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리서치라는 텔레그램 내용인데, 텔레그램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워낙 정보의 양도 너무나도 많고,
휘발성이 강하다고 생각함. 대신 블로그는 개인적으로 꺼내어 보기에는 좀 더 적합한 개인용 HBM 같음
현직자가 아닌데, 현직자 보다 더한 사람들로 구성된듯,
양질의 내용 항상 감사드립니다.
실적상승에 대한 내용은 해당섹터를 투자하고 있다면, 이미 모두가 인지하고 있을 것임
(선박단가 상승, 수주잔고 증가, 넉넉한 수주잔고, 원자재비용 감소, 공급자 우위 시장, 도크 부족, 기타 지정학적 갈등과 리스크 등등)
1. 기존 포스팅 목록
- 20년만에 온 빅사이클이 남조선에선 먹힐까(3/16) (https://blog.naver.com/a463508/223384908484)
- 미국의 중국 조선산업 제재안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3/19) (https://blog.naver.com/a463508/223388392625)
- 바다에 진심인 미국 근황과 남조선조선(4/13) (https://blog.naver.com/a463508/223414274881)
- 연말까지 이어질 미중 갈등과 돌아서는 실적 모멘텀(4/19) (https://blog.naver.com/a463508/223420562417)
- 부잣집 막내아들빨을 받는 한화오션 + 섹터는 비중확대(✓ 이젠 바이앤홀드)(6/16) (https://blog.naver.com/a463508/223480735143)
- [HD현대미포] 색칠공부와 더하기, 빼기로 알아보는 현대미포(7/11)
주목할만한 부분은 아래인것 같음, (붉은색) 개인적으로 저렴하게 잘 사지도 못함.
그렇다고 트레이딩을 잘 하지도 못하고, 잘 팔지도 못함. 대신에 하락이던, 상승이던 점점 초연히지는 것 같음
ETF가 500-100% 수익은 안되겠지만, 나름 개별기업의 변동에 신경쓰지 않고 홀딩으로 가져갈 수 있는 투자가 ETF인듯.... 2차전지도 그러했고,
섹터의 방향이 턴하고 있고, 상방이 열리는 것이 보인다면 몇 년간도 홀딩할수 있고, 중간에 비중 투입이 가능한 시기가 오면 금상첨화임.
개인적으로는 중간중간에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 확인이 되는 섹터
2. 실적 시즌 관련 YM리서치 의견
✔️ 조선3사(현대/삼성/한화)에서 더할나위 없는 어닝콜이 나오면서 금일 섹터 내 큰 상승이 일어남
→ (수주) 선별 고가수주 지속 & 죽은줄 알았던 컨테이너선 살아남 & 미 대선 이후 미국발 LNG 대기 수요 많음 : 피크아웃 걱정 없음
→ (생산성) HD현대 기준, 생산성은 안정화 단계를 지나 가속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
→ (후판) 가장 큰 원재료인 후판 가격 하향안정화로 인해, 하반기 협상에서도 소폭 인하로 예정
→ (실적) '21년 빈 도크를 채워줬던 저가 컨테이너선 수주는 내년 상반기에 대부분 인도가 종료 : 실적 개선은 이제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
✔️ 추세 추종하기엔 굉장히 난이도가 어려운 섹터 - 장기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격한 기대 대비 다소 심심할 수 있음 : 조업일수 적음(휴가, 추석 등), 날씨 안좋음(폭염, 장마, 태풍 등)
: 과연 오늘 격하게 들어온 수급이 '홀드'할 수 있게 해주는 재료들이 나올 수 있을지?
→ 시계열로 보면, 정말 드라마틱한 실적들은 내년부터 보일 것이고 아마 그 시계열을 버티지 못하는 자금이 나갈 무렵이 마지막 매수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① 현자놀이하는 사람들에 휘둘리지 말 것(어차피 업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 주가 오른 모든 것에 주의하라고 함),
②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공부해둘 것(굉장히 시계열이 긴 증익사이클이라 몇 번 돈벌 기회가 있을 수 있음)
아침 시작과 동시에 강한 상승,
개별주가 아닌 ETF의 하루 8.95% 상승.
23년 2차전지 ETF가 생각나는 상승임.
(다른 점은 이건 이제 시작시점이고, 그건 할매,할배,아지메,아재 모두 열광하는 피크 직전이었던거 같음)
하락이 기다려지는 섹터임,
그렇지만 실제 하락이 오면 다시 짜증나고 피곤하고 욕이 나올것이지만...
그때를 대비해서 이렇게 기록...
같은 관점에서 긴 싸이클로 보유하고 있는 (빠르면 올연말, 늦어도 내년 여름 이전까지??? 그 전에 악법폐지가 시급함)
TIGER반도체 ETF도 오늘 조금 매수를 해봄...
상당히 짜증 나는 상태에서 조금씩 다시 사둠. 높아지는 평단은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비중과 수량에 집중,
저기 보이는 아름다운 FRAMO 배관라인...
자동차처럼 몇십척의 탱커를 매년 찍어낼 수 있는 미포를 사지 못한 것은 참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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