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뉴스 - ASML 1조원 투자, 국내 R&D 센터 만든다 / 낸드 가격 내년 25% 반등 전망 / 모건스탠리 "PC시장회복, HP 비중확대"
1. 삼성·ASML 1조원 투자…국내에 R&D센터 만든다
삼성전자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이 1조원을 들여 국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짓기로 했다. 반도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와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ASML이 미래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ASML과 삼성전자가 공동 설립하는 R&D센터는 차세대 EUV를 기반으로 초미세 제조 공정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ASML이 반도체 제조 기업과 해외에 R&D 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삼성전자와 ASML은 국내에 1조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SK하이닉스는 ASML과 수소가스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할 예정.
-> ASML 관련주 : 워트 / 에프에스티 / 에스앤에스텍 등
2. 온 디바이스 AI 열풍에 낸드도 '꿈틀'…내년 가격 25% 오를듯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옴디아는 내년 글로벌 낸드 시장 매출을 올해(410억 달러) 대비 31% 증가한 536억 달러(약 70조 5376억 원)로 전망했다.
앞서 옴디아는 올 8월 올해와 내년 낸드 시장 규모를 각각 432억 달러와 531억 달러로 예상한 바 있다. 올해 시장 규모는 하향 조정하고 내년 수치는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률 역시 22%에서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올해 들어서만 수십조 원의 적자를 냈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낸드 사업에서도 턴어라운드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낸드 합산 적자는 20조 9000억 원으로 추정되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온디바이스AI와 관련해서 D램, NPU, AP 등의 상대적 수혜 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고용량 데이타 확보에 따른 낸드의 탑재량 증가 또한 예상되는 부분.
-> AI 서비스 출시에 따른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증설로 기업용 SSD 수요 증가도 점쳐지고 있음.
-> 낸드 관련주 : 하나머티리얼즈 / 테스 / 티씨케이 / 티에스이 등
3. 모건스탠리 "PC시장회복, HP 비중확대"
모건스탠리는 HP(HPQ) 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또 목표가격도 31달러에서 35달러로 올렸다. 현주가 대비 16% 상승 여력이 있는 가격이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PC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PC 업체인 HP 에 대한 투자 의견을 이같이 올렸다.
-> 반도체의 시간이 오는 것일까?
4. 내년 PC·스마트폰·TV '트리플 반등' 온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9900만 대로 올해보다 2.5%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와 IDC도 내년 출하량 증가율을 각각 5%, 3.5%로 전망했다.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10억4900만 대) 후 10년 만에 가장 적은 11억70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올 들어 물가·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구매 심리가 움츠러든 결과다.
애플 중국 공장이 지난해 말 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아이폰14 공급량이 줄어든 영향도 겹쳤다.

-> 스마트폰 : 내년에는 인공지능 (AI) 연산 처리 기술인 온디바이스AI를 적용한 스마트폰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판매량이 불어날 것으로 전망.
-> PC : 마찬가지로 내년 AI 기능을 강화한 PC가 쏟아지면서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
5. SEMI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 올해 바닥 찍고 2025년 최고치"
정보기술(IT) 시장 둔화로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내년부터 반등을 시작해 2025년에는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2025년 D램 제조용 장비 매출은 연간 2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 매출은 내년 반등에 이어 2025년에는 전 공정과 후공정 모두 성장해 1240억 달러로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SEMI는 내다봤다.
-> 2024년에는 생산능력 증대와 신규 팹, 전 공정 및 후공정 부문 투자 강세로 반도체 장비 시장의 강력한 반등이 전망된다고..

6. ‘위믹스’, 코빗 이어 빗썸도 재상장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지난 8일 ‘코빗’에 이어 ‘빗썸’에도 재상장된다. 이번 ‘빗썸’ 재상장에 따라 ‘위믹스’는 업비트를 제외한 국내 원화 거래소 4곳에서 모두 거래가 이뤄지게 됐다.
12일 빗썸은 공지를 통해 이날부터 ‘위믹스’가 원화 마켓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5시부터 입금을 시작하며 거래 및 출금 시기는 추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다음 차례는 업비트 상장? 시점은 알수가 없지만 기대감은 유효할 듯
7. 내년 1월 스위스서 우크라 평화회의…전쟁 종식 논의
스위스에서 내년 1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이른바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가 열린다.
회의 주 의제는 우크라이나 종전이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달로 22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 상대 대반격 실패를 시인했다.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소외되었던 테마. 하지만 재료는 유효한 테마.
8. [단독] 뉴욕증권거래소 도배한 야놀자 CFO 축전…야놀자 내년 美 IPO 시동거나
야놀자가 내년 글로벌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출신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한 데 이어, NYSE가 이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대대적으로 전광판에 게시했다.
-> 증시가 반등세를 나타내니 IPO 열풍이 다시 이어지는 것인지? 너무 앞서나가는 건 아닌지 주의할 필요도 있을 것.
-> 해당 뉴스로 전일 야놀자 관련주들이 강세(아주IB투자 / 그래디언트 / 한화투자증권 / SBI 인베스트먼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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