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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투자하자 (Feat.Next 오랑캐 제국 느낌)

by 낙민동추노

2024.05.10 오전 02:28

2001년 여름 시즌, 처음 중국에 가보고, 이후 06년 여름 휴가에도 가고, 이후 티벳도 가보고, 내몽고도 가보고, 그 이후로 사실 몇 번 갔는지 잘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남들보다 제법 많이 다녔다. 분명한 것은 고사성어로 존재하던 "상전벽해"가 중국 여기저기서는 생생한 현실화가 되어 있었다. 코로나라는 강력한 역병이 지구를 습격하기 전까지는 꽤나 주기적 & 기습적으로 방문을 하였다.

특히 '닝보'라는 지역은 국내의 어떤 지역보다 많이 가본 것 같다. 거기도 사실 진짜 많이 변했다. 출장시 숙박하던 숙소 앞에서 멀쩡하게 잘 운영되던 포장마차 거리가 어느순간 깨끗하게 밀려나가고, 건물들이 들어오고, KTV가 들어오고, 고급식당이 생기고, 도로가 바뀌고, 일부 지역의 시골은 여전히 엄청난 시골이겠지만 (아마도 아직도, 근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임), 갈 때마다 획획~~확확~ 바뀌는 것에 감탄을 하였다.

20년 유동성 시기, 연금펀드에 중국 ETF에 몇백만원을 투자를 하였고, 소액이지만 어떻게 어떻게 잘 수익을 확보 하였다.

잘 알려진 BYD, 텐센트, 알리바바, 같은 일류기업을 제외 하더라도, 시계열을 조금 뒤로 돌려보면, 화려한 21세기형 하이테크 기업이 아닌

내수기업이 엄청나고도 강력하게 성장을 하였다.

그때는 노령화라던지, 인구감소에 대한 이야기는 그 광활한 대륙 땅에서 한국으로 전혀 들려오지 않았다. 인구가 많은데, 추세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인구로 잘 무장된, 엄청난 내수 사장의 성장과 더불어서, 모두 기나긴 절정의 시기를 보냈다. 그런 시기에 맞추어 기업도 성장하고, 책들도 마구 발행 되었다. 개인적으로 대단히 감명깊게 읽었고, 14억의 인구가 미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망상을 가지기도 하였다.


하기 4인방은 투자 경험과 지식이 미천하여 실제 눈으로 보고, 사용해본 (먹어본) 기업들에 한정하여 찾아보았다.

물론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전광판을 광고 때리는 보면 엄청난 기업들이 (이리실업, 청도맥주) 막 튀어 나온다.

분명히 이런 성장을 보여준 기업은 수백개가 더 있을것임, 내수 몰빵 올인 기업인데, 100배 주식들임, 예를들면...

1) 귀주모태 주가 (마오타이), 시가총액 RMB 기준 - 2조2000억, KRW 기준 - 약420조

누군가 반문할수 있다. 그래 마오타이는 최고니까 그럴수 있잖아? 고급프리미엄 럭셔리 당연하잖아? 가방 그거 있잖아? 에르메세 뻐킹뻭 몰라?

그럼 또 있다. 나같은 말단 하급 ㅈㅂ 관리가 출장갈 때마다 나를 즐겁게 해주었던 적합한 가격대의 브랜드 농향(과일향)의 빼갈 상장사

(물론 여기도 '국교1573' 라는 엄청나게 비싼것도 있음)

2) 노주노교 주가 (루조우라오지아오), 시가총액 RMB 기준 - 2849억, KRW 기준 - 약5,400억

누군가 반문할수 있다. 짜장제국 오랑캐들은 빼갈을 워낙 좋아하니까? 그런거 아니야?.

그럼 샘표식품 같은 간장회사 해천미업, 대만에서 계속 망하다가 대륙에서 칠전팔기로 역전한 컁셔푸 식품회사도 있다.

참고로, 캉셔푸의 홍샤오 니우로우미엔 (우육면)은 김치 넣어 먹으면 예술 그 자체다.

(느끼한 맛은 일정부분 잡아주고, 기름이 가지고 있는 담백함은 남겨두고, 향신료 특유의 잡내는 김치가 없애준다)

3) 해천미업 주가 (하이티엔) - 시가총액 RMB 기준 2,206억, KRW기준 약 4,200억

4) 강사부 홀딩스 (캉셔푸) - 시가총액 KRW기준 약 9조

상기 업체들은 일본 간장 회사 깃코망 처럼 (해외 매출 약65%) 수출 기업이 아닌 대륙땅에서만 움직이는 철저한 내수 기업들이다.

즉, 내수로 그냥 지지고 뽁으면서 조지면서 성장한 기업들...

참고로 하기는 니뽄 제국 깃코망...진짜 들어갈때 오목하게 들어가고, 나올때는 풍성하게 나오는 어떤 여성보다도 아름다운 자태다.

반면에 국내의 비슷한 섹터의 하이트진로, 국순당, 샘표식품, 오뚜기, 농심등을 보면 아쉬움을 넘어서 슬퍼지고 망국의 탄식이 절로 나온다.

