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토르님 영상 보다가 심심해서 MSCI Korea index 찾아봄
MSCI Korea Index는 103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닥은 7개 편입)
편입 조건은 명시되어 있지 않은데, 다양한 팩터가 적용이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절대시총은 편입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몇몇 종목을 빼면 코스피 50위권 회사는 전부 포함, 100위권 회사들도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벽토르님 영상에서는 유동시총으로 편입이 되니, 메디톡스는 대주주 지분이 낮아 시총은 2조 정도면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사실 잘 모르겠다.
아무리 유동시총이라고 해도 편입종목들 보면 절대시총 2조로는 가능성은 매우 적어보인다.
(예외 편입이나 섹터별 할당이 있지 않는 이상은...;;
영상에서 언급하신 에스디바이오센서도 3개월 전에는 시총이 거의 3조 정도 했던 것 같음)
현재 편입되어 있는 종목을 살펴보면, 코스닥에서는
1~10위권 내에서는 에코프로, JYP, 오스템 빼고는 7개 종목이 MSCI Korea 지수에 편입되어 있다.
절대시총을 보면 에코프로는 이번에 당연히 편입되어야 하는데..;; 과연?
(코스피에서는 코스모신소재, 금양도 마찬가지. 절대시총만 보면 100% 편입)

코스피에서는 시총 100위권 이내에 아래 6개 종목(ETF)은 지수에서 빠져있다.
SK텔레콤, KT, KODEX200, 맥쿼리인프라, TIGER CD금리투자KIS, KODEX KOFR 금리액티브
이것을 감안하면 코스피에서는 시총 100~110위 + 코스닥 펄어비스, JYP 정도가 경쟁대상으로 보임.
그러나, 요새 회사들 변동성이 워낙 크니, 4월 끝나기 전까지는 섣불리 예상하는건 힘들듯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현재까지는 LS, JYP 둘 다 이번 5월에는 편입 가능성이 적을 것 같음.
(그나저나 언제 이렇게까지 올라왔는지? LS가 시총100위, JYP가 10위라니..;;)
뭐 어차피 편입이 안되어 있으니 되면 좋고, 안되도 상관없는 편안한 상황
불안한 종목이라면, 이미 편입되어 있는데 어정쩡한 시총대역에 있는 회사들 (펄어비스, 삼성증권, 현대미포조선 등)
어쨌든 회사의 증익이 가장 중요.. 이런 지수 편입 같은 거는 그냥 보너스
편입조건도 정확히 모르겠고, 이런게 투자아이디어가 되면 안됨
그래도 MSCI Korea index에 편입 가능한 시총대로 올라온 것은 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아래 수급을 봤을 때 그 규모가 작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
MSCI Korea Index 포함/제외시 수급 영향은?
메디톡스가 20년 5월 MSCI Korea Index에서 빠지면서 외국인 지분 약 200만주가 나왔다고 함.
평단 14만원 계산하면 2800억.
실제로는 20% 정도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크게 주가상승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데,
당시에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이론상 가능한 최대수급이 모두 매도로 쏟아졌음.
이론상 2850억. 실제는 20%인 572억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출처 : 벽토르님 유튜브
이론상 최대금액인 2800억이 5월부터 전부 쏟아짐. 더군다나 8월에는 호재인 이벤트(ITC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MSCI를 추종하는 투자금 뿐만 아니라, 빠질 것을 예상한 투자자들 금액도 포함되지 않았을까..

출처 : 벽토르님 유튜브
투자하기 전 꼭 지수에 포함되어 있는지, 편출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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