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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서울에서 이것저것 (24.12.15)

by 낙민동추노

2024.12.16 오전 09:30

일요일

아침 5시50분 정도 기상해서 7시10분 가량의 수서행 기차를 탑승했다

11시 정도 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하루 종일 있다가,

모여서 오랑캐식당에서 청요리 먹고, 19시30분 가량 기차를 다시 탑승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근처 이마트 편의점에 들러서 생탁을 두통 매수하였다.

술이 엄청나게 잘 팔린 하루라고 하였다 (탄핵 문제로...)

집에 돌아오니 약 11시 가량 되었다.

끝맛을 달짝지근하고도 시큼하게~ 탁~ 쏘는 부산 막걸리 생탁

밤에는 여의도, 광화문, 탄핵에 대한 유투브를 안주 삼아 보면서 생탁을 '벌컥벌컥' 마시면서 보았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가카...짜이밍...그리고 답답함... Dog ㅆㅃ NiJiRal 인물이 이렇게 없다니....

하긴 정상적인 인물들이라면 그 판에 낑겨 있지를 않겠지...낑겨 있어도 알아서 나가거나...

주식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지만, 반도체 회사 현업자, 자동차 회사 현업자, 종이장사 회사 현업자등

여기서 듣지 못할 내용들을 이것 저것 들어서, 잊지 않기 위해서 기록해봄,

내가 지금껏 알고, 듣고, 보던 것은 그냥 굉장히 단편적인 내용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기억이 식각되어서 일부 잘못 기록하는 것도 있을 듯,

생각해보고 찾아봐야 될 기업은 Paypal 의 전략과 지금 상황, 그리고 각종 AI소프트웨어 기업들...

아무래도 몇번씩 한양에 갈것 같다.

종목이 산업이 이런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에 대해서 좀 많은 생각이 들었다

투자모임1에도 온리 국장성애자분들 계신다.

그렇다고 투자를 못하냐? 그런것도 절대 아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올해 완전히 다른 금액이 된분도 있는듯,

올해 좀 다른 여유가 더 느껴지는거 같았다.

그리고 다시 느낌, 그것도 아주 강하게 느껴진 것이...

정말 좋은 기업이 많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좀더 나아가는 방법을 찾아내어서...

국장에서 오래 살아남고, 오래 투자하고, 오랜기간 자산 형성하신분들 진짜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홍콩반환이후, 홍콩영화배우들이 정말 많이 미국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그런것 아랑곳하지 않고, 그 자리 그대로 지킨 그 분 느낌....

말빨, 연기, 노래, 퍼포먼스, 유머감각, 동기부여의 화신


1.퀄리티 요소와 투자

  • ROIC, ROIE 높은 기업에 항상 주목 (ROIC -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 기업이 돈을 빌리거나, 투자받을때의 '평균이자율' )

  • 만약 같은 섹터, 비슷한 기업이 있다면 선택지는 명확, 수치가 더 좋은 기업으로....

  • 기업마다 주가가 움직이는 요소는 (ROCE, ROIE, FCF, MARGIN등등) 조금씩 다르지만, 좋은 기업은 다 좋은듯

  • 놀라운 점은 같은 조건으로 검색시, 국내기업은 약 25개 가량 추출됨, 단 해외기업은 4배수준으로 더 많음

  • 테리스미스의 퀄리티 투자, 그 증명의 기록 추천 (꼭 봐야 될 서적)

2. 투자전략

  • 지수 or 섹터ETF 매수, 그리고 각 분야 1등기업 매수

  • 가성비 측면에서 대단히 탁월한 성적 가능함

  • 개별기업 투자한다면, 지수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노력할듯, 연 20-30%이상

3.미국경영인

  • 미국은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운영, 잘하면 그들의 이익에도 완벽하게 부합

  • 과거에 잘했으면, 지금도 잘하고, 미래도 잘 할 가능성이 높음.

  • 그래야 그들역시 좋은 조건으로 어디에서던지 Welcome 그리고 더 좋은 조건

  • 다른 기업에 있을때 과거 기록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그때 Good or Bad

  • 최근 브라이언 니콜, 치폴레CEO 에서 스타벅스CEO로 이동

4. 유럽주식

  • 단점 - 좋은 주식이 일정부분 정해져서, 매도하게 되면, 다시 매수해야 될 기업을 찾기가 어렵다. (종목 Pool의 한정성)

  • 장점 - 그래서 장기보유 가능하다

5. 자동차

  • 독일3사가 과거의 영광을 찾기에는 이제 어려워 보이는 수준,

  • 반면 너무 잘 하고 있는 현대차,기아차. 언젠가 글로벌 No2 모빌리티 회사 가능할듯

  • 그래서 밸류가 너무 이해하기 힘든 수준으로 느껴짐. (With고배당), 하지만 자동차주식을 무턱대고 투자하기는 쉽지 않음.