물론 해외로 쭉쭉 나가는 삼양식품, 빙그레 같은 경우는 굉장히 독특한 케이스지만, 내수소비재 기업들은 어느정도 성장폭의 제한은 한정적이라

생각한다. (반면, 동원 F&B의 거의 매년 유지하는 10%의 ROE는 대단한거 같다) 물론 중국기업들도 최근 내수불황으로 주가는 꺽이고 있지만,

과거 보여주었던 실적은 국내 기업에 비하여 굉장히 장기간동안 기울기가 가파르고, 매영순이라는 숫자가 잘 동반된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모! 여기 스시 열 접시 가져와 보쏘" 하면서 간장에 초밥 찍어 먹는 서양인은 상상 할 수 있어도, (실제로도 많이 볼 수 있고, 거부감도 없다)

"아지메! 여기 빼갈 한병 주이쏘" 하면서 빼갈을 맥주처럼 마시는 서양인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있겠지만, 전반적인 상황에서 매우 드물다)

그럼 자기네들 땅에서도 계속해서 지지고 뽁고 내수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고, 서양인과 글로발을 상대로 중국 같은 문화적/정치적/심리적으로 강력한 거부감 없이 뭔가를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그리고 제일 잘 사는 남바완 천조국에서도 잘 나가는 민족들은 어디일까? 영향력도 증가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인도"라는 국가는 어쩌면 성장을 "이미 하였지만, 지금도 하고 있고, 미래도 가속화가 되어 계속 할 수 있는" 방향성 관점의 장기추세 or 장기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이 제일 잘나가는 나라의 기업들의 CEO를 그들이 하는것 역시 우연은 아닐 것이다. (카레는 아시아에서도, 서양에서도 먹는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에서 거래하는 테크기업이 아닌 최근 한화오션에서 방문하면서 여기저기 뉴스를 날린 효율성이 엄청 떨어지는 미국 PSI조선소 부사장도 인도사람이었고, 지금의 부사장도 역시 인도사람이다. (물론 업무적으로 인도인은 굉장히 피곤하다. 강한 주장에 도저히 당할수가 없어 '슈퍼맨' 이라고 했다)

편가르기에 급급하면서 퇴보하는 정치구조, (최근에도 Dog Dick 같은 뉴스들이 막 튀어 나왔다, 투표권, 횡재세, 세금으로가는 해외순방 등등), 거기에 같이 환호하고 춤추는 사람들, 세뇌하고 하향평준화 시키는 정치인들, 아이들은 매일을 즐거워 하지만 점점 더 가혹해 지는 인구구조, 해외로 계속해서 나가는 국내 대기업들을 생각하면... 일정부분 or 큰부분을 '미국' & '인도' 국가에 투자하는 것은 이제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책은 목차별로 잘 구분하여,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며, 꽉꽉꽉 채운 팔만대장경 활자가 아니라,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사진과, 각종 도표, 그래프로 가독성 높고 알차게 구성이 되어 책을 읽는데 그리 기나긴 시간도 필요 하지 않고, 책을 보는 것에는 그렇게 큰 배경지식도 필요하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많이 알고 있으면, 더 많이 보이겠지만, 아마도 인도에 대해서 대부분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물론 더 이것 저것 계속 찾아볼 생각이다

(그러니까 내일 하겠다가 아니라 우선은 생각이다...적어두면 한다고 믿으면서...)


1) 인도 투자 이유 - 인구 구조 / 인력 / 경제규모 / 내수시장

<인구구조>

  • 14억의 인구, 전세계의 17%를 차지, 현재 중국 제끼고 14억2천8백만.

  • 국가별 중위 연령 - 인도 28세 (생산가능인구 약 9억), 미국 38세, 중국 39세, 한국 44세 (생산가능인구 약 4천만, 매년 감소), 일본 49세

  • 출산가능인구도 많음 - 전체인구의 22%인 3억, 한국의 경우 1,200만명 (한국대비 25배), 출산율은 2명, 한국은 0.778명. 곧 더 깨질 듯

  • 작가는 인구가 늘어나는 경제를 사랑함, 새생명은 소비, 소비는 시장 크기 확대, 젊음인구는 활동이 많아짐, 활동은 욕구를 반영, 욕구는 곧 돈

  • 작가는 지금 즐겁지 않은 상태 - 주식을 많이 사지 않아서, 주가상승이 전혀 즐겁지가 않음, 빠지면 기뻐하는 듯, 싸게 많이 사서, 장기로 모은다.

<인력>

  • 인도 월 최저임금 63달러, 중국 370달러로 약 1/5수준 (01년 중국 처음 갔을때 기숙사 청소 아가씨가 저정도 RMB 350-400/M 라고)

  • 저렴한 인력이기도 하지만, 우수한 인력이기도 한 상황 (천조국 캘리포니아에서 터번과 구렛나루 시크교가 지나가면 서양인 인식은 "부자다")

  • 인도의 높은 교육열로 인하여 의사 및 고급 엔지니어가 많음 (대출 받아서 자녀교육 All-In)

  • 매년 약 3천5백만명이 대학 진학, 이에 대학 설립도 증가 추세 (한국과 다른 상황임)

  • 의대보다 공대가 더 인기가 좋음, 소프트웨어산업은 국책산업으로 약 40만명의 인도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세계로 투입

  • 많은 글로벌 기업이 IIT출신에게 장악 '인도의 최대 수출품은 CEO' (미국 다음으로 영어 사용이 많은 나라, 약 1억3천명이 사용)

  • 개인적으로 너도 나도 의사를 원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과거 어릴 때 (그러니까 라떼) 많은 사람들 꿈이 뭐냐? 그럼 '과학자', 어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미래시기에 부합하는 과학자가 아닐까? 그리고 한국에도 당연히 그런 '과학자'가 많아야 될거고... 그런 아쉬운 생각이 든다.

