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10/31) - 인텔·네이버 "엔비디아 AI칩 대체재 확보" / 美자동차노조, GM과도 협상타결 / 내년 인공지능 PC 꽃핀다
1. [News] Qualcomm Challenges Intel & AMD in AI PC Chip Race
Qualcomm의 수석 부사장이자 Compute and Games 부문 총괄인 Kedar Kondap은 2025년에 더 많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AI PC로 인한 업그레이드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소비자들은 다음 컴퓨터 구매를 위해 AI PC에 기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한 분석가는 애플이 맥 컴퓨터에 인공지능 기능을 포함시킬 때 인공지능 PC의 성장 모멘텀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에 코파일럿 AI 비서를 내장한 윈도12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 퀄컴의 스냅드래곤 서밋 행사에서 향후 PC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확인할 수 있음. 향후 AI 모델을 자체 내장한 PC가 출시될 예정인데 이러한 내용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임.
이는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전망에서도 엿볼 수가 있는데 삼성전자는 최근 다음 갤럭시 모델에서는 자체 내장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헀음.
2. 美 4분기 국채 발행 규모 축소...채권 수익률 안정
미국 재무부가 올해 4·4분기 국채 발행 규모를 전분기보다 줄이기로 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0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10~12월 국채 발행 규모를 7760억달러(약 1047조원)로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4분기 발행 규모 1조100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 속에 국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이 뛰는 흐름이 완화될 것임을 예고한다.
-> 미국의 대규모 채권 발행은 국채금리 상승을 야기시켜 결국 주식시장의 하강 요인으로 작용하는 중. 다행히 이번 4분기 국채발행은 월가의 예상치 대비 낮은 수준으로 발표되며 채권 시장의 안정세를 기대해볼 수 있을 듯.
주식시장의 바닥 시그널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듯한 분위기.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미국 국채 매도를 중단하고 다시 매입을 해주는 것으로 협의한다면..?
3. 인텔·네이버 "엔비디아 AI칩 대체재 찾았다"
네이버와 인텔이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활용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중앙처리장치(CPU)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AI 서비스의 필수재로 꼽히는 GPU의 대체재를 찾은 국내 첫 사례다. 전 세계 AI 기업들이 골몰하고 있는 엔비디아 GPU 대안 찾기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네이버,인텔에게는 호재. 엔비디아에게는 악재인가? 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해보았으나 기사 내용에서 네이버와 인텔이 대체재를 활용하는 부분은 추론형 AI 서버이며, 엔비디아가 타겟으로 하는 것은 학습형 AI서버라는 점에서 크게 의미는 없는 듯.
최근 엔비디아의 AI GPU 수요는 대부분 학습형 AI 서버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
4. “반도체는 그래도 삼성이지”…올해도 삼전 칩 쓰기로 한 ‘이 기업’
삼성전자가 구글의 신형 스마트폰 AP(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 텐서G4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단 공정에서 잇따라 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 반도체 업황 턴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 국면시 삼성 파운드리 디자인파트너 밸류체인 기업들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나갈 필요가 있을 듯. 파운드리 관련주들로 알려진 에이디테크놀로지, 가온칩스 등.
특히 가온칩스는 최근 상장을 앞둔 HBM ETF에도 편입되어 있는 점도 참고해볼만.
5. 잇단전쟁에 무기 값 껑충… ‘155㎜ 포탄’ 4배 뛰어
20개월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이어 중동에서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155㎜ 포탄, 스팅어 대공미사일 등을 비롯한 인기 군수물자 몸값이 치솟고 있다.
생산량보다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미국·유럽 등은 방산 부문 투자에 나섰지만 신규 생산시설 가동까지는 2∼5년이 필요해 당분간 무기 부족 우려가 가라앉기 어려울 전망이다.
-> 해당 이슈로 인해 전일 주식시장에서 한일단조,풍산 같은 종목들이 급등세를 기록. 우크라이나 전쟁과 더불어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풍산같은 종목에도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6. 이스라엘, 지상전 개시에도 국제 유가는 하락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지상전을 본격 시작했지만 국제 유가는 30일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전면전이 아니라 제한적인 지상군 투입인 데다 뚜렷한 확전 징후가 포착되지 않아서다.
-> 이란이 전일 전쟁 개입에 대해 으름장을 놓기도 했으나 미국이 있어 이 또한 쉽지는 않을 듯.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오히려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나타내는 점을 보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도 이제는 더 이상 시장의 추가적인 하락을 유발하는 재료로 보기에는 제한적이며 시장의 상수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7. 美자동차노조, GM과도 협상타결…6주만에 파업종료 임박
전미자동초노조(UAW)가 제너널모터스(GM)과 신규 노동계약 협상을 잠정 타결했다. 미국 자동차업계 사상 처음으로 대형 3사 동시 파업을 이끈 UAW의 파업이 6주 만에 막을 내릴 전망이다.
-> UAW의 파업 이슈가 지속되며 미국 완성차 기업 뿐 아니라 국내 자동차 부품주들의 실적 악화 우려감 또한 지속되었던 상황. 이번주 UAW는 포드와 협상타결을 진행한데 이어 GM과도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현대차,기아는 3분기 호실적을 나타냈지만 피크아웃 우려에 주가는 하방압력을 받는 모습. 자동차 부품주들 역시 고점 대비 가격 조정이 꽤나 이어진 상태.
8. LG화학, 석유화학 적자 탈출…‘3대 신사업’ 구조 재편 속도(종합)
LG화학이 3분기 만에 석유화학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중국과 가격 경쟁이 어려워진 범용 제품을 빠르게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군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 전일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 흑자 전환, 대한유화의 8분기만 흑자 전환 내용이 눈에 띄는 모습. 여전히 석유화학 시황은 더디게 회복되고 있으나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는지 지켜봐야될 듯.
9. 폴더블 다음은 롤러블 아닌 벤더블?…'휘는 폰' 등장 [1일IT템]
중국 전자기기 제조사 레노버를 모회사로 둔 모토로라가 디스플레이가 휘는 방식의 스마트폰 '벤더블폰'의 최신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출시되거나 공개된 바 있는 디스플레이를 접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둘둘 말아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롤러블'과는 다른 디자인을 7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 몇년 뒤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외에도 다양한 폼팩터를 볼 수도 있을 듯. 둔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인지?
10. 내년 인공지능 PC 꽃핀다… 시장 선점경쟁 '후끈'
인공지능(AI)이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에도 큰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당장 내년부터 주요 PC 제조사들이 AI 엔진을 탑재한 랩톱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침체된 PC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 AI 탑재 PC의 출시가 반도체 수요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서비스 종료로 인한 PC 교체 수요도 기대해봐야할 듯.
AI PC점유율은 올해 10% -> 2027년 60%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조사 기관의 분석이 있었음.
11. SKT도 기술 고도화…불붙는 '양자암호통신' 경쟁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카스(QaaS)’를 조만간 핵심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도화할 예정이다. SK스퀘어 자회사이자 양자암호통신 장비업체 아이디퀀티크(IDQ)가 조만간 출시할 차세대 양자암호키분배(QKD) 장비 ‘클래비스XG’가 카스에 도입된다.
-> 보안기술 고도화에 따라 양자암호통신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 양자암호통신 시장 규모는 연 평균 39.8%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
12. 2032년 한국 독자 달 착륙 도전…달 탐사에 5303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사업비 530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 정부의 우주항공 산업 지원책들이 본격화 되는 모습.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었고 이제는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R&D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이루어질지 지켜봐야할 듯.
우주항공 섹터도 내년에 기대해볼만한 섹터 중 하나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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