이 아직까지는 없지만, 테슬라의 주주로서 우리 머스크형의 그림이 뚜렷해지는 것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 이 포스팅은 주식쟁이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우주 진출이 우리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가 뭐가 있을까 생각거리를 던져준 글쓰기가 아닐까 싶다.

'테슬라 시총 1경' COME TRUE

<참고한 자료>

첨부파일
일론머스크,_지구를_점령하다_Strategy_20230314_Eugene_84643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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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I_Aerospace&Defen_20230328_NH_84885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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