ByNews Desk, Saturday, 4 March 2023,

<경제규모>

  • 23년기준 명목 GDP 3조7천3백조 달러 세계5위, (한국 1조7천억달러, 13위) 실질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GDP PPP는 세계 3위

  • 인도 GDP는 2030년까지 연간 약 7%수준으로 성장하여 세계 3대 경제가 될 전망임 (과거 중국 평균 성장률)

  • 글로벌 펀드 역시 한국보다 인도에 더 큰 비중을 부여하고 있음 (미국 > 중국 > 일본 > 인도)

<내수시장>

  • 소비시장규모는 세계4위 - 2조5천억 달러 규모, 소비는 GDP의 약 62%차지

  • 젊은 인구 많고, 노인 부양률이 낮고, 소득은 증가, 이는 소비 증가로 연결 => 중산층으로 성장 => 구매력 증가

  • 작가는 수출도 좋지만, 안정적 내수시장의 큰 지배력을 가진 기업도 매력적으로 생각, 내수규모 성장성이 증가의 연유

  • 필수소비재뿐만 아니라, 내구소비재도 증가, 또한 주택담보대출등 금융서비스 (인프라투자 => 도시화 => 주택공급 ) 성장도 기대

  • 인도의 시장 포화도는 아직 낮은 상태 (즉. 수요 > 공급, 공급자들의 품질은 열악하며, 수요우위의 시장으로 공급이 계속 필요함)

<기관의 전망>

  • IMF기준 GDP성장률 - 인도 6.3%, 중국 4.6%, 미국 1.5%, 한국 2.2% (월드뱅크, 무디스, 노무라 대부분 비슷한 추정치)

  • 인도 성장률은 매년 미국/중국/세계평균을 앞지르며, 48년이 되면 인도 GDP는 30조 달러를 증가, 세계구매력기준 차지 비중 약 19.6%

  • 2048년 인도 GDP가 2023년 GDP 3.7조 달러의 8배 증가 (그럼 증시 10배 증가가 기대감은 무리가 아니라고 언급함)


2) 인도 경제사 / 현재 정책 / 국제적 영향력

<인도 경제사>

  • 사회주의 계획 경제 시기 (1951 - 1980), 참고적으로 인도는 1947년 건국

:사회주의 계획경제로 GDP 성장률 3.49%, 자본주의의 의심, 정부가 통제하는 사회주의 경제를 표방

:계획을 실행안 첫 5년은 양호함 (1951-1956), 50년인도 1차산업 56%, 2차산업 16%, 3차산업 28% 농업국

:그 다음 5년 (1956-1961), 인프라 및 금융회사 설립에 주력

:이후 문제가 발생함. 민간진행은 정부의 허가가 필요 => 공무원 힘 강력 => 관려화 => 비리 => 뇌물 => 정경유착 => 독점

:이후 본격적 암흑기 도래, (1965-66년 가뭄, 65년 파키스탄과 전쟁, 1971년 3차 파키스탄 전쟁, 1973년 1차오일쇼크, 1979년 2차오일쇼크)

:현재 자본주의 경제체제라고 하는 (지금 맞는지 모르겠다) 한국에서도 생각해야 될 문장

공정한 경쟁은 발전을 촉진하고, 그 혜택은 사회 전체로 돌아온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기술도 발전하고, 가격도 떨어지면서 사회 전체의 부가 늘어나는 것인데,

권력에 줄대는 게 성공의 열쇠인 국가의 경쟁력에 좋을 리 없다

  • 덜 자유주의 시장경제 (1980 - 1991)

:79년 오일쇼크이후 기존 계획경제 체계 고수할 명분은 사라짐

:'인디라 간디'가 집권한 1980년 부터 규제완화시작, 점진적으로 경제 개방하면서 '덜 자유주의 시장경제' 시작

:자본재 수입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계, 장비, 설비 등 자본재 수입이 가능해지면서, 민간 투자가 증가

:이후 국제유가 안정, 농사도 잘 되고, 물가도 안정되면 약 10년간 골디락스의 시기를 보냄

:문제는 버는 달러는 없고, 나가는 달러가 증가 => 외환 보유고 감소 => 재정적자 증가 => 유가상승(걸프전) => 신용경색 => 해외자금 이탈

  • 더 자유주의 시장경제 (1991 - 2023 그리고 이후)

:인도 역시 외환위기를 맞고, IMF로 부터 구제금융을 받음 (1991)

