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주식시장은 사실인지? 소음인지? 알수 없지만 그런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는구나...
국장이나, 미장이나 중심잡기 참 어렵다.
근데 도람푸가 압박을 하더라도 Tsmc, Avgo 입장에서 굳이 이걸 하려고 할까?
이런 뉴스때문인가? 많이 올라서인가? DeppSeek때문인가?
주가도 최근에는 지지부진하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미국 브로드컴이 인텔을 둘로 쪼개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브로드컴이 인텔의 반도체 설계 및 마케팅 사업을 검토하고 자문사들과 인수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브로드컴은 인텔의 제조 사업 부문을 맡을 파트너를 찾을 경우에만 인수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TSMC는 별도로 인텔 반도체 공장 일부나 전체 인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투자 컨소시엄 구성 등의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브로드컴과 TSMC는 인텔 인수와 관련해 협력하고 있지 않다. 또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 논의만 이뤄져서 비공식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WSJ는 전했다.
WSJ에 따르면 프랭크 이어리 인텔 임시 회장이 인수 후보자와의 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도 논의를 진행해왔다.
인텔은 미국 기업 중 반도체 설계와 제조가 모두 가능한 몇 안 되는 기업이다. 따라서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국가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의 향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대만 현지 매체는 미국 정부가 TSMC 경영진과 회동해 인텔과 협력하라는 압박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대만이 미국의 산업을 빼앗아갔다고 주장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위협한 바 있다.
아울러 블룸버그통신은 TSMC가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 인텔 공장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를 받아들일 경우 TSMC가 인텔의 미국 반도체 공장을 전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 매체는 관련 논의가 초기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입지 강화와 동시에 중국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교란 위험을 줄이기 위해 TSMC에 인텔 공장을 인수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 기업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및 시설 건설은 지지하지만 외국 기업이 인텔의 미국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는 방안에는 반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텔은 조 바이든 전 행정부가 주도한 미국 내 반도체 제조업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자다. 지난해 11월 미 상무부는 인텔에 78억6000만달러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텔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열풍 등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위기를 겪고 있다. 팻 겔싱어 전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시장에서 왕좌를 되찾기 위해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그러나 인텔은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고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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