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엔비디아 AI칩 '블랙웰' 서버 과열 문제”…공급 지연 가능성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신제품 '블랙웰'이 서버 과열 문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정보기술(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 엔비디아 블랙웰이 맞춤형 서버 랙에 연결됐을 때 과열 문제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또 엔비디아 직원 말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버 랙 설계 변경을 공급업체에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 삼성전자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반등했고, SK하이닉스 밸류체인과 여러 소부장 기업들은 엔비디아 블랙웰 공급 지연 우려감에 급락.
TSMC 케파컷 소식도 전해지며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겪었던 하루.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노이즈가 부각되는 모습. 컨콜에서 젠슨황CEO의 코멘트가 기다려지는 상황.
미국 필반지수도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고, 국장 반도체도 충분히 빠질만큼 빠진 구간이 아닐까.
*TSMC, 내년 역대 최대 설비투자 전망… 53조원 쏟아부어 삼성전자와 격차 벌린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의 내년도 설비투자 예상치가 최대 380억달러(약 53조원)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TSMC는 2㎚(나노미터, 10억분의 1m) 첨단 공정뿐만 아니라, 첨단 패키징(CoWoS) 설비 투자 확충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TSMC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인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 확대로 경쟁사인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릴 것으로 보인다.
-> 장중에 TSMC의 케파컷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섹터 전반적 투자심리 악화. 일부 장비,소재 기업들 다수 급락세 시현.
그러나 TSMC는 내년 역대 최대 설비투자를 전망한다는 소식.
지난 컨콜에서 TSMC는 "AI수요는 REAL이다." 라고 언급한 바 있음.
18일 대만 경제일보는 “내년 TSMC는 전 세계에 10개 신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시설 투자액은 340억~380억달러(약 47조4600억~5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
기존 예상치인 320억∼360억달러 대비 최대 18.75% 늘어날 것으로 예상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2022년 설비투자(362억9000만달러)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
*정점 찍은 K조선…내년도 목표는 작게 수익성은 크게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조선업계가 올해 수주와 경영실적에서 좋은 성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선별수주 전략을 고수하는 한편 방산, 해양플랜트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 HD한국조선해양, 연간 목표인 135억 달러의 144.6%를 달성.
삼성중공업, 올해 목표 수주액 97억 달러의 62% 달성.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수주와 관련해 논의 진행 중.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 없다는 입장.
한화오션, 지난해 수주금액의 두배 이상 확보. 흑자전환 성공.
높은 선가로 수주한 선박들이 경영실적으로 이어지는 상황. 조선 빅3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
더불어 트럼프 정권의 수혜 역시 긍정적인 요소.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美, 자율주행 규제 완화추진" 소식에…테슬라 주가 급반등
트럼프 2기 정부가 전기차(EV) 보조금을 중단하는 한편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알려짐.
-> 현재 미 국가고속도로 교통 안전청(NHTSA)의 자율주행차량 관련 규칙은 제조업체별로 연간 2,500대에 한해 자율주행 차량을 출시하도록 허용하고 있음.
테슬라는 향후 2026년부터 로보택시를 대량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결국 대량 생산 후 출시까지 진행되기에 앞서 미국정부의 규제 완화가 필요한 것.
일론머스크의 트럼프 베팅은 성공했고 트럼프의 당선 확정 후 급속도로 규제 완화가 이어지려는 분위기.
일론머스크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 전국적으로 자율주행차를 사용할 수 있는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젤렌스키 도와주던 유럽…'러와 평화협상' 기류 확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00일을 맞으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해온 유럽 주요국 사이에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트럼프의 당선, 러시아의 유리한 전황. 유럽 주요국들도 서서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exit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우크라이나가 현재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를 모두 회복하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계획은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 중론.
또한 트럼프 취임 일정을 앞두고 남은 기간은 불과 두달 남짓 남은 상황.