:IMF의 요구조건으로 인하여 외국기업 진출, 규제 감소, 법인세, 관세인하, 자유 무역, 외국인 투자가 증가, 대규모 설비 투자 시작

:현재의 인도 대표기업들도 이 시기부터 성장함 (국내 기업도 이때 진출, 삼성전자 1995, LG전자 1997, 현대차 1998)

:2003 - 2005년 연평균 8%의 경제 성장을 기록함 (산업별 비중도 변경됨, 06년 기준 1차산업23%, 2차산업27%, 3차산업50%-서비스업)

:은행,보험사가 성장하고, 민간에서는 투자,대부업이 같이 성장, 그리고 IT강국의 인도 역사가 시작 (저렴한 인건비, 양질의 두뇌, 풍부한 경쟁력)

:2007년 부터 인도GDP는 한국을 추월함, 현재 세계5위로 꾸준한 성장세 유지하고 있음

  • 하기 강연자는 Nandan Nilekani의 (인도 대표 IT기업인 Infosys의 창립멤버) 강연 내용임.

  • 강연 내용은 '충분한 일자리와 인프라가 잘 구축된다면, 인도는 젊은 인구 때문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2cYDyMnL4M8

<현재 정책>

  • 14년 모디 정부 출범이후 주요정책은 "Make in India" -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를 공급 추진, 이를 위해 외국인 투자가 필요함

  • "Self_Reliant India"라는 표어 아래 제조업 육성에 집중 - 중국을 떠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생산연계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

  • 15년 부터 시작된 'Digital India' 정책도 성공적 => 디지털 주민등록시스템 안착 (13억명 이상 등록) => 신분확인 가능, 금융거래 기반이 됨

=> 은행계좌 개설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환경 구축 => 디지털 금융거래 급증 => 투명한 거래 => 세금수입 증가 => 세금은 인프라 투자에 사용

<국제적 영향력>

  • 미국은 중국을 견제를 위해서 인도의 도움이 필요 (인도/중국은 국경도 마주하고 사이도 좋지 않으며, 서남아시아 패권국으로 중국견제가능)

  • 원래 인도/미국은 사이가 좋지 않음 (미국이 파키스탄을 지원),

  • 이제는 중국 경제를 위해 각종 동맹, 프레임워크로 인도를 끌어들임 (Quad-미국,일본,인도,호주안보동맹,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

  • 인도가 필요한 것은 제조업 부흥 (내수중심으로 무역적자와 경상적자를 겪고 있으며,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 변경을 필요로 함)

  • 미국에서는 중국에 편중된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입장임, 거대소비시장을 보유하며, 전략적 동맹이 필요한 인도가 필요한 상황

<미국 기업들의 인도 투자 상황>

  • 애플은 인도를 생산거점으로 확정 (아이폰 비중 현재 5% => 25년까지 25%로 증가 계획 발표)

  • 마이크론은 약 3조7천억원을 투자하여 인도 구자라트에 반도체공장을 건설 중

  • AMD도 2028년까지 인도에 약 4억달러를 투자하여 디자인센터를 건립할 계획임

  • 전기차 기업 테슬라 역시 인도 진출을 추진중, 최소 2조6천억원 이상을 투자, 배터리 공장 + 기가 팩토리 건설할 것이라 밝힘

  • 대기업이 이렇게 움직인다면, 그 아래에 있는 중견기업, 중소기업도 같이 움직일수 밖에 없는 상황같음 (한국 정치권에서 적극적일 필요가...)

  • 인력의 영향력도 탁월함 (200명 이상 인도계 사람이 최대 15개국 지도자로 활동 ex,영국 리시수낙총리, 미국부통령 카말라 해리스 등등)


3) 산업 생태계 / 인도 ETF / 주요TopTen기업 / 미국 상장사

<산업 생태계>

  • 은행업 - 사회기간 산업으로 장기 성장 사이클의 초입 구간)

  • IT서비스 - 인도 핵심 산업, 갱쟁력은 풍부한 인적 자원, IT 산업 종사 인구는 약 450만명, 매년 40만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신규로 공급)

  • 정유/화학 - 다른 산업의 원료가 되는 기간산업으로, 인도내 제조업 유치가 시급한 상황,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업종임

  • 유통 - 아직 재래시장에서 많은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백화점, 마트, 슈퍼마켓과 같은 유통은 전체의 12%인 상황, 전자상거래도 증가중

  • 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 산업 - 일반 소비재 ,22년 기준 233조 규모, 29년은 1,300조 이상을 전망, Nifty FMCG지수는 PER이 45배형성, 전체 산업우량주가 모인 Nifty50은 PER이 23배로 두배 이상 형성됨. FMCG기업은 평균 연20% 이상의 성장중.

  • 자동차 - 세계3위의 시장, 큰 시장이지만 중국대비 약 1/6수준으로 자동차 보유, 인도 자동차 보급률은 1,000명당 59대, 한국은 500대.

