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AI 반도체 매출 33% 성장 전망…총 710억달러 규모
올해 전 세계 AI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총 710억달러(약 98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AI PC 출하량은 전체 PC 출하량의 22%, 오는 2026년말에는 기업용 PC 구매의 100%가 AI PC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올해 컴퓨터 전자제품 부문 내 AI칩 매출이 334억 달러로 전체 AI 반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며 전자 장비 부문 내 최고 점유율 기록할 것이라 전망
레거시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무게가 실리는 내용
*HP PC 매출 2년만에 처음 증가...美 PC시장 반등신호
미국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이 본격 반등하면서 낙관적인 신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PC 수요가 가세해 하반기부터 강세가 예상됐다.
PC및 프린터 업체인 HP가 2년만에 처음으로 PC 판매 증가를 포함해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분기 매출을 보고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HP(HPQ)주가는 3.8% 상승했다.
IDC의 분석가 지테시 우브라니는 지난 4월 AI PC 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도 높아져 PC 및 부품 제조업체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PC 시장 반등, IT 수요 회복, 레거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HBM 주도권 노리는 삼성… 전영현 "AI시대, 다시 없을 기회" ['AI發' 반도체 지각변동]
전 부회장은 30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에서 "최근 어려움은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저력과 함께 반도체 고유의 소통과 토론의 문화를 이어간다면 얼마든지 빠른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HBM 주도권을 빼앗긴 데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 TSMC와 점유율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부회장은 "지금은 AI 시대이고, 그동안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는 우리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오지만 우리가 방향을 제대로 잡고 대응한다면 AI 시대에 꼭 필요한, 반도체 사업의 다시없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 그러나 주가는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한 구간이라 판단
삼성전자는 6월 12∼13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AFE 포럼 2024'을 진행
파운드리 기술 로드맵과 AI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
*尹 "2032년 달 착륙 '스페이스 광개토' 추진…45년까지 100조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32년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는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 기념행사에 참석해 "2027년까지 우주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45년까지 100조원이라 따지고보면 년간 약 2조원 수준
100조원 이라는 키워드에 시장은 흥분. 전일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우주항공 관련주들 대거 강세
우주항공청장은 오는 2045년 우주항공 5대 강국 진입과 함께 달을 넘어 화성, 심우주로 우주탐사를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힘.
이를 위해 재사용발사체 기술 조기확보, 제2우주센터 등 발사장 인프라 구축, 달 착륙선 개발 및 달 기지 확보, 화성 탐사 등을 추진 예정
*"테슬라, 中당국에 주행보조시스템 등록 준비…몇 달 내 출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FSD(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를 중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정부 기관에 등록을 준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중국에서 첨단 기술이 덜 들어간 주행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을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해 왔으며, FSD는 당국의 데이터 규제 때문에 출시하지 못하고 있었음
최근 일론 머스크가 중국 방문 후 중국 FSD출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에 대한 연장선상의 내용
테슬라 8월 8일 로보택시 공개, 서울 강남 8월 자율주행 택시 도입
자율주행 관련 일정 지속 관심
*최태원 이혼 판결, SK 주가에 호재된 이유는
세기의 이혼 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이후 SK 주가가 급상승세를 탔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약 1조3830억원에 달하는 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온 영향이다. 증권가 일각에선 이번 판결이 SK 주가에 중장기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K그룹 경영권과 무관한 SK실트론 보유 지분을 팔아 재산분할액을 지불할 가능성도 높다는 게 중론
증권가는 최 회장이 SK 주식을 추가로 담보로 잡을 경우 SK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철벽 방어'에 나설 것으로 예상
담보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대출자인 최 회장이 추가로 담보를 설정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한 최악의 경우엔 대출을 내준 증권사가 담보주식을 강제 처분하는 반대매매(마진콜)를 당할 수 있기 때문
어쨌든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모로가도 서울로 가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평가
SK우/SK/SK네트웍스 등 시간외 상승
*Apple Plans AI-Based Siri Overhaul to Control Individual App Functions
애플, 개별 앱 기능 제어를 위한 AI 기반 시리 오버홀 계획
음성인식 AI 관련주 체크
*'전자기기 심장' 차세대 전력반도체 국가전략기술 추가…세혜택 늘린다
정부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전력관리반도체(PMIC)를 국가전략기술에 포함시켜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PMIC 가운데 차량용 디스플레이 반도체만 국가전략기술로 인정돼 기술개발(R&D) 투자분에 대해 30~50%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를 다른 반도체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 후속 대책으로 세제 지원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PMIC는 전자기기에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제어하는 칩
D램, 낸드플래시, 이미지센서를 비롯한 모든 반도체와 융합되는 제품인 만큼 중요도가 높음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주력 기업도 차량 통신,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분야에서 PMIC를 차세대 먹을거리로 보고 있어, 세제 혜택 확대 땐 반도체 생태계 R&D 투자가 활성화할 것이라는 관측
*美, 30년 만에 '원자로 신설 대책반' 꾸렸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원자력 산업 강화와 원자력 공급망 안보를 위한 '원자력 프로젝트 관리 및 공급 워킹그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에는 백악관 정책사무국과 에너지부 관리부터 원전 산업 실무자와 투자자, 학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워킹그룹은 향후 미국 내 원자로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공사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고 공사비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
백악관에 따르면 미 육군도 자국 내 육군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배치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
미 정부는 워킹그룹 외에도 세액공제, 원전 재가동 등 형태로 원전 산업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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