*바이든, 美미사일로 러 본토 타격 허용…러 "3차대전 시작" 반발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사거리 약 300㎞인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 내 표적을 공격하는 것을 허가했다.

-> 미국은 지금껏 우크라이나에게 미국미사일을 활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하지 않고 있었음. 그러나 전일 바이든 대통령은 에이태큼스 비사일에 대한 본토 타격을 허용.
해당 내용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확전 우려를 나타내지만 트럼프 당선 확정으로 종전은 정해진 수순인 상황.
관련 이슈로 인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의 조정시 비중확대 기회로 접근 고려.
*진격의 K방산…남미에 육해공 수출 '청신호'

'K방산'이 중남미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페루를 교두보로 삼고 현지 업체와 관련 정부 기관을 포함한 전방위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이 생산하는 육해공군용 무기를 총망라해 수출을 확정 또는 가시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측이 10년간 쌓은 신뢰가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 페루는 이미 10년부터 한국산 무기를 수입해 운용하고 있음.
페루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KT-1P 훈련기 도입 계약을 2012년 체결한 뒤 2015년부터 페루 공군의 훈련기로 사용.
당시 도입 물량 20대 가운데 16대는 페루 국영 항공 전문기업인 세만(SEMAN)이 면허 생산한 기체.
페루와 KAI의 오랜 협력으로 다져진 신뢰가 이번 KF-21 부품 공동 생산 업무협약(MOU) 체결에까지 이르게 된 배경.
이를 바탕으로 초음속전투기인 KF-21 수출 물꼬도 트인 셈.
KAI는 페루군이 한국산 항공 무기체계의 장점과 특징을 훤히 뚫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페루의 예산 범위에 맞는 패키지를 제시하고, 추가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음.
18일 체결한 KF-21 부품 공동 생산 MOU는 KF-21과 다목적전투기인 FA-50 수출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풀이
#한국항공우주 #제노코
*[단독] 뷰노, 흉부 엑스레이 AI진단 솔루션 美 FDA 허가...뇌질환 AI 이어 두번째
뷰노(338220)의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진단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에 이어 두번째 승인이다. 향후 뷰노의 주력 제품인 뷰노메드 딥카스(심정지 예측 AI 솔루션) 등의 추가 승인도 예상되고 있다.
-> FDA인증을 받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 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는 AI솔루션.
의료진에게 이상소견의 소견명과 위치를 제시해 결핵, 폐렴 등 주요 폐 질환 진단을 도우며, 경량화된 모델로 개발돼 다양한 엑스레이 장비에 쉽게 연동할 수 있음
흉부 엑스레이 분야에서도 AI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해당 시장 규모도 큰 것으로 파악.
폐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질병. 이러한 질병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는 분야이기에 전망도 밝은 편.
AI의료업계 한 관계자는 “흉부AI진단 글로벌 경쟁사 큐어닷AI(네덜란드), 델프트AI(미국)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미국 시장이 영상 AI진단으로 쉽지는 않지만 뷰노의 본격적인 미국 공략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
#뷰노
*LG엔솔, 美 자율주행 로봇 시장 공략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로봇 벤처업체에 자율주행 로봇용 배터리를 생산·공급한다. 배터리 사업 영역을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로봇 등 미래 산업으로 넓히려는 의도다.
-> 얼마 전 스페이스X에 원통형배터리 공급을 확정지은 후 이번에는 베어로보틱스에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다음 2차전지의 성장 모멘텀은 ESS, 로봇, 우주항공 분야가 될 것.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베어로보틱스의 서빙용 로봇과 물류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
물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로봇 시장의 성장에 따라 로봇 배터리 수요 역시 장기간 성장을 이어갈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로봇용 배터리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
식당 호텔 병원 등에서 쓰이는 서비스 로봇이나 공장에 투입되는 물류·생산 로봇이 보편화되면 로봇용 배터리 시장 규모도 수십조원대로 커질 것
LG엔솔 원통형배터리 밸류체인 기업들에 계속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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