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오전에 에스티팜 레포트를 확인을 다시 해봐야 되겠다
튈듯 튈듯 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회사.
시총1조8700억.

“의약품 관세, 최대 250%까지 상향 시사…구체적 가이드라인 곧 제시될 듯”
“생물보안법 상원 통과 시, 바이넥스·에스티팜 등 중소형 CDMO 수혜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의약품 관세 인상과 약가 인하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CDMO 업계에 미칠 파급력이 주목된다.
흥국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의약품 관세 구체화를 앞두고 있다”며 “초기에는 낮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되, 18개월 내 150%, 궁극적으로 250%까지 상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특유의 협상 전략의 일환으로, 국가·대륙별 구체 가이드라인은 향후 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가 인하 정책은 실효성 논란이 여전하다. 흥국증권은 “트럼프 2기의 약가 인하 정책은 MFN 추진, PBM 제제, 제약사 압박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행정명령에 의존해 법적 정당성이 부족하고, 과거 사례처럼 법원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 임상 단계 바이오텍, 플랫폼 성장주, CDMO 기업에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이미 9월 25bp 인하를 컨센서스로 보고 있으며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도 크다며 국내 증시에서 하반기 바이오 섹터의 금리 인하 수혜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 변수로는 미국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재추진 여부가 꼽힌다. 흥국증권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생물보안법 재추진을 언급했으며, 올해 말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에 포함돼 상원 심의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견제 성격의 법안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협상과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국내 CDMO 기업에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생물보안법이 상원을 통과하면 금리 인하 기조와 맞물려 국내 CDMO들의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대형 CMO보다는 CDO 역량이 강한 중소형 CDMO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바이넥스(맞춤형 고객 솔루션과 cGMP 시설 보유), 에스티팜(RNA 치료제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합성 글로벌 기술력 확보)을 꼽았다. 흥국증권은 “이들 기업은 중국 기업 의존도가 높은 북미 고객사에 효과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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