  • 독일3사 중에는 BMW가 그나마 타사하고 협업도 잘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것 같음.

6.오랑캐 습격

  • 중국차량 현재 유럽에서 약40% 점유율 정도, 질좋은 하드웨어 제조역량 + Huawei FSD 진보중 (테슬라와 거의 비슷, 성능은 거의 80%수준)

  • 현대차/기아차는 소프트웨어는 아직 그런수준이 되지 못함, 자율주행은 포티투닷을 이용하는 중

  • BYD현재 충주공장 설립 => 국내 제조 = > 유럽 수출시 관세 회피 가능 & 한국시장 역시 매출증가 집중, 마진은 고려하지 않음 (점유율 확보)

  • 약 2천만원 가량 저렴한것으로 추정, 이미지 개선이후 + 2천만원의 혜택이라면 국내에서도 고객유치가 어려울까? (어차피 중국정부 보조금)

  • 전기차는 아직 캐즘의 구간 하지만 장기적 미래를 본다면? 정해진 미래 (2030까지 언급하신분도 있음)

7. 테슬라 자율주행

  • 테슬라 - 카메라와 AI진행하며 악천후에 불리하지만, 저렴함, 알게모르게 인명사고가 많이 나옴, 감추어지는 정보는 많음 (더 많을듯,트럼프후광)

  • 중국차량 - 라이다, 고가이지만, 현재는 점점 저렴하게 되는 추세, 정확도 측면에서 카메라보다 우위, 가격이 떨어진다면 사용 확대는 빨리 가능

  • 테슬라는 지금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 불가, 상상력의 영역 (플랫폼의 현실화가 된다면???) 하지만 모두가 환호할때는 조심은 해야 될듯.

  • 테슬라 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에 적용, AI소프트웨어는 비상장사 상장시 어쩌면 고점 신호가 아닐까?

  • TAM이 커지면, 경쟁도 치열하고 커지면서, 결국은 점유율은 산업 평균적에 맞추어서 하락하게 됨 (유지하는 기업은 위대한 기업)

8. 엔비디아

  • 22년하반기 부터 GPU이슈가 됨, 이것 역시 내년 어느 시점 교체수요 발생할것.

  • 비트코인 사용 GPU 교체수요 역시, 계속 진행 가능.

  • BM이 단순 하드웨어가 아닌 반복구매 구조로 변경도 가능,

  • 엔비디아 걱정은 그냥 하는것이 아님

9.운동화

  • 나이키는 전략이 실패, D2C확대, 고객체험 및 만족 가능한 Off-Line축소, 중국비중 및 신흥국 비중이 높음

  • 소비자 맞춤형으로 타브랜드가 많이 치고나가는중 ex)뉴발란스, 온러닝, 아식스 등등,

  • 대신 침체,불황이 온다면 소비자 맞춤형 BM은 재고화가 되어버림

  • 이럴때는 강력한 브랜드가 더 유리하지 않겠나? ex)나이키

10. 광통신 CABLE

  • BEAD, BABA 그럼 국내 기업들이 할수 있는 비중이 큰가? 진짜로 그렇게 한다고?

11.K-방산

  • K방산도 지속적 수혜는 가능, 지역적으로는 중동, 남미 지역이 우세할듯

  • 유럽지역은 유럽회사가 가장 진정한 수혜가 아닐까? 정치적 우방이 유럽NATO에게 한국은 아님, 제조는 독일이 이쪽도 강국

  • 점유율 확대하면서 진출 가능한 방법은 유럽현지 합작회사 설립, 그렇지만 한국정부에서 허용하기 쉽지 않은 사업 (국방/보안/일자리등등)

12. 금리와 환율

  • 금리 - 12월 금리인하는 하지 않을까? 하지만 지금의 금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FOMC이후, 내년도 점도표가 어떻게 되는지가 더 중요한 듯.

  • 환율 - 지금수준에서 10%하락시 1,292-1300 수준, 1300정도는 이제 기본으로 생각이 필요하지 않나? 시점 생각하지 않고 환전이 더 중요

미국 투자로 더 벌면 된다. 어디서는 장기적으로 2000, 어디서는 3000 (물론 모두 다 최악의 경우에...)