  • 전력 - 국민 소득증가, 제조업 기반 확충시, 지속적으로 전력소비량+발전량은 증가예정, 인도의 인당 전략 소비는 아주 낮은 수준임

  • 제약 - 의약품 생산략 기준 세계3위, 미국 일반의약품 40%, 영국 의약품 25%가 인도에서 공급, 전세계 백신의 50%이상을 공급, 가능한 것은 가격 경쟁력, 낮은 인건비와 대규모의 생산시설 때문이며, 원료가 되는 생물자원도 풍부함. 미국정부는 낮은 약값을 위해, 인도를 적극 이용중

<인도 ETF>

  • 23년 말 기준 인도는 시가총액 약 4조달러의 세계 4위 주식시장임

  • 인도에는 두개의 증권거래소가 존재 (BSE 봄베이증권거래소 + NSE 내셔널증권거래소 - 상장사 약 7000개)

  • 해당 증권 거래소 익숙한 이름은 BSE는 Sensex주가 지수, NSE는 Nifty50주가 지수, 현재는 ETF, 펀드 대부분 Nifty50을 벤치마크로 사용

  • 주요특징은 한국,선진국에 비해 지배주주의 소유비중이 높으며, 공기업이 많아서, 정부 보유 주식도 많음, 정부도 지배주주임

  • 지배주주 주식은, 회사 지배를 하기 위한 것으로 거래가 되지 않음, 인도 주식의 절반가량은 거래되지 않는 주식임

  • 국내는 Kodex, Tiger에 레버리지 상품이 있으나 제외함

  • 미국 상장 ETF는 15개가 있으나, 우선 시총 상위 2개만 기입

  • 상당히 특이한 점 블랙록 INDA ETF 21년 배당 6.33%, 22년 배당 없음, 23년 0.16% 왜 이렇게 들쭉날쭉 했을까?

운용사

상품명

운용규모

스타일

비중

벤치마크

총보수율

삼성자산

Kodex인도

Nifty 50

3,131억

대형주

시가총액

CNX Nifty Index

0.19%

미래에셋자산

Tiger인도

Nifty 50

3,156억

대형주

시가총액

CNX Nifty Index

0.19%

삼성자산

Kodex인도

타타그룹

24년5월8일

신상품,

타타그룹

-

Nifty India

Corporate Group

0.45%

BlackRock

iShares MSCI

India ETF

(INDA)

9.73B

대형주

시가총액

Msci India

0.64%

WisdomTree

WisdomTree

Earning Fund

3.01B

대형주

수익

Wisdom Tree

India Earning

Index

0.84%

  • 하기는 Top Ten 기업이며 50개의 기업에는 금융/소비주/에너지 등 내수주가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 테크기업에 비하여 실적성장 제한 가능

  • 대신 ETF로 섹터 대체 투자 가능 (중소형주 ETF - SMIN, 30개소비재 ETF - INCO, 디지털 및 IT ETF - INQQ,DGIN, 금융 ETF - INDF등)

  • S&P, 나스닥 ETF 매수, 개별로 반도체 ETF, 테크 TopTen ETF 매수해서 안정성 및 수익성 확보한다는 쉬운 생각 (단, 투자는 실제 매우 어려움)

  • 개인적으로는 연금에서 장기투자로 계속 하락할때 마다 원화 매수하고, 미국계좌에서 소비재나 디지털 & IT ETF로 구성해도 좋을듯...

  • 마침 최근 Nifty50보다는 조금 더 개성이 강한 Kodex 인도 타타그룹 ETF가 출시 되었음.

  • 펀드 역시 지수,대형주,중소형주,인프라 모두 존재하나, 개인적으로는 ETF를 보다 더 선호해서 별도로 기입하지는 않지만, 매월 시점 생각하지 않고, 보지 않는 것이, 꾸준한 장기 적립투자에는 좋은 방법일 수도 있음. (자주 자주 보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는 생각은 자주 자주 가지기도 함)

  • 개인적으로 06년~07년 묻지마, 보지마, 생각하지마, 고민하지마, 팔지마 자동적립으로 자가용을 07년 연말 매수하여 아직도 잘 운행중임.

<인도 Top Ten 주요 기업>

  • 하기 기업들에 대하여 적으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 역사가 엄청 오래되었고, 엄청나게 큰 확장을 하였다는 점, 대부분 '그냥 전부 다 한다' 느낌

  • 특히나 이렇게 큰 규모의 그룹사들로 확장이 있다면, 정경유착은 굉장히 끈끈하게 자리잡고 있지 않겠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됨

  • 공부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무분별한 문어발식 확장이었다면, 한국의 97년 IMF시절처럼,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 가능성도 존재

  • 매출과 규모는 엄청나지만, 내실없는 기업들의 부도가 일어나게 된다면, 기업을 떠나 국가전체적으로 큰 규모의 혼란이 발생 가능성도 존재

  • 반면 이런 기업의 오래된 역사를 기반으로 성장한 인도기업에 비하면 역사가 엄청 짧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1) Tata Group - 인도 최대 재벌, 인도의 삼성그룹

  • 1868설립된 인도를 대표하는 유서깊은 재벌 기업

  • 이것저것 한다고 소개되어 있지만, 그냥 전부 다 하는 기업

  • 소금,호텔,항공,방송,철강,전력,IT,마시는차,자동차등, 최근은 전기차생태계 집중

  • 지주사인 'Tata Sons'의 지분 66%를 자선단체인 'Tata Trust'가 보유함

  • 기업이익은 사회로 환원되는 지배구조 확립

  • 이때문에 인도인들의 많은 존경을 받음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392조

2) Reliance Group - 인도 시가 총액 1위, 인도 경제의 리더

  •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 참석한 인도 결혼식은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잔치

