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Seek, 스푸트니크, 제대로 아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물론 나도 잘 알지 못하고, 좋은 기사 같아서 읽어보고 대략이라도 요약
가장 큰 틀에서 시대적 배경은 지금은 각자도생의 시대
"과거에는 미소맞다이, 이때는 각종 무기와 이념으로 & 이제는 미중 맞다이, 지금은 각종 IT기술과 자본으로"
아래 도표로만 봐서는 저가의 금액으로 고가의 성능을 구현한다면, 탁월하기는 한것 같음.

스푸트니크를 언급함
중국헤지펀드사 하이플라이어가 만든 AI딥시크가 글로벌 AI시장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는중 (저가, 고성능으로 미국 거대 AI성능 능가)
구소련은 57.10.04 위성 스푸트니크를 전격적으로 발사, 미국은 2개월후 57.12.06 위성 뱅가드를 발사, 이륙 후 불과 2초만에 폭발하며 실패
딥시크 공포는 '저가로 높은 AI성능 구현', 엔비디아저가 GPU-H800으로 불과 57만6000의 달러의 합습효과로 딥시크 V3출시
이는 메타 라마4성능 압도하며 시장을 경악에 빠트림, 이후 딥시크R1은 오픈AI O1대비 약27배 낮은 가격으로 그에 준하는 AI 능력을 발휘
딥시크R1은 대규모 강화학습(RL)을 통해 감독되지 않은 미세조정(SFT)없이 학습을 거듭, 뛰어난 추론 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함
RL 이전 다단계 학습과 초기 데이터를 통합한 모델로 추론 능력의 고도화를 끌어냈다는 평가임, 즉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시키는 것이 아닌, 단계별로 양질의 데이터를 주입한 RL의 표본임 (예시로 넓은 도서관에서 이것저것 찾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찾아내는 기술)
오픈 AI연구자인 노안 브라운은 "딥시크는 상대적으로 적은 컴퓨팅 만으로 강력한 AI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유주고 있다"라고 평가
딥시크는 고가의 미국GPU가 없어도, 파괴적인 AI모델을 만들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국의 압박에도 나름의 길을 구축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
문제는 딥시크는 "수집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가 거주하는 국가 외부에 위치한 서버에 저장될 수 있다"면서 "수집한 정보를 중국 내에 위치한 안전한 서버에 저장한다"고 언급함 (딥시크 이용시 관련 정보는 중국에 저장, 데이터 안보에 대한 논란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리스크로 언급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빅테크는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며, 필사적으로 활로를 모색하므로, 미국 빅테크가 딥시크 전략을 빠르게 학습해 전혀 새로운 판도를 흔들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



스푸트니크 탑승한 강아지 "이름은 라이카"
내가 해볼수 있는 생각
시장의 전체적인 투매는 발생하고 있는 듯, AI반도체 기업들 하락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천연가스 및 전력인프라 기업들은 왜? 하락? 저가의 AI를 사용하면, 저가의 전력이 소모된다 이런 논리인가?
애플, 메타 이러한 AI하드웨어를 사용해야 되는 기업들은 현재 상승중, 저가의 제품으로도 가능? 그럼 애플 관련 국내제조사들은 어떻게 될까?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리노공업 이러한 회사들도 크게 이번 하락에 영향이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잠시 생기지만, 금요일 알 수 있을 것.
중국노출도 높은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제재가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Ex.넥스틴, 월덱스 등등)
AI에 지불해야 되는 가격이 떨어지면, 점점더 소비자들에게 노출도는 높아질것이고, 뒤죽박죽에 대비하여 보안 회사들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우선 4개사의 모양새를 보니, 시크하군... 딥시크하고 상관이 없네... 오히려 더 강함 (CRWD, SNOW, PANW, FTNT)




그리고 투자에 대한 생각
집중투자가 성공할 가능성은 가장 크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역시 어떤 일이던 (EX.작년 여름 앤케리,어제 딥식) 일어나는 곳이 시장인듯,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중요한 현금의 중요성, 그리고 자산 배분 (채권,원자재 같은거), 심적으로도 그나마 여유로운 듯.
