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자에서 아쉬운점 복기

Simple is Best!!

심플하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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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3~4월에 변압기 섹터의 조정 (차익실현, 하향리포트 등) : 데이터센터 과잉투자 논란 재현

주가는 4월을 저점으로 최소 50% 에서 최대 100% 상승 : 산일전기,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

변압기 섹터는 ai 시대의 청바지와 같은 기업임.

미국의 선도기업(ge버노바)의 주가도 저점을 바닥으로 2배이상 상승함.

기관과 외인의 거센 매도세에 놀람 : 원숭이도 나무에서 자주 떨어진다는 것을 깨달음. 기관/외인도 단기매매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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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2차전지가 최악임에도 여름부터 미국의 ess 발주 증가소식, 한국의 정권교체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증가 소식이 나옴. 스터디에서 좋은 분이 발표를 해주셨는데 필이 왔음.

이 회사는 수냉식에 국내 유일한 특허 보유로 삼성sdi 독점 공급

신성에스티 또한 lg엔솔향으로 ess 부품 공급, 대규모 수주설 및 lg 엔솔의 lfp ess 양산 소식(미국공장)

매매의 문제 : 종목수를 줄이기 위해 리벨런싱 하는 과정에서 기존 주도주 위주로 가면서 신규 주도주 예상군을 탈락시킴

개선점 : 다음부터는 기존 주도주 뿐 아니라 신규 주도주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반드시 일정부분 포트 편입시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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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마린엔진

포트에 조선주를 항상 넣고 있었음에도, 과거 가자재주가 못간것에 치우침, 엔진회사는 일반적인 기자재주가 아닌 것을 간과함(왜나면 조선사가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cr 이유가 적고, 중국향 매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조선사가 낫다는 고정관념으로 조선주의 주도섹터인 엔진사를 간과함.

2분기 잠정실적에서 opm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컨센을 36% 상회하는 이익력을 보여줌.

주도섹터가 조정이나 장기 횡보할 경우에는 끝까지 기다리면 실적이 나오거나 촉매가 다시 발현되면서 재상승하게 됨. 자신을 믿고 기다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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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작년부터 일정부문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장기적으로 보지 못하고 오를때마다 비중 축소를 해버린 종목.

앞으로는 퀄리티 종목이라면 계속해서 보유하거나, 오히려 비중을 올려가면서 불타기도 해야 함.

퀄리티 종목이란 무엇인지, 심플하게 잘 생각해 보라.

단, 매출과 영익, 인지도, 브랜드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회사에 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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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피앤엘

중국인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은 확정적인 미래였음. 호텔은 공급부족, 에어비앤비 단속강화로 숏티지 상태.

숏티지 산업은 무조건 매수해야 함.

서부TND를 들고 있었으나, 중간에 꽤나 조정이 펼쳐짐.

이때 신규 호텔 개장으로 실적증가가 더욱 큰 GS피앤엘로 갈아탔어야 함.

주가가 빠진다고 호텔업에 대한 뷰를 주가와 함께 날려버리면 안되고, 주가가 조정시에 더욱 업사이드가 높은 종목으로 갈아타면 됨. 말은 아주 쉬운데 실행하기가...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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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디앤디파마텍

바이오에 대한 과거 경험으로 리스크에 대한 막연한건 아니고 과도한 두려움으로 비중을 크게 가져가지 못함.

바닥에서 많이 오른 종목에 크게 태우지 못했음.

특히 밈주식, 팬이 아주 많은 주식은 웬만하면 빠지지 않음

10배 주식은 2배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는 격언을 이제야 좀 알거 같음.

100배 주식도 2배, 3배 오를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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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좋은 회사인데,, 작년에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회사..

탐방도 가고 주담통화도 자주 하고..했음.

이 회사는 올해 1분기가 터닝포인트 였음. 그것도 디바이스가 아닌 화장품에서 폭발함.

좋은 회사는 어디서 폭발할지 섣불지 예상하면 안됨. 경영자가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음.

좋은 회사란 경영자의 과거를 보고 판단하는 것임.

주마가편이라고 주주환원까지 엮어서 더 열심히 하는 회사.

나같은 범인이 쉽게 어떤 회사의 일부 과거를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려 하지 말고, 찍히는 숫자와 판매순위를 보고 따라가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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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투자는 못했지만 그래도 저런 회사를 봐왔으니, 앞으로 더욱더 잘하면 된다!!!

과거에 집착하면 미래를 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