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칠러 #스크러버 #반도체
1. 지난 3월 말 3M은 벨기에 Coolant 공장의 가동 중단 발표. 벨기에 정부의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규제 강화로 Coolant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도 그 대상에 포함.
2. Coolant는 반도체 식각 공정 온도제어를 위한 냉각수의 한 종류로 Chiller에 탑재되는 구조. 현재는 어는점, 열유지성 등의 특성이 우수한 Coolant를 대부분 사용.
3. 3M의 시장 점유율이 85%로 압도적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타 업체가 존재하므로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음. 다만, Coolant 변경은 Chiller 스팩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니터링 필요.
4. 단기적으로 신규 Chiller 발주에 대한 센티먼트 다소 악화 가능. 특히 냉동식 Chiller는 전기식 대비 3배 수준으로 Coolant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전기식 대비 냉동식 Chiller 신규 발주 센티먼트 둔화 가능성
5. 장기적으로 친환경 Chiller 및 냉매류 도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Chiller업체들은 전기식, 전기식과 냉매 하이브리드, 냉매 변경 등 고효율, 친환경 Chiller 개발을 활발히 진행중. 이는 ASP 상승 및 PM 주기 감소에 따른 유지보수 매출액 증가를 견인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PS. 국내 주요 고객사인 삼성 쪽에 들어가는 칠러는 국내 업체의 경우 유니셈과 FST, GST가 있습니다. 그 중 유니셈과 FST는 냉동식 칠러를 양분하고 우리는 전기식으로 들어갑니다. 칠러 중에서 냉동기 쪽이 Coolant를 3배 가까이 많이 사용하므로 P3 공장에 칠러는 우리께 들어갈 기대가 더 크다고 봅니다. 한편, 삼성이 지금 램사에서 도입하고자 하는 장비에 들어가는 칠러는 냉동식이지만 우리가 데모 퀄을 가장 먼저 잡았다고 합니다. 전기식으로 일단 좋고 향후 냉동식도 램사를 통해 들어가면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다음주에 주담통화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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