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주주 편향도 있지만, 전소연은 천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인간을 성장주, 자산주, 배당주, 우량주, 경기순환주라고 나누자면,
과거 데뷔와는 다른 퍼포먼스를 매년 다르게,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주었다.
정말 최고의 고성장주라고 생각한다.
어제 큰 손실을 감내하고 일부 물량 비중은 줄여둔 상태다.
어찌되었던 그녀들이 정말 잘 되길 기원한다.
그리고 여자GD라고 불리는 그런 그녀조차도...
매일 매일 매일 하고 그리고 겨우 겨우 하나를 찾아낸다
매일 달리기 하고, 매일 앉아서 적는, 무라카미 하루키 수준이다.
투자도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맨날 이렇게 생각만 하는 것 같다
그냥 솔직히 직장인 같은 거다. 앉아 있다 보면 해야 하니까 하는거다
계속 앉아 있다가 가사가 써지는 순간만 슬럼프가 아니고 사실 하루종일 슬럼프다
쓰고 쓰고 쓰다보면 좋은 거 하나 나오는 거다.
똑바로 안하면 죽어야 된다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
사무라이 할복용 단도하나 사두고 회사 책상에 넣어두고 정신차리기 위해서 매일 볼까? 생각을 하였다.
모임에 큰 성니메가 너무나도 극단적인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는데...
좀 더 침착하고, 흔들림에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고 다시 강하게 결심했다.
잘못은 반복하지 말자.
진짜 반복안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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