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선정 배경
최근 잘나가는 조선, 방산, 인젝터블을 제외하고 성장주를 찾아보았음

엄청 섹시한 트렌드는 아니지만 변하지 않는 트렌드인 인구 고령화 및 암 발병수 증가(기관 폐쇄)
수출비중 76%이고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10%)이 낮아 관세 회피 플레이 가능 판단
시장에서 엄청 좋아할만큼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나름의 해자를 가진 아이템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저렴한 밸류로 티앤엘과 비슷한 느낌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은 확실시되나 수출데이터에 따라서 소외되거나 주가 등락이 있는 경우
이런 기업들에 대한 확신만 있어준다면 싸게사서 비싸게 팔기가 가능
정성적 분석
투자 아이디어
1.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성장 지속


3Q24(10월~12월) YoY 56% 상승
수주잔고에 1Q를 더하여 매출액과 비교하였을 시 방향은 비슷하게 가져가는 경향 존재
다만 그 높낮이에 대한 정확도는 떨어짐
2. 수출데이터 양호

엠아이텍 공장인 평택, HSCODE 9021901010으로 조회 시 역대급 수출데이터
HSCODE 9021901000 -> 9021901010, 9021901090으로 분류
전년동기대비 성장한 수주잔고 대비 수출데이터에서는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개인적으로는 4Q에 수출지연이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
지속적일 가능성은 낮으나 아래 3~4번에 따라 P, Q가 상승할 가능성 존재


수주잔고, 수출데이터, 매출액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뚜렷
심지어 1Q25의 수출데이터, 4Q24 수주잔고가 양호했던점을 감안한다면 성장 가능성 뚜렷
3. 판가 인상 계약
기존 유럽 파트너사인 올림푸스 장기 독점 유통계약 만료(3Q24)
유럽 내 다수 업체와 국가별 계약(올림푸스-이탈리아, 후지필름-독일, 영프스페인-로컬업체)
약 20% ASP 상승 예상(SK증권, 24.10.16)
과거 보스톤사이언티픽 재계약 시(21년) 약 30%의 판가인상 이력 존재
4. 올림푸스의 태웅메디칼 인수 철회

보스톤사이언티픽는 22년 엠아이텍 인수 시도했으나 독과점 이슈로 실패
올림푸스는 태웅메디컬(국내 점유율 2위)1Q23 인수 시작발표, 1Q24에 철회
제출했던 데이터가 실제 데이터와 맞지 않았음(품질우려)
유럽에서의 태웅메디컬 점유율 약 8%로에 대한 부분도 엠아이텍이 노려볼만함
유럽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변경 등(MDD->MDR)
해당 시점 엠아이텍 재고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22년 선주문)

1Q24부터 엠아이텍 매출액 YoY 성장으로 턴
5. 대주주의 매도 의지
현재 엠아이텍의 대주주는 시너지이노베이션(52.22%)
22년 6월 보스톤사이언티픽에게 매각 하고자 하였으나 독과점 이슈로 실패
사모펀드에게 지분매각 지속 시도중
과거 보스톤사이언티픽 매각 이슈 시 주가 상승 사례를 감안한다면 리스크이자 또 하나의 모멘텀으로 해석 가능(얼마의 가격을 받고 누구에게 파느냐에 따라 달라질 듯)
시너지이노베이션은 현재 돈이 필요
6. 신규 아이템 출시

생분해성 스텐트(2026년 출시 예정)
하나로스텐트 제우스 IT
스텐트+전기소작 기능을 같이하는 장비
유럽 CE인증 및 시장 출시(22년) 및 일본시장 품목허가 신청(3Q24)
기존 스텐트 대비 ASP 4배
리스크
1. 환율노출도
정확한 환 노출도 비중은 확인이 필요하겠으나 수출비중 76%인걸 감안한다면 환율 노출에 대해 매우 취약하다고 할 수 있음



다행인 점은 단일비중이 가장 높은 일본은 엔저->엔고로 올라오고 있는상황
결제통화는 대부분 달러지만 엔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
2. 대주주의 유동성 필요 문제로 인한 헐값 매각?
현재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보톡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자금마련이 필요한 상태
상대적 매력도가 떨어지는 스텐트 사업을 헐값에 매각할 가능성도 존재
하지만 정말 미친듯한 헐값이 아니고 시장에서 관심을 끌어줄만한 요소라면 나쁘진 않을 듯
3. 줄어들고 있는 직원수?

아이템 생산 자체가 수작업인 엠아이텍 입장에서 직원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CAPA감소와 마찬가지
현 상황에서 직원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리스크

사람인 채용공고는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capa 감소는 부정적
기업개요
기업명 : 엠아이텍
시가총액 : 2961억원
설립일 : 1991년 1월 11일
수호메디테크(1991) -> 솔고인터메드(1998)-> 엠아이텍(1999)
창업자는 이재용 회장이었으나 김철수 회장 이후 투자조합, 동아에스티, 시너지이노베이션으로 양수
현재는 시너지이노베이션이 대주주(52.22%), 박진형(0.56%), 곽재오(0.31%)
대표이사 : 곽재오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비혈관 스텐트 기업(수출비중 76%)
2022년 보스톤사이언티픽과 인수합병을 추진(당시 금액 4,610억)
독과점 이슈로 무산, 전략적 투자로 전환(지분율 9.9%) 461억에 인수
사업보고서상 주요 매출처 A(보스턴사이언티픽 재팬) B(올림푸스 유럽, 미국)
현재 약 98개국에 비혈관스텐트 수출 중

