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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2년 현재 한국의 위성체, 발사체, 지상설비 등 자체 위성사업의 연간 시장규모는 약 8,600억 규모. 향후 정부의 우주시장 개발 노력 및 민영화 추진 등으로 한국의 인공위성 HW 시장이 2027년 2조 2,9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또한 2030년까지 지구 궤도에서 활동하는 인공위성을 자체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열어갈 전망. 특히 가시적으로 체계개발업체 선정부터 시작해 KPS, 초소형 SAR 위성개발, 한국형 발상체 고도화,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 수주부터 드러날 한국 위성사업 관련 프로젝트 4건이 본격적인 우주개발의 서막.
2. 전 세계적으로 운영 중인 위성이 100여 개국에서 총 6,000여 기가 활동하고 있음.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3,594기, 중국 570기, 영국 457기, 러시아 192기 순. 한국의 경우, 위성 운영이 현재 16기에 그침. 그래도 2030년 총 170여 기로 급증할 전망. 그리고 한국은 2023~2031년까지 총 198기의 인공위성을 운영할 것으로 추정됨. 이는 초소형SAR을 필두로 관측 및 군집, 통신 등의 목적으로 총 160여 기가 발사될 전망. 이에 발사 횟수도 2022~2031년까지 최소 8회가 될 것이며 달/화성 탐사 및 착륙을 위한 우주선도 2031년까지 총 4기가 발사될 예정.
3. 가장 우선되는 KPS 개발사업은 현재 업체 선정을 통한 사업 추진체계 마련 및 사업 착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여러 부처가 같이 주관하는 다부처 사업. 사업 기간은 14년이고 사업비는 3.7조 규모. KPS 개발사업은 우리가 직접 총 8기의 정지궤도 및 경사궤도 항법신호 방송용 위성을 개발해 국가 핵심 인프라로서 완전성을 갖춘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 위성체 국산화율을 높여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달성하고 개발 참여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한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인프라 전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측정할 예정.
4. 한국의 위성 및 우주탐사 계획에 차질없는 이행을 위한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추진 중. 민간 주도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하고 누리호 개발 기술 이전을 추진할 예정.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은 반복 발사 및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산업체를 육성 및 징원하여 자생적 국내 생태계 조성이 목표. 2027년 말까지 전체 사업비 약 7,000억을 투자해 4회에 걸쳐 발사체를 발사할 계획. 누리호 후속으로는 2031년 달 착륙선 발사를 목표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할 예정. 이는 지난 5월부터 예타에 들어갔으며 2023~2031까지 약 2조를 투자할 계획. 2030년 첫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발단계부터 국내 기업을 참여시켜 육성할 계획.
5. 정부주도 산업이었던 글로벌 우주산업은 과거와 달리 현재 우주산업은 개발의 주체가 민간으로 이전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한 상업적 목표를 위한 개발이 잇따르고 있음. 민간주도 개발을 통해 개발비용 감축, 비용 감소, 시간 단축, 빠른 결정 가능. 게다가 스마트/맞춤형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비용 또한 저렴해지고 있어 소규모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업활동도 이뤄지고 있음. 인공위성 프로젝트부터 우주탐사를 시도하는 우주선개발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민관협력 또는 민간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음.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글로벌 우주산업은 YoY 기준 4% 성장했고 이 중 인공위성 사업은 72% 비중을 차지.
6. 한국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한 후 첫회의를 열고, 10년 후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연다는 목표하에 대한민국 대표 우주기업 육성을 추진 전략으로 제시. 윤석열 정부도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제시. 또한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우주청 신설 계획 및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명시.
7. 최근 한국은 위성개발 기술 국산화와 선진기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음. 한국의 위성개발기술을 세계 10위권으로 평가받으며 위성 발사체 자체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지만, 중형위성분야는 독자적 설계능력 및 운용능력 보유. 초소형 관측위성 분야에서도 민간 기업 중심으로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가 단기간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
8. 한국의 위성체, 발사체, 지상설비 등 인공위성 HW 중심의 시장규모는 내수가 절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수출은 2023년까지 1,000억에 미치지 못하는 규모로 추정됨. 다만, 한국의 위성 HW 제작 기업들이 정부 주도의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을 육성하고 경험을 쌓은 이후에는 위성 관련 수출 증가율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아직은 한국의 위성관련 업체가 글로벌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지는 않음. 국내에서 우주사업 인식기준 연간 매출 실적인 1,000억원을 넘는 기업은 KAI가 유일. 그러나 한국정부가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며, 우주부야 한국기업들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므로 가시적인 미래에 한국 기업 중 최소 4곳 이상은 우주산업이 직접적인 신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것. 사실상 한화그룹(에어로, 시스템)과 KAI가 향후에도 위성사업 시장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
9. 국내 우주산업 주요 기업들의 주요 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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