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뉴스 - 7광구 관련주, 22년만에 탐사 재추진 /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공급 추진 / 두산로보 협동로봇, 현대 전기차 공장에 첫 투입
1.생성형 AI發 수요 폭증 수혜...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공급 추진
2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세대 HBM 제품인 HBM3 24기가바이트(GB)가 내달 엔비디아의 검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HBM 공급망을 위해 글로벌 D램 3강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으로부터 HBM 제품을 받아 테스트 중이었다.
-> 이번 검증 결과에 따라 엔비디아에 HBM3 샘플을 공급하고 있던 삼성전자는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HBM 관련주들 최근 고점에서 조정을 받은 종목들이 일부 있는데 장기적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삼성 향 HBM 장비 공급사 및 소재 공급사 쪽으로 좀 더 부각받을 가능성도 체크(이오테크닉스 / 티에프읻)
2. [단독]22년만에…'7광구 탐사' 재추진한다
28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내년에 JDZ에서 해저 1500 ㎢ 규모의 3차원 물리탐사를 공동 추진하고 내후년에는 탐사로 확보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유전 가능성이 있는 곳에 대한 시추 작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최근 이런 내용의 연도별 JDZ 공동 탐사 추진 일정을 기획재정부 등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전일 관련주들 상한가. 석유 관련주, LNG관련주들이 7광구 관련주로 부각받음.
(한국ANKOR유전 / 중앙에너비스 / 흥구석유 / 한국석유 / 흥구석유 / 극동유화 /대성산업 / 대성에너지 / 지에스이 등)
3. "서버 대신 온디바이스"…AI 새 테마 뜬다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지난주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증시 주도 테마가 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뒤를 이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삼성 AI 포럼 2023'에서 가우스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를 공개하며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24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애플, 퀄컴, 아마존 등 빅테크들이 앞다퉈 온디바이스 활용 계획을 밝히면서 지난주부터 온디바이스 AI 관련주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 반도체 테마로 시장의 온기가 이어지고 있는 중. HBM관련주에 이어 온디바이스AI 관련주.
4. 아마존, 기업용 AI 챗봇 'Q' 공개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Reinvent)' 컨퍼런스에서 기업용 챗봇 Q를 공개했다.
분석가들은 아마존이 비록 AI 개발 초기경쟁에서는 뒤처졌지만 지금까지 나온 AI 성능을 압도하는 탁월한 성능의 AI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패권 경쟁은 지속될 듯.
5. [단독] 두산로보 협동로봇, 현대 전기차 공장에 첫 투입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현대차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에 협동로봇 공급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생산 공정에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이 공장에서 전장 부품 자동 집중검사 등을 담당한다.
-> 전일 많은 거래대금이 유입된 로봇 관련주. 트레이딩 관심.
6. '위성 인터넷' 내년 韓 상륙...하늘·바다에서 스마트폰 쓴다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저궤도(LEO) 위성을 활용한 우주 인터넷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스타링크와 원웹 등 글로벌 위성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출시가 임박했다.
군(軍)과 해상 선박, 항공 등 모빌리티 영역에서 지상망을 보완하는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우주항공 관련주. 내년이 기대되는 섹터 중 하나.
컨텍/AP위성/인텔리안테크/제노코/쎄트렉아이/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7. 맥 못추는 이차전지… 양극재 수출도 꺾여
국가 수출 동력으로 성장하던 이차전지가 4분기 들어 본격적인 감소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전기차 둔화 영향으로, 이차전지 완제품 뿐만 아니라 핵심 소재 수출도 꺾이기 시작했다.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까지, 우리나라 핵심 부품 산업이 침체돼 우려된다.
-> 2차전지 관련주. 지금은 분위기가 좋지 못하지만 주가가 매력적인 구간에 올 때는 다시 봐야할 섹터.
8. 클로바노트 日서 통했다…가입자 1년새 130% 뛰어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일본에서 큰 인기다.
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성능이 크게 향상된 영향이다. 여기에 일본의 유명 기업가가 클로바노트에 대해 호평한 것도 인기에 한 몫했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를 바탕으로 일본에 이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달 일본에서 클로바노트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가 전년 대비 1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약 70만 건에 달한다. 클로바노트는 지난해 5월 일본에 출시됐다.
-> 국내 IT기업들 중 AI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네이버. 클로바노트는 실제로 사용해봐도 정말 좋은 어플리케이션. 하이버클로바의 기능 확장과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AI사용의 대중화 시점이 기대되는 상황.
네이버AI 관련주 : 크라우드웍스 / 오브젠 / 알체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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