유럽과 일본(아시아 대부분이 일본)이 주요 수출처
사업장 및 공장
본사(평택공장) : 비혈관용 스텐트 제품 생산
서울사무소 : 스텐트 영업
수원사무소 : 연구개발
김제사무소 : 비혈관용 스텐트(반제품) 생산
1. 주요 아이템
비혈관스텐트(83.4%)



식도용, 담도용(고마진), 기관지용, 십이지장용 등 금속으로 만들어진 스텐트 생산
약 300여종의 스텐트 존재
모든 제품이 핸드메이드(크로스&후크) 방식
수작업은 쉽게 늘어나지 않고 디자인 다양성에 대한 강점이 존재
국내 최초 개발
신제품군인 약물방출형, 생체분해성 스텐트 개발 상용화 준비중
내시경(7.14%)
후지필름 및 올림푸스의 내시경 장비 수입 국내유통
기타(9.4%)
소화기 내과 악세사리
쇄석기 및 혈당사업부
2023년 하반기 쇄석기 사업부 양도(휴온스메디텍) 및 혈당사업부 영업종료
매출원가율 1.9% 개선
비효율 사업부 정리
산업에 대한체크

일본에선 점유율 1위, 유럽과 북미에선 추가 점유율 확대 가능
A사 보스톤사이언티픽, B사 쿡메디칼, C사 태웅메디칼, D사 마이크로텍
수제작기업은 엠아이텍, 태웅메디칼(국내시장 1위, 2위)
보스톤사이언티픽
엠아이텍 인수하고자 하였으나 독과점 이슈로 실패
2023년 기준 매출액 19조
전 세계 6위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뉴욕 상장)
최대주주 뱅가드 그룹
비혈관 스텐트 1위
엠아이텍과 전략적 제휴 체결로 지분율 9.9% 보유
일본향
보스톤 타고 북미향 어떻게 더 안되겠니??

출처 : 보스톤사이언티픽 3Q24 어닝콜
엠아이텍 관련분야인 심장 및 순환기계 분야 YoY 25% 성장중
올림푸스
글로벌 내시경 1위
유럽향
올림푸스는 태웅메디컬 인수하고자 하였으나 데이터값이 맞지 않았는 듯 철회(1Q24)

태웅메디컬 제품이 엠아이텍 제품보다 좋지 않다면 기존 태웅메디컬 제품 수요가 엠아이텍으로 옮겨올 가능성 존재
시너지이노베이션

주식시장 상장, 바이오, 의료, 건기식의 사업 진행중
최근 보톡스, 피부미용쪽에 드라이브하려고 하는 의지 존재
정량적 분석
성장성



19년 이후 최대의 매출액 성장
2Q24 수주잔고 YoY 249% 성장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수주잔고 성장에 따라 매출액 방향을 비슷하게 따라가지만 절대적인 크기는 가늠할 수 없음
수주잔고 이연에 대한 부분은 주담과 통화 필요

계절성 존재 4>1>2>3 혹은 4>3>1>2


스텐트 가격은 내수와 수출 모두 견고하게 방어중
원재료 가격도 안정적으로 유지중

3Q24 OPM 39%정도로 과거와 달라진 이익체력(쇄석기사업, 혈당사업부 양도 및 폐지)


가동률 89.4%정도 이지만 수작업인 사업아이템 특성상 생산능력 자체 변경사항 존재


매출액과 재고자산의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으며 매출액대비 재고자산 비율 양호

재고자산회전율 올라오는 중
안정성

부채비율 8%로 무차입경영에 가까움(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인 부분)


영업활동현금흐름, FCF 모두 양호

현금성자산 약 218억원 보유

판관비율 역시 19% 정도로 양호

CB, BW, 회사채 등 이력 없음
밸류에이션
시가총액 : 2916억원(25.2.19)
현재 POR : 15.4


수주잔고와 내러티브를 살펴보았을 때 2025년 최소 YoY 3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25F 영업이익 242억
POR 15~17배 적용
목표 시가총액 3,630억 ~ 4,110억
Upside 24% ~ 41%
부채비율 8%, OPM 38.9%,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그렇게까지 비싼 밸류에이션은 아니라고 판단
혹여나 M&A 이슈로 급등할 시엔 바로 매도
총평
여러모로 티앤엘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음
수주잔고 -> 수출데이터 -> 매출액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매력적이며 25년에 P,Q가 동시에 증가할 가능성 역시 존재
다만, 이렇다할 모멘텀은 없어서 수출데이터와 실적 모멘텀 밖에 기대할 게 없음
올림푸스와 보스톤사이언티픽 모두 엠아이텍을 노리는 것을 보면 기술적 해자는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장기적 트렌드에 놓인 고령화와 암발병률 증가 등으로 장기보유에 매우 적합한 종목이지 않을까 생각되어짐

기관 및 외국인 수급 양호한 상태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
수출데이터 잠정치 11, 21, 31, 지역 전국
2월 수출데이터('25.3.15), 지역 평택
1Q25 수주잔고
M&A 동향
주담통화 후 추가 업로드 예정(~3.4일까지 출장 및 휴가라고 안받으심...ㅠㅠ)
참고자료
6년전 영상...이대호 기자님이 왜 여기에..? 반갑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식 초보이니다. 매수매도 권고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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