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뉴스 - MS AI 관련주, 샘올트먼 MS 전격 영입 / 삼성 "AI칩 수율 70, TSMC와 경쟁 자신 / 네이버 클로바X·클로바노트·큐 고도화
1. 복귀 결렬에 나델라가 전격 영입…올트먼, MS서 AI 수익화·칩 개발 주력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인공지능(AI)팀을 이끌게 된 것은 사실상 오픈AI와 결별하고 MS에서 AI 분야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AI 안전화와 수익성을 놓고 오픈AI 이사회와 의견을 좁히지 못한 만큼 AI 분야에 힘을 쏟고 있는 MS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MS가 올트먼을 영입한 데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은 중동 국부펀드와 AI 반도체 스타트업 창업을 논의하고 있고 MS도 이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AI 칩 반도체 분야에서도 일정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어제 장 마감 이후 전해진 뉴스 중 가장 핫한 뉴스가 아닐까싶음. 샘올트먼이 MS의 AI팀으로 옮겨오면서 기존 오픈AI의 AI개발은 비영리목적의 개발 이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한편으로 샘 올트먼과 그를 따르는 동료들이 대거 MS로 옮겨오면서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는 챗GPT5의 개발 속도에는 차질이 생길 여지도 있다. 그렇다면 알파벳,아마존같은 경쟁사에게는 한 편으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MS의 샘올트먼 영입은 MS에게도 기회, 알파벳,아마존에게도 기회로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로 인해 간 밤 미국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이 추가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MS는 또 다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중.
국내증시는 MS AI 관련주들이 한 차례 시장의 관심을 또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 삼성 "AI칩 수율 70%…TSMC와 경쟁 자신"
삼성전자가 2028년까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에서 인공지능(AI) 칩 매출 비중을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위탁생산 주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올해 응용처별 매출 비중(내부 전망치 기준)은 모바일용 칩이 54%다. AI 서버·데이터센터 등 고성능컴퓨팅(HPC)은 19%, 자율주행 칩이 포함된 자동차는 11%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AI 반도체 고객의 주문이 쏟아지며 분기 최대 수주를 달성하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의 확산에 HPC(고성능 컴퓨팅) 수요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이 TSMC를 완전히 따라잡기에는 무리일 가능성이 높겠으나 내년은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원년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3. 클로바X·클로바노트·큐 고도화…AI '다 계획이 있는' 네이버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클로바X, 큐, 클로바노트 등 기존에 선보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확보한 이용자를 기반으로 수익화에도 나선다.
2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의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 네이버의 클로바노트는 지금도 투자자들이 많이 컨콜 요약용 도구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중인데
네이버의 클로바X의 기능이 강화된다면 기업의 사업보고서 내용까지 요약이 가능해 투자공부의 효율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네이버의 AI서비스가 활용될 날이 머지않아 오지않을까 싶다.
MS,구글 등 해외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해서는 후발주자이지만 한국 정서에 맞는 네이버만의 특화된 AI서비스를 충분히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
4.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도 AI로 자동화”..IBM
21일 업계에 따르면 IBM은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와 함께 자동주문처리 기술을 개발해 미국 시카고 DT 매장에 도입했다. 이른바 IBM ‘왓슨 오더(Watson Orders)’ AI 솔루션이 DT 주문 접수를 자동화하고 있는 것.
IBM 왓슨 오더팀은 스페인어 음성 인식 데이터에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개발하고 있다. 언어 장벽을 없애 DT 주문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AI를 통한 주문 접수 자동화는 소비자 대기시간 단축 등 매장 회전율을 높여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
-> AI모델을 통한 수익화는 이미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 장기간 이어질 분명한 메가트렌드라는 점에서 아직 기회가 많은 분야로 생각.
5. 증권사 ‘엔터산업 둔화’ 우려에... 박진영 "지금이 JYP 주식 살때"
JYP엔터의 최대주주이자 COO(창의성총괄책임자)인 가수 박진영씨(사진)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JYP엔터에 대한 매수를 강력 추천했다. 특히 소속가수 스트레이키즈가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1위에 오르면서 주가도 상승했다.
-> 기업에 대한 투자 판단을 할 때 CEO의 역량 역시 매우 중요한 투자포인트에 속한다. 그러한 점에서 국내 엔터기업 중 가장 탁월한 역량과 인품을 가진 CEO가 JYP가 아닐까 싶다.
이번 주가 하락 구간이 그의 말대로 매수 기회가 된다는 부분에 동의하는 편이다. 하이브 역시 마찬가지.
6. 이자조차 못 갚고 파산·청산… 기업 ‘깡통대출’ 속출
은행에서 돈을 빌린 뒤 원금은커녕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경기 부진으로 파산·청산 절차에 돌입한 기업들의 이른바 ‘깡통대출’이 속출하는 모양새다.
-> 고금리로 인한 소비둔화에 내년 대출 만기가 도래하면서 대출로 인해 위협을 받는 가계나 기업이 많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최근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잠재적인 위협에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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