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신인 그룹의 런칭이 KPOP 팬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YP는 싸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피네이션과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를 통한 보이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JYPN(JYP Nation)이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라인드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은 신인 걸그룹 엔믹스가 내년 2월
데뷔가 확정적인 가운데 어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라는 이름의 새로운 신인그룹의 런칭을 예고했다.
JYP는 자사의 오피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달부터 계속해서 떡밥을 던지는 듯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0월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강렬한 메탈사운드가 BGM으로 사용된 것을 보았을 때 데이식스와 같은 컨셉의 보이밴드 그룹을 런칭시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아래는 10월 25일자 공개 영상.
또 아래는 어제 공개된 영상. XDINARY HEROES가 아마도 그룹의 명칭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자꾸 떡밥만 던지는 영상이 이어지지만
팬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관심을 모으는 마케팅 전략. 조만간 또 추가적인 영상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용을 찾아보니 XDINARY HEROES는 EXTRA ORDINAY HEROES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이렇게 되면 JYP는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에서 발굴한 멤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과 내년 2월 데뷔예정인 걸그룹 엔믹스, (아마도) 보이밴드인
XDINARY HEROES, 최소 3팀의 신예 그룹이 데뷔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그중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걸그룹 엔믹스인데 몇 달 전부터 블라인드 마케팅으로 궁금증을 유발시키다가 지금은 멤버들에 대한
정보들이 대부분 공개된 상황이다.
JYP는 작년 일본에서 걸그룹 니쥬를 성공적으로 데뷔시켰으나 국내 걸그룹의 라인업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올해 3년차인 걸그룹 ITZY의 성장세는 더딘 모습이고 주력 걸그룹이었던 트와이스는 전성기를 지나 내년은 재계약을 할지 해체를 할지 기로에 있는 상황인데, 일반적으로 아이돌 그룹들은 나이가 들면서 세대교체 혹은, 멤버들의 갈등, 소속사와의 갈등 으로 7년차에 대부분 계약 만료 후 해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트와이스 역시 같은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핑클,GOD,동방신기,씨스타,2NE1, 미스에이 등이 7년차에 해체되었던 전례가 있던 점을 참고)
JYP는 트와이스의 공백을 커버할 걸그룹 라인을 대폭 강화시켜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데뷔 예정인 걸그룹에 사활을 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현재 공개된 영상으로 봤을 때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좋고 최소 중박 이상은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데뷔곡만
잘 받는다면 에스엠의 에스파, 와이지의 블랙핑크만큼 급성장을 보여줄 걸그룹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아래는 엔믹스 멤버들의 영상.(출처: 유튜브 JYPN 채널)
그러한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JYP ENT의 주가는?
스트레이 키즈의 급성장과 데뷔 그룹들의 성공적인 런칭, 코로나 리오프닝, NFT+메타버스 사업 확장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계속해서 상방을 열어가지 않을까?
아 그리고 내일은 디어유의 상장도 있다.
메타버스, NFT로 인한 엔터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상당히 긍정적인 이 좋은 타이밍에 상장하는 디어유.
내일 상장 직후 따상 + @가 시현된다면?
지나친 기대일까.
스트레이키즈가 견인한 3분기 실적도 기대해보자.
그리고 작년, 니쥬가 데뷔하며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을 때 주가의 흐름도 기억해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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