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인맥 테마주로의 접근 - 한국테크놀러지그룹
1) 기업개요 - 한국테크놀로지그룹
- 타이어 제조/판매를 영위하고 있는 국내대표 자동차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
- 자회사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와 자동차용 배터리 및 산업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한국아트라스BX'를 보유.
- 대표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아트라스BX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꾸준한 매출실적을 시현.
- 최근 본업보다는 지분현황 및 지분경쟁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 2020년 6월 30일 기준으로
기존 최대주주인 조양래 회장(지분율 23.6%)에서 조현범 사장(지분율 42.9%)로 변경, 경영권 분쟁 이슈로 시장에 주목받는 모습.

2) 체크 포인트
a. 조 바이든 테마주로서의 부각 가능성
: 미국 대선이 약 한달 가량 남겨진 시점에서 관련 테마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모습인데 동사는
바이든의 주요 정책들과는 전혀 무관한 종목이긴 하나 테마주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해볼만하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과 바이든 테마주의 연관성은 대표이사의 인맥 관련으로 볼 수 있다.
지난 6월~7월 바이든 인맥관련 대장주로 한성기업이 바닥권 대비 약 400%의 상승세를 시현 후 조정을 받는 중인데 (한성기업의 대표이사인 임준호 대표이사는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부 출신으로 바이든과
동문임.)
이러한 개연성으로 연관지어볼 때 한국테크놀러지그룹의 조현범 대표이사 역시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부 출신으로 바이든 후보와 동문인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b. 경영권 분쟁 이슈 유효

: 올해 상반기 경영권 분쟁이슈로 떠들석했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조양래 회장의 입장문 발표로 정리가 되는 듯한 상황이었으나 최근들어 다시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난 6월 조양래 회장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블록딜로 조현범 사장에 양도하면서 사실상 경영권 승계로 보여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후 조씨 일가의 장녀인 조희경 이사장이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재판을 신청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한 상태이다. 또한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 역시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신청 관련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확인되고 있어 경영권 분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점을 지켜볼만하다. (참고적으로 법원이 제시한 의견서 제출 기한은 10월 5일로 다음 주 월요일 상황을 지켜봐야하겠다.)
※ 성년후견제도 : 장애,질병,노령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 또는 후견계약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에 관한 폭넓은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
c.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
: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당사의 매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상황이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후에는 정상궤도로 회복할 전망이다.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한 상황이긴 하나 여전히 꾸준한 영업이익과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라 할 수 있으며, 양호한 현금창출능력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 및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테크놀로지그룹 - 일봉차트 및 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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