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슈퍼컴 '도조'에 HBM 탑재…K반도체 시장 다변화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11일(현지 시간) 도조에 대해 “테슬라의 평가 가치를 최대 5000억 달러(약 664조 원) 높여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날 테슬라 주가는 10% 급등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대목은 도조에 테슬라가 개발한 AI 반도체 ‘D1’과 함께 HBM이 탑재된다는 점이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그리고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까지, HBM의 수요처는 증가할 것
HBM 관련주 지속 관심
* [단독] 삼성, 모바일 메모리값 20% 인상
1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최근 샤오미, 오포, 구글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에 직전 계약보다 약 10~20% 높은 가격에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으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 시그널
재고조정은 마무리 단계에 봉착, 4분기부터는 가시적인 업황 회복을 기대해볼만
속도는 느리지만 현 시점 가장 안정적 투자처는 반도체 섹터라는 생각은 여전함
* 낸드 추가감산으로 '반도체 봄' 앞당긴다
12일 반도체 업계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하락세를 이어가는 낸드 거래가격이 오는 4·4분기 상승 전환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구체적으로 올해 1·4분기와 2·4분기 각각 10~15% 하락한 낸드 가격은 3·4분기에는 5~10%로 하락폭이 둔화된 뒤 4·4분기에는 0~5%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D램과 더불어 낸드 가격 역시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은 상황
반도체 3사의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
SiC Ring 관련 반도체 소재 기업 및 낸드 장비 제조 기업 관심
* 車·철강 줄파업 전운…생산·수출 도미노 피해 우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55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23일 임단협 결렬을 선언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내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찬반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하고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포스코 노조는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포스코 노조가 실제 파업에 나서면 창사 이후 55년 만의 첫 파업이다.
철강 관련주. 테마성 재료로 볼 수도 있겠으나.. 그냥 참고만
* EU, 2030년 재생에너지 22%→42.5% 확대…원자력도 제한적 인정
유럽연합(EU)이 12일(현지시간) 오는 2030년까지 역내에서 사용되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생 에너지 지침'(RED) 개정안이 찬성 470표, 반대 120표, 기권 40표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확대. 결국 가야하는 방향이지만 최근 인플레로 인한 신재생 프로젝트들의 난항은 투자심리에 악영향
시계열을 상당히 길게 잡고 봐야하는 섹터라고 판단
* "USB-C 적용하고 가격 동결" 애플, 아이폰15 공개...주가는 하락세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상 처음으로 'USB-C' 충전단자를 도입하는 한편, 고급 모델에는 티타늄을 적용했다. 예상과 달리 가격도 동결했다.
그리 큰 혁신은 없었던 아이폰15.
가장 눈에 띄는 것은 USB-C의 도입. 그러나 이 역시 이미 알려져있던 재료
굳이 관련주를 찾자면 (USB-C 관련주) 신화콘텍. 단, 역시나 테마성 재료로만 보는 것이 좋을 듯
이제는 중국에서 '아이폰15 vs 화웨이 메이트60프로'의 경쟁 구도를 주의깊게 관찰해야할 듯
* 스마트팜·불닭볶음면, 사우디에 5000만달러 수출
한국 농식품 기업의 중동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삼양식품 우듬지팜 등 국내 기업들이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총 8000만달러(약 106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및 농식품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우듬지팜. 스마트팜 관련주. 하나금융20호스팩과 합병되어 이번달 상장 예정
삼양식품. 진격의 K라면. 꾸준한 외국인 매수세 유입
* [단독] LGD, 벤츠와 미래차 '밀착'…이번엔 신기술 車패널 공급
12일 전자업계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 유럽시장에 출시된 벤츠 E클래스 신형 차량에 SPM 기술이 들어간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탑재했다. SPM LCD가 실제 완성차에 적용돼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E클래스는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로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특히 앞좌석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광활한 스크린이 특징이다. ‘MBUX 슈퍼 스크린’으로, 벤츠 내연기관 차량에 이렇게 큰 스크린이 적용된 건 처음이다.
디스플레이 / OLED 섹터.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시계열을 길게 두고 투자하면 높은 성공률이 기대되는 안정적 투자처
애플 아이패드의 OLED 도입,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고성장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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