  • 1958년 '디루바이 암바니'에 의해 무역회사로 시작함

  • 60-80년대 합성섬유 BM => 90년이후 정유,석유화학으로 BM확장

  • 세계에서 가장 큰 정유-화학 시설을 보유, 에너지-석유-화학까지 수직계열화

  • 유통과 통신 산업에서도 인도를 선도함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301조

3) HDFC Group - 인도 최대 민간 금융 그룹, HDFC는 Housing Development Fianance Corporation 줄임말

  • 1977년 설립된 주택담보대출 회사 'HDFC'가 모태임

  • 1994년 은행업에 진출하여 'HDFC BANK' 설립

  • 은행, 주택금융 핵심 BM, 생명,손해,자산운용,증권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진행

  • 인도 은행 중 가장 시가 총액이 크며, 전체 상장 기업으로는 두번째 순위

  • 자산,예금,대출,매출,순이익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함, 질적으로도 우수

  • 모든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1위 금융브랜드 파워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236조

4) Adani Group - 인도 최대 인프라 재벌

  • 인도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재벌 (현 '모디' 총리와 밀접한 사이로 유명함)

  • 그룹의 주요 사업은 '에너지-유틸리티', '운수-물류'라고 할 수 있음

  • 항구운영사 (문드라 이외의 13개 항만시설 운영) 를 통하여 각종 BM을 확장

  • 석탄,천연자원 수입 => 경제특구의 원료처리, 물류시설, 발전소 구축 =>

  • 화력, 태양광, 송전, 천연가스, 물류, 공항운영까지 인류 최대 인프라 재벌로 성장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223조

5) Babaj Group - 인도 대표 비은행금융 (NBFC), 오토바이 재벌

  • 1926년 설립된 전통 재벌

  • 면화사업에서 시작, FMCG, 전자제품, 엔지니어링, 사업으로 확장

  • 이후 창업주 아들이 오토바이,시멘트,합금주조, 전기장비, 전자제품 산업에 진출

  • 현재 5대째 경영권이 승계, 시총기준 인도에서 4번째로 큰 재벌로 성장

  • 금융과 오토바이 양날개를 주축으로 성장함

  • Babaj Auto는 인도2위, 세계3위 오토바이 제조사, 세계1위 삼륜차 제조사

  • 금융사업은 오토바이, 삼륜차 구입대출로 성장함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157조

6) ICICI Group - 인도 제2의 민간 금융 그룹

  • 모태인 ICICI는 인도정부와 세계은행 주축하에 1955년 설립

  • 인도기업에게 중장기 자금을 제공하는 개발 금융 기관

  • 1990년 인도 금융 자유화 조치 이후, 사업 영역은 확장

  • 1994년 ICICI 은행을 설립, 99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NYSE) 상장

  • 2000년 이후 외국금융사와 합작이후, 보험업 진출, 증권 등 금융 전영역으로 확장

  • 은행 외의 자회사 경쟁력도 우수함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134조

7) L&T Group - 인도 대표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 '인도 대표 건축물은 L&T가 다 지었다'라고 할 정도로 건설업 강력한 지배력 보유

  • 인도를 대표하는 건설/엔지니어링(EPC) 기업

  • 1938년 식민지 시절 낙농업으로 장비사업 시작, 1946년에 건설업 진출

  • 독립이후, 국가 재건 파트너로 선정, 대형프로젝트 참여, 엔지니어링 역량 축적

  • 인프라, 에너지, 하이테크, 제조, 개발프로젝트 사업을 영위함

  • 인프라 투자 (운송,전력,재생에너지,주택등) 본격화로, 건설업이 호황임

  • 'LTI Mindtree'는 인도 대표 IT기업으로 높은 이익을 내며 L&T 그룹의 주요 수입원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106조

8) Aditiya Birla Group - 시멘트, 비철금속, 섬유등 기초 소재 재벌

  • 1857년 설립된 유서깊은 재벌 기업임 (Tata와 견주던 전통의 강호기업)

  • 식민지 시절 황마,무명무역으로 부를 축적, 사회주의시절은 정권과 밀접 관계

  • 47년 섬유제조사 설립, 58년 알미늄, 구리제조사 설립, 69년 해외 진출

  • 04년 인도최대 시멘트회사 인수, 07년 세계최대 알루미늄 압연회사 인수(북미진출)

  • 42개국에 진출한 인도 대표 글로벌 기업, 매출 50%이상은 해외에서 발생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88조

9) Mahindra Group - 인도 승용차 시장 4위, 세계 트랙터 생산 1위

  • 한국에는 11년 쌍용차 인수로 잘 알려진 마힌드라 그룹임

  • 1945년 철강 무역업으로 시작, 곧 'Jeep' 차 제조로 자동차 제조업에 투신함

  • 1982년 트랙터 제조업으로 확장, 86년 'Tech Mahindra'를 통해 IT산업도 진출

  • 2007년 'Punjap Tractor' 인수로 세계최대 트랙터 제조업체로 등극

  • 현재 자동차, 트랙터, 그리고 IT 서비스가 주력 BM임

  •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 4위로 현재 8.9% 시장 지배력 보유

  • 단, 17년 이후 SUV 시장에서 현기차등 다양한 경쟁사가 진입함

  • 향후 7년간, 12억달러 투자해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임

  • 항공/우주/방산, 농업/건설장비, 에너지, 금융, 물류 등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함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57조

