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경제뉴스 클리핑 - 삼성전자 4나노 데이터센터 반도체 관련주 / 기아 PBV 관련주 / SMR관련주 / 풍력 관련주 등
[단독] 삼성전자, 4나노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신규 고객사 확보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최근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는 서버용 AI 반도체 생산을 수주했다.
해당 반도체는 삼성전자 디자인하우스(DSP) 업체의 설계를 걸쳐, 내년 하반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 공정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해당 반도체 업체의 물량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에 수주한 4나노 공정 AI 반도체 외에도 최근 5나노 공정에서도 의미 있는 신규 물량을 따냈다.
* 삼성 파운드리 관련주 : 에이디테크놀로지 / 가온칩스 / 코아시아 등
"반도체 수출, 10월 플러스 전환"
정부가 이르면 오는 10월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조선업종은 올 하반기 대형 3사가 12년 만에 동시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먼저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종은 10월 이후 수출이 플러스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엔 반도체 수요 둔화로 업황이 크게 부진했으나 하반기엔 주요 기업 감산과 모바일·PC 수요 증가 등으로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반도체 관련주 전반 관심 지속
육·해·공 방산기업들 전세계서 잭팟… 수출 20년새 120배 [비상하는 한국 방위산업]
대한민국 방산(K방산)이 올해 200억달러 수출 시대를 연다. 지난해 폴란드발 대규모 수주로 K방산 수출액은 170억달러(약 22조원)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썼다. 지난 2002년(1억4000만달러)과 비교하면 20년 만에 120배가 늘어난 기적 같은 성장세다. 육·해·공 K방산업체들은 올해 폴란드를 비롯해 동유럽, 북미, 호주, 중동, 아세안 시장에서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방산 관련주 : 현대로템 / 한화시스템 / LIG넥스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로드맵 연내 확정
11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로드맵'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발전력(발전소 입지)은 일찍 제시하고, 전체 로드맵 확정은 연말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산업단지 조성 초기에 필요한 발전물량을 추산하고, 송·변전 설비 연계 계획도 제시한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하면서 불거진 전력과 용수 공급난 우려를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 관련주 : 광명전기 (전력설비 테마)
기아, 글로벌 PBV사업 액셀
기아가 25년 경력의 스텔란티스그룹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며 글로벌 목적기반차량(PBV) 사업에 속도를 낸다.
기아는 10일 유럽법인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마르탱 보(사진)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보 상무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PBV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PBV 관련주 : 모트렉스
키뱅크캐피탈도 엔비디아 목표주가 $550로 올려
올해 주가가 약 세 배 가까이 오른 엔비디아(NVDA)에 대한 월가의 목표가격 상향이 끝나지 않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키뱅크 캐피탈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종전 500달러에서 550달러로 높였다.
하루 전인 10일에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가 나란히 엔비디아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서를 낸 데 이어진 것이다.
키뱅크 캐피탈의 존 빈 분석가팀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명사가 된 엔비디아에 수요가 몰리는 추세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엔비디아 AI 반도체 관련주 : 이수페타시스
* HBM 관련주 : 프로텍 / 에스티아이 /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포스코그룹 "2030년 2차전지 소재 매출 62조"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 2차전지 소재에서만 62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발표한 목표(41조원)보다 21조원(51%) 높여 잡았다.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 리튬(42만3000t) 니켈(24만t) 양극재(100만t) 음극재(37만t) 세부 생산 목표도 공개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리사이클링 생산(7만t)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 양극재 부문에서 36조2000억원의 매출을 거둬 국내 최대 양극재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 POSCO홀딩스 / 포스코DX / 포스코엠텍 / 포스코퓨쳐엠 등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율 4나노 75% 이상···대형 고객사 확대 가능성"
삼성전자가 최근 4나노미터(nm, 1나노는 10억 분의 1m) 공정 수율(양품비율)을 75% 이상으로 개선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대형 고객사를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박상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발간한 파운드리 보고서를 통해 "최근 삼성전자가 4나노 수율 공정 개선에 성공했다"며 "퀄컴과 엔비디아가 다시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통해 위탁생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 파운드리 관련주 전반 관심
한수원, SMR 정조준…스웨덴서 수주 도전장
11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스웨덴 국영 전력사 바텐팔로부터 SMR 입찰제안요청서를 공식 수령했다.
황주호(사진) 한수원 사장은 전날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i-SMR 기술개발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해 “올 초부터 스웨덴과 접촉해 온 결과 입찰 참여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한수원은 스웨덴 SMR 시장 참여와 수주를 위해 ‘전시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원전 관련주 : 한전산업 / 지투파워 / 우진 / 우리기술 등
영국 "해상 풍력 한국 기업 투자 장려…제3국 공동 진출도"
영국 정부는 해상 풍력 부문에 한국 기업의 투자를 촉구하는 한편, 제3국 공동 진출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국 기업통상부는 10일(현지시간) 런던 타지호텔에서 개최된 '한영 해상 풍력 비즈니스 대화' 행사에서 이와같이 말했다고 주영한국대사관이 11일 밝혔다.
데이비드 비커튼 기업통상부 기업부문 실장은 환영사에서 영국은 현재 해상 풍력 규모 13.9GW의 선도국으로서, 2030년까지 50GW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풍력 관련주 : 씨에스베어링 / 씨에스윈드 / 유니슨 등
중국, 갈륨 수출 통제…고민에 빠진 전기차 제조업체들
8월로 예정된 중국의 갈륨 수출 통제가 임박하면서 전기자동차(EV)를 제조하는 자동차 업체들이 딜레마에 빠졌다고 로이터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갈륨은 현재 LED에서 휴대전화 어댑터,반도체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특히 EV용 인버터에 많이 쓰인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는 EV 의 무게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질화 갈륨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 질화 갈륨은 백금이나 팔라듐 같은 다른 반도체 재료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 갈륨 관련주 : RF머트리얼즈 / 코스텍시스 등
※ 특정 종목에 대한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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