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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열풍, 과연 국뽕일까? (By. 문어지지마)

by 낙민동추노

2025.09.06 오후 13:15

글로발 남바완 테니스선수가 이렇게 할 정도면,

그냥 단순한 국뽕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2000~2010년대 이후 미국을 제외한 영어권 국가에서 빌보드 종합 차트 정상에 자주 오른 뮤지션은 Adele, Coldplay, Ed Sheeran 정도에 불과합니다.

반면, 한국 아티스트는 BTS,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가 Billboard 200 정상에 올랐고, 세븐틴은 2위까지 진입했습니다. 싱글 차트에서도 BTS의 다수 히트곡뿐 아니라 지민·정국 솔로곡이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가상 걸그룹 케데헌의 “Golden”까지 1위에 올랐습니다.

정리하자면, K-pop은 아직 북미 시장 점유율이 2~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도, 영국·캐나다의 정상급 뮤지션도 해내기 어려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점유율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참고로 라틴팝의 점유율은 약 7~8%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근데 JYP주가는 왜 이런거???

https://www.youtube.com/shorts/Iy30uA899ZE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Karma가 이번에 빌보드200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7연속 앨범 1위라는 기록이 기사화되며, K-pop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물론 “미국은 스트리밍 시장 위주인데, 한국은 팬덤이 실물 음반을 대량 구매하니 빌보드 집계 방식상 착시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반론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실물 음반집계 방식의 변동도 있었고, 무엇보다 비영어권 뮤지션이 빌보드 종합 차트 정상에 오른다는 것 자체가 여전히 대단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짚어보면 명확합니다. 같은 영어권 국가의 정상급 뮤지션조차 빌보드 1위를 얻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익숙한 예로 Oasis와 Queen을 들 수 있습니다.

Oasis는 전성기 당시 영국 최고의 밴드였고,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같은 명곡으로 유명했지만, 빌보드 Hot 100(종합 싱글)과 Billboard 200(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Queen 역시 1973년 데뷔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1991년)까지 약 19년 활동 동안 Hot 100 싱글 1위는 단 두 곡(“Another One Bites the Dust”,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앨범 1위는 단 한 번뿐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Bohemian Rhapsody”조차 빌보드 정상을 밟지 못했습니다.

캐나다의 대표 아티스트인 Avril Lavigne도 Hot 100에서 “Girlfriend”로 단 한 번, Billboard 200에서는 정규 2집과 3집, 단 두 장의 앨범만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아티스트인 Britney Spears조차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Baby One More Time”이 Hot100차트 정상에 오른 뒤, 다시 정규 6집 Circus의 타이틀곡인 “Womanizer”로 싱글차트 정상에 오르기까지 약 10년이 걸렸습니다.

실제로 2000~2010년대 이후 미국을 제외한 영어권 국가에서 빌보드 종합 차트 정상에 자주 오른 뮤지션은 Adele, Coldplay, Ed Sheeran 정도에 불과합니다.

반면, 한국 아티스트는 BTS,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가 Billboard 200 정상에 올랐고, 세븐틴은 2위까지 진입했습니다. 싱글 차트에서도 BTS의 다수 히트곡뿐 아니라 지민·정국 솔로곡이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가상 걸그룹 케데헌의 “Golden”까지 1위에 올랐습니다.

정리하자면, K-pop은 아직 북미 시장 점유율이 2~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도, 영국·캐나다의 정상급 뮤지션도 해내기 어려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점유율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참고로 라틴팝의 점유율은 약 7~8%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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