집중투자와 연결되지만, 포트폴리오의 중요성,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노출도 약한 제약기업이나, 조선기업들은 괜찮지 않을까?
미국 강대국, 선두주자 OK & 중국 따라가는 선두주자 OK, 그럼 제조강국이면서 한때는 IT강국이었던 한국은 뭐라도 하고 있어야 되는데, 이런 AI 에서는 정말로 너무나도 너무나도 뒤쳐지는 듯 (이건 국가가 주도를 해야 되는데, 주도할 사람들이 없는 상황이 더 웃기고 슬픈 상황)
중국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가 만든 AI 딥시크가 글로벌 AI 시장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 중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픈AI 등 미국의 거대 AI 성능을 능가하는 괴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마크 안드레센은 딥시크를 두고 “역대 가장 인상적인 기술적 돌파구 중 하나"라며 "딥시크는 AI의 스푸트니크 모먼트"라고 극찬했다.
일각에서는 그 지속성에 대해 의문부호를 달기도 한다. 엔비디아와 오픈AI, 메타를 공포로 밀어넣는 딥시크에게도 데이터 확보 및 미국 빅테크의 뒤집기라는 리스크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기 때문이다.
스푸트니크 모먼트 희망편
구 소련은 1957년 10월 4일 오후 10시 28분 기준 위성 스푸트니크를 전격적으로 쏘아올리며 미국과의 우주기술 경쟁을 판도를 흔든 바 있다.
당시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양국 과학자들이 모여 친선과 교류라는 명목으로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벌이고 있었으며, 미국 과학자들은 스푸트니크 1호가 우아하게 우주를 날아 사라지는 것을 보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된 후 2개월이 지난 1957년 12월 6일 미국은 전국에 생중계를 하며 뱅가드 발사에 '올인'했으나 이 역시 처참하게 실패했다. 뱅가드는 이륙 후 불과 2초만에 폭발하며 우주를 향한 미국의 꿈도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중국 딥시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던진 충격파도 이에 비견될 정도다. 27일 장 개장과 동시에 딥시크'발' 공포가 시장을 강타했고 즉각 패닉셀이 벌어지자 엔비디아와 메타 등의 주가는 곤두박질치는 중이다.
딥시크의 공포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AI 성능을 냈다'는 점에 있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저가 GPU인 H800으로 불과 57만6000달러의 학습효과를 통해 딥시크-V3를 출시, 메타 라마4의 성능을 압도하며 시장을 경악의 늪에 빠트렸다.
구글과 메타 등 빅테크 임원 한명의 연봉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AI 모델을 만들어낸 셈이다. 이후 출시된 딥시크-R1은 오픈AI의 O1 대비 약 27배 낮은 가격으로 그에 준하는 AI 능력을 발휘해 또 한번 업계가 출렁이기도 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일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딥시크-R1은 대규모 강화 학습(RL)을 통해 감독되지 않은 미세조정(SFT) 없이 학습을 거듭, 뛰어난 추론 능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RL 이전 다단계 학습과 초기 데이터(콜드 스타트 데이터)를 통합한 모델로 추론 능력의 고도화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양질의 데이터를 주입한 RL의 표본이다. 넓은 도서관을 수시로 찾아가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잡아내는 기술로 판을 흔들었다.
딥시크의 질주는 현재 진행형이다. 26일(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앱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미국 빅테크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중이다. 오픈AI의 연구자인 노암 브라운은 “딥시크는 상대적으로 적은 컴퓨팅 만으로 강력한 AI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메타는 아예 AI 전시모드로 돌입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픈소스로 풀린 딥시크의 파괴력이 오픈AI를 비롯해 엔비디아, 메타 구글 등 미국 AI 기업들에게 '참교육'을 시전한 분위기다. 6개의 밀집 모델(1.5B, 7B, 8B, 14B, 32B, 70B)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된 상태다. 생태계 전략에도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미국이 AI 측면에서 중국에게 집요한 태클을 걸었으나, 중국이 나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미국 AI의 허를 찔렀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딥시크는 고가의 미국 GPU가 없어도 파괴적인 AI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미국의 압박에도 나름의 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스푸트니크 모먼트 절망편
딥시크가 스푸트니크 모먼트를 일으키며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으나 리스크도 충분하다.