10) JSW Group - 민간 철강 2위 기업으로 중공업에 특화된 전통 재벌

  • 압연공장을 인수하여 'Jisco'로 명명한 82년을 JSW그룹의 시작

  • 1952년 설립한, 'O.P.Jindal 그룹'이 모체임

  • 'O.P Jindal그룹'은 네 아들에게 상속되어 그룹은 분할됨.

  • JSW은 그 중에서 가장 시세가 큰 그룹사임.

  • JSW은 중공업 중심의 사업구조이며, 주사업은 철강임.

  • JSW Steel은 인도에서 가장 시총이 큰 철강사이며, 28.5MTPA 발전용량 보유

  • 시가총액은 23년12월 기준 약 51조

<미국에 투자 가능한 개별기업들>

  • 인도 주요 기업 30선 중에서, 미국상장된 회사 5개에 한정하여 기록함

  • 서적에는 영국/인도시장에서 주식 투자 방법은 명기가 되어있으나, 대부분 투자자가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예상됨.

  • 영국/인도시장에서 수익 내고, 좌충우돌 하는 선구자의 삶도 좋겠지만, 직장인 신분에서 시간,에너지 측면에서 큰 필요는 없을 것 같음.

  • 약30개 기업에 대하여 놀라운 것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의 역성장이 거의 다 존재하지 않으며, ROE도 상당한 수준임

  • 30개 중의 기업 5개는 변동이 있는 편 - 여행업을 영위하는 Yata Online, Make My Trip은 코로나 여파로 감소한것으로 보이며, (23년은 다시 최대 매출치 달성) 원자재 영향을 받는 철강사인 Tata Steel, JSW Steel, 천연가스 기업 Gail의 경우 이익이 들쭉날쭉한 숫자를 나타내고 있음

ICICI Bank (티커 IBN, NYSE 상장)

  • 인도 은행 시가 총액 Top2기업, 시가총액 941억 USD

  • 모태인 ICICI는 인도정부와 세계은행 주축하에 1955년 설립

  • 인도기업에게 중장기 자금을 제공하는 개발 금융 기관

  • 1990년 인도 금융 자유화 조치 이후, 사업 영역은 확장

  • 1994년 ICICI 은행을 설립, 99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NYSE) 상장

  • 2000년 이후 외국금융사와 합작이후, 보험업 진출, 증권 등 금융 전영역으로 확장

  • 은행 외의 자회사 경쟁력도 우수함

Infosys (티커 INFY, NYSE 상장)

  • 인도 IT 서비스 2위 기업, 시가총액 702억 USD

  • 매출의 97%가 미국/유럽에서 발생하는 인도 대표 수출기업

  • 1981년 7명의 엔지니어가 미국에서 시작, 1991년부터 글로벌 기업들의 IT업무를 아웃소싱

  • 1999년 나스닥에 상장, 2000년 이후 인터넷 시대에 매출과 이익 크게 성장

  • 2012년 뉴욕 증권거래소로 이전, 2019년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3위 선정

Wipro (티커 WIT, NYSE 상장)

  • 인도 IT 서비스 4위 기업, 시가총액 281억 USD

  •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AI, 데이터 분석 등 IT기술 컨설팅 서비스 전반을 제공

  • 1945년 Western India Vegetable Products라는 이름의 식용유 제조업으로 시작함

  • 1970년 후반 PC 제조 사업에 진출, 1990년대 IT서비스 산업에 진출, 1999년 뉴욕증권 거래소에 상장함

  • 매출의 60%는 미국에서 발생함, Cisco, Oracle, EMC, Microsoft등 여러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함

Dr.Reddy`s Laboratories (티커 RDY, NYSE 상장)

  • 인도 4위 제약사, 시가총액 115억 USD

  • 의약원료물질,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등을 제조함 (주 치료분야는 위장, 심혈관, 당뇨, 종양, 진통제, 피부임)

  • 1984년 Kallam Anji Reddy 박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원료의약품 (API) 제조로 시작함

  • 1987년 자체 브랜드로 약품 판매를 개시, 1992년 러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함

  • 1999년 'Americian Remedies'인수, 2002년 영국제약사 'Meridian Healthcare' 인수 유럽으로 영향력 확장

  • 2001년 인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함

  • 2002년 세계 제네릭 매출 9위, 54개국 진출, 북미 41%, 인도 20%, 신흥국 19%, 유럽 7%의 비중을 보유

  • 지난 5년간 연 평균 9,8%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

WNS Holdings (티커 WNS, NYSE상장)

  • 인도 IT 서비스 기업, 시가총액 22억 USD

  • '비지니스 프로세스 관리'에 특화된 IT서비스 기업이며, 콜센터, IT지원등 기업의 비핵심 업무를 대행함. (여행,보험,의료산업 특화)