13. 코스피, 코스닥

  • 지속되는 하락, 그럼 연금자산배분 차원에서 연금이 어느정도 금액이 투입되지 않을까?

  • 싸지만, 저렴하지만, 국장은 장기적으로 대부분 좋게 보지는 않는 듯 (국장 투자 비중이 대부분 많지는 않아 보였음)

14. 대부분 눈은 비슷

  • 국내상장주식 언급되는 기업들, 좋아보이는 기업들, 모두 다 비슷. 삼양라면, 파마리서치, 브이티, 펌텍, 크래프톤, 알테오젠, 삼성바이오, 조선 등

  • 나는 왜 사람들이 좋아보이지 않는 기업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까?

  • 최근 삼성전자의 자사주 10조 매수는 어리석은 결정, 자본배치가 너무 좋지 않았던 예, 한국주식 저평가 이유는 명확

15. 빅테크의 투자

  • 시간당 비용으로 책정, 시간당 투입금액이 떨어지게 된다면, 기업입장에서 이익이 됨

  • 정상상황 6개월소요, 여기에 2개월치 금액 투입, 그럼 4개월로 감소됨

  • 그런데 이것을 금액을 더 투입해서 시간을 3개월로 줄일수 있다면...

  • 어차피 빅테크는 돈이 많아서, 돈의 문제가 아님, 속도의 문제임.

16. AI파생 산업

  • 제약/바이오/게임/엔터 등의 의견이 나옴

  • 코파일럿 적용, 보안/정보유출 문제로 일부회사는 금지, 기밀이 기밀이 아닌것, 단 회사마다 다른 분위기 (일부기업 자체 서버, 솔루션 보유)

  • 자체 LLM 진앵하는 회사도 많음 (Ex.삼성전자 가우스)

  •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으나, 문송에게 정말 바이오 기업들 이야기 듣는 기분이었음. 무슨 HBM,2나노,3나노, 반도체 공정, 이런 글만 읽는 지식이대단히 하찮게 여겨진 하루

17. SMR

  • GEV 언급에 따르면 약 5년 정도 더 필요, 기준도 제 가각각 3.5G, 4.5G, 너무 땡겨오는 미래

  • 반면 천연가스 확대는 필수적이라고 생각 (대안이 딱히 없음. 풍력, 태양광 변동성이 크다, 바람은 불때 불고, 태양은 나올때 나온다)

18. Paypal

  • 크롬 같은 구조, 결제정보는 여기저기서 모두 다 사용한다. 아래 회사들 정보 모두 다 먹는 구조

  • 광고 남바완 구글, 남바투 메타, 남바쓰리 아마존

  • 광고는 DSP, DMP로 구분 (이것도 잘 모르겠음 DSP? DMP?, 대신 회사사람들 욕할때는 DNP로 사용 Dog and Pig)

  • 광고서비스가 결제와 같이 가능하면 가능한 TAM은? (지금 이렇게 적어는 두는데, 사실 무슨 소리인지 잘 못알아 들었음)

  • 최근에는 벤모 인수진행함 (벤모 사용자 페이팔 지갑으로 가상자산 송금 가능)

  • 페이팔 현재 약 4억개 Account, 벤모 약 9천만개 Account

  • 최근 주가는 상승, 지표도 좋아지는 추세이며, FCF역시 과거 고점대비하여 좋아지고 있는 상태, 대신아직은 애매한듯

19. 반도체

  • 대부분 좋지 않게 보는 듯

  • 상승 트리거, 1)중국경기부양으로 인한 수요 발생 2)애플에서 뭔가 획기적인 제품 판매 증가 3)교체수요 동시 발생

  • 일부는 굳이 한국IT하드웨어 기업을 투자를 해야 되는가?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회사들의 구조적인 관점에서 역시 그렇다고 생각

  • 일본에 더 좋고 강력한 IT하드웨이 기업이 많다 Ex)디스코

20. 자본배치

  • 왜 기업은 자본배치 못 한다고 난리 난리 치면서, 투자자는 자본배치 못하면 생각하지 않는가?

  • 자사주소각, 배당이 무조건 좋은 자본배치인가? 주가 저가일때 자사주 매입, 고가가 되면 매도, 그리고 M&A 이런 방법도 있다.

  • 현금의 재발견을 보면 좋은 내용이 많음. 추천한다.

21. 결론

  •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 연금투자는 성공적이지만, 우선은 나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빨리 찾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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