먼저 개인정보문제다. AI 인프라 확충에 있어 데이터 확보는 매우 중요한 지점이지만 최근 미국 빅테크들은 개인정보보호의 벽에 가로막혀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딥시크는 달라 보인다. 이용자의 인터넷 또는 기타 네트워크 활동 정보를 포함해 IP 주소, 고유 기기 식별자, 쿠키 등의 특정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가운데 여기에는 기기 모델, 운영 체제, 키 입력 패턴, IP 주소, 시스템 언어까지 포함된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이용자에게 별도의 ID를 부여해 집요하고 디테일하게 그 데이터를 빨아들인다. 쿠키 정보를 확보해 서비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주문 처리, 결제 서비스, 고객 서비스 및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제 주문 및 거래 정보까지 확보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확보한 데이터의 위치가 중국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딥시크는 "수집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가 거주하는 국가 외부에 위치한 서버에 저장될 수 있다"면서 "수집한 정보를 중국 내에 위치한 안전한 서버에 저장한다"고 말한다. 딥시크를 이용할 경우 관련 정보가 중국에 저장된다는 뜻이다. 최근 데이터 안보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분명 심각한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여기에 구글과 메타, 오픈AI, 앤트로픽 등 기존 미국 빅테크의 반격도 딥시크에게 리스크다. 실제로 미국 빅테크들은 딥시크 등장 초반 엄청난 충격에 휘말렸으나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서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들은 딥시크의 기능적 진보에 존경심을 보내면서도 더욱 치열한 경쟁을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당장 메타의 생성형 AI 조직은 초반 충격에서 빠져나와 딥시크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기민한 조직 재구성을 통해 반격의 틀을 잡고 있다.
미국 빅테크는 관료화된 기존의 대형 제조업 기업과 다르다. 그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필사적으로 활로를 찾는다. 미국 정부 차원의 대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까지 가동되는 상황에서 '몽골기병을 닮은 사기 캐릭터' 미국 빅테크가 딥시크 전략을 빠르게 학습해 전혀 새로운 판도를 흔들 가능성도 충분하다.
스푸트니크 평행이론
스푸트니크가 보란듯이 지구 궤도를 돌아 성공적으로 사라지자 미국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뱅가드는 실패했지만 미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최종병기 폰 브라운이 있었기 때문이다.
폰 브라운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가 이끄는 독일 나치의 Vergeltungswaffe 2(보복병기 2호) 개발을 진두지휘한 전범 인사다. 그러나 미국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 누구와도 손을 잡았다.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 전쟁 당시 아인슈타인 등 망명 과학자들을 적극 품어 1942년 맨하튼 프로젝트를 가동하더니 전후 소련과의 우주경쟁에서는 '전범'인 폰 브라운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폰 브라운은 기회의 땅 미국에서 자신의 능력을 만개했다. 1958년 1월 31일 익스플로러 1호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리는 한편 미 항공우주국(NASA) 창설을 진두지휘했으며 발사체 개발인 새턴 로켓, 비행 기술의 제미니 플랜을 동시에 가동해 그 즉시 역사적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리고 1969년 7월 20일. 잡음이 심한 영상이 격하게 흔들리나 싶더니 이내 또렷해지면서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선명한 음성이 전 지구에 뿌려졌다.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의 표면에 펼쳐진 고요의 바다에 성조기를 박아 넣는 순간이다.
소련은 미국과의 우주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스푸트니크1호를 최초로 쏘아 올리고 그 기세를 몰아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에 오른 소련의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우주를 유영하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달에 최초로 사람을 보낸 것은 미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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