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뉴스 - 애플 인텔리전스 공개…'시리'에 챗GPT 적용 / QLC낸드 '제2 HBM' 되나…"3년 후 낸드 시장 절반 차지" / 동해 가스전 논란 정면돌파…7월 시추 위치 확정
*애플 인텔리전스 공개…'시리'에 챗GPT 적용
애플의 첫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가 베일을 벗었다. 앞으로 사용자는 메일·메모 등에 적은 내용들은 AI 교정·요약을 받을 수 있고, 통화 녹음 내용을 요약본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찍은 사진·동영상 AI 편집이 가능해지고 개별 검색도 쉬워진다. 음성비서 시리(Siri)는 오픈AI 챗GPT와 결합해 애플 앱 다양한 기능을 지원·제어를 지원한다.
애플 WWDC 일정 진행, 애플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발표'
플 인텔리전스는 음성 비서 '시리'를 개선하고, 문서 요약, 사용자 요청에 따른 맞춤형 응답 제안 등의 기능을 제공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텔리전스에 챗GPT와 유사한 챗봇을 탑재
시장에 이미 알려져있던 내용이었고, 딱 알려진 내용만큼 나옴
WWDC에 대한 재료는 일단 소멸. 향후 애플의 AI탑재가 아이폰 신제품의 판매량에 어떠한 영향일 미칠지 주목해야할 것
AI를 탑재한 애플 아이폰16은 9월 공개 예정
*QLC낸드 '제2 HBM' 되나…"3년 후 낸드 시장 절반 차지"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시장에서 고부가 쿼드러플레벨셀(QLC) 낸드 제품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서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대거 도입한 영향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를 타고 AI 반도체 핵심으로 자리 잡은 고대역폭메모리(HBM)만큼의 폭발적 수요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QLC 낸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
전체 낸드 시장에서의 비중도 지난해 12.9%에서 올해 20.7%로 8%포인트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
옴디아는 2027년 전체 낸드 시장에서 QLC 낸드의 비중이 46.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3년 만에 비중이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한 것
낸드 제조사들도 QLC 낸드 수요 급증에 빠른 속도로 대응하고 있음. QLC 제품을 기반으로 ‘낸드의 봄’ 강도가 예상보다 더욱 셀 것이라는 낙관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
-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부가 QLC SSD 공급은 솔리다임과 삼성전자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280단대 9세대 낸드를 QLC 방식으로 양산할 예정
*산업부, 동해 가스전 논란 정면돌파…7월 시추 위치 확정·동해 광구도 재설정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7월 중 첫 시추지역을 결정한다. 현재 3개로 구분한 동해 일대 광구는 향후 투자 유치 등을 고려해 구획을 새로 설정한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세종시 산업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계획을 밝혔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7월 시추 위치 확정
*尹국빈방문 계기 투르크 가스전 개발 등 협력서 8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10일 양국 기업 간 가스전 및 화학공장 설비 협력을 위한 합의서 등 모두 8건의 협력 문건이 체결됐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 내 에너지·플랜트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확대된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탈황설비 수주
가스전 및 화학공장 설비 협력
*비에이치아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CIS 2개국 방문
비에이치아이는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2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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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아이는 이번 방문으로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및 원자력 발전 설비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핵심 제품들을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 발굴 및 안정적 제작 공급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비에이치아이, 원전 모멘텀 + 경제사절단 참여 기대감
*수색로봇·유도로켓…K방산 美진출 초읽기
한국 방산업계가 글로벌 방산시장 가운데 꿈의 무대로 꼽히는 미국 진출을 눈앞에 뒀다. 현지 업체 인수, 수출 계약 등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에 진출이 가시화되는 업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미국 사족보행 로봇업체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60%를 인수한 LIG넥스원은 현재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승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
LIG넥스원의 지름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의 연내 미국 수출 전망도 유효.
미국 국방부는 다음달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 해군 훈련 '림팩(RIMPAC)'에서 비궁의 최종 성능 평가(FCT)를 진행할 예정
- 미국 수출에 성공한다면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 기업 최초로 미국에 완제품을 수출하는 업체가 됨.
*'현대차그룹도 쓴다' 실리콘 음극재, 기아 EV3 첫 탑재
기아 'EV3'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출시 차종에 실리콘 음극재 기반 배터리가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출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에 실리콘 음극재 기반 배터리가 탑재된다.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세운 합작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가 EV3에 적용되며, 이 배터리에 들어간 실리콘 음극재는 대주전자재료가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
- 주행거리 확대와 충전시간 단축에는 실리콘 음극재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
그동안 실리콘 음극재는 포르쉐 타이칸과 아우디 E-트론 GT 등 고급 차종을 중심으로 적용
- 그러나 이번에는 3000만원대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전기차에도 실리콘 음극재가 탑재, 자동차 업계 내 실리콘 음극재 적용을 가속화하고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
*UAW reaches tentative agreement with Ultium Cells
GM 주가 신고가 경신. UAW와 얼티움셀 잠정적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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