  •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발생, 미국,영국등 13개국 지출, 67개의 서비스 거점을 보유

  • 1996년 'British Airways' 업무 지원 부서에서 분사 'Speedwing World Network Services'로 시작함

  • 2002년 사모펀드에 인수되어 모회사와 완전히 분리, 2006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함

  • 2008년 'BizAps'를 인수, 2022년 기업 자동화 서비스 기업 "Vuram'을 인수함, 최근 AI와 생성형 AI 서비스에 역량 집중

  • 마이크로 소프트 애저, AWS 등 클라우드 서비스 메이저 기업과 파트너쉽 유지 중


4) 어떻게 투자 할것인가? - 투자전략 / 절세 전략

  • 23년12월 기준 Kospi PER 19, Nifty50 PER 23, (보통 20~30배 수준, 21년 유동성 시기는 40배까지 급등하기도 함), 한국멀티플은 ㅠㅠ

  • 30년까지 인도 GDP 5조USD성장시, 10년간 GDP가 두배로 증가, 지수는 GDP증가치 이상 상승함, 30년 주가지수도 두배이상 가능예상

  • 작가는 주가지수에 80%, 개별주식에 20% 투자중 (기업분석력이 업그레이드시 개별주식 증가 예정이나, 상한선은 50% 수준)

  • 가볍게 가격 훓어보고 하락시, 횡보시 매수하는 ETF 성과가 중년 주린이에게는 개인적으로는 탁월했음. 올해도 우선은 나쁘지 않음.

  • 개인적으로 중년주린이가 스터디 다니면서, 식각이니, 반도체니, 이런 저런거찾고, 레포트, 블로그, 사업보고서,재무재표 보고, 시점잡고, 모아가고, 정신병자처럼 매수하고 매도하고, 좋을 때도 있지만, 나쁠 때가 압도적으로 더 많음.


5) 현재까지 장기 성과 및 리스크

  • 20년간 인도 주가지수 수익률 다른 주요 지수와 비교시, 인도 주가지수의 성과가 더 탁월함

  • 인도 Nifty 50 11.58배 상승 & 미국 Nasdaq 11.51배 상승 & 한국 Kospi200 3.4배 상승 (아ㅠㅠ 고숙피)

  • 당장 생각나는 아마 이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나는 리스크는 빈부격차로 인한 심각한 사회갈등, 국경분쟁을 넘어선 국가간 분쟁 (파키스탄, 중국)

  • 카스트 제도 및 폐쇄적이고 봉건적 사상은 존재, 이로인한 갈등, 다양한 종교가 같이 뒤죽박죽 존재하여, 근본주의자들간의 종교 분쟁도 발생

  • 각종 반군 단체들 (정확한 규모 및 현재의 상황은 좀 더 확인이 필요함)

  • 과거 '중국이 미국된다' 지금은 '인도가 넥스트 짜장제국' 이라고 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 (그럼 투자 안해야 되는거고)


6) 끝으로...

과거 중국이 대약진운동 (1958-1960), 문화대혁명과 (1966-1976) 같은 강제적으로 억눌린 시기를 거친이후, 등소평의 흑묘백묘론, 선부론 이후약 20년간의 점진적이고도 가파른 개혁/개방정책으로 2000년 이후 어떻게 성장하였는가 지구인이 잘 지켜보았다.

강제적인 암흑의 시기에는 개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나약한 개인이 어떻게 변해가는 지 잘 보여주는 희대의 명작, 강추 드립니다.

살아계셨다면 Andy Lau와 함께... 아...Leslie Cheng...

패왕별희 (1993) - 감독, 첸카이거 & 주연, 장국영/공리/갈우/장풍의

1997년 홍콩반환 및 2001년 중국 WTO가입이 가장 강력한 시발점이었던것 같다. 심지어 그 엄청난 미국발 금융위기도 위기가 도대체 그냥 무슨소리야? 하면서 무시하고 성장하였는데, 과거 긴 시간 강제적인 강한 억눌림은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모두에게 더 강한 욕망을 가지게 하였던 것 같다. 그리고 인도는 지금 시점에 그런 강한 욕망을 가진 눈이 도라간 사람들이 많고, 그런 도른 사람들이 추세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가보지 않아서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어쩌면 1980년대의 성장이 시작하였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던 중국의 암울한 구간은 아니더라도, 1990년도의 꿈틀꿈틀 하면서 주목을 받던 그런 성장의 시작과 중간 구간 어딘가에서 인도가 있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든다.

힘든데, 지저분한데, 피곤한데, 복잡한데...

그런 곳 보다는 마사지와 산해진미가 존재하는 태국호텔을 선호하지만 갑자기,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가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하다.


'마우로 기엔' 교수가 쓴 '2030 축의 전환' 에는 아래 내용이 나옵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도 상식을 거스르는 특징 중 하나는

'후진국'이 미래를 향한 최고의 전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선발주자가 기존 사고방식과 행동에 사로 잡혀 정체될 때

후발 주자는 순간적인 도약으로 오랜 기간 만들어진 발전을 한 번에 뛰어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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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민동추노

파머

콘텐츠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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