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엑시노스로 모바일 GPU재도전,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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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MD는 삼성의 엑시노스2200을 통해 모바일 GPU 시장에 재진입함. 여기에 사용된 AMD의 RDNA2 아키텍쳐는 최신 PC용 GPU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모바일기기에서도 PC에 사용되는 수준의 그래픽 기능을 구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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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신은 AMD의 GPU시장 재진입에 주목함. 과거 AMD는 모바일 GPU사업을 2009년 퀄컴에 매각하였음. 그러나 올해 엑시노스2200을 통해 다시 모바일 GPU 시장에 진입.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과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AMD도 삼성을 통해 퀄켬을 경쟁사로 맞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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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재 모바일 GPU 시장은 애플과 ARM이 막강한 경쟁자로 자리잡고 있음. 그러나 AMD는 PC용 CPU에서 인텔과 PC용 GPU에서 엔비디아와 성능 경쟁을 벌이기 때문에 모바일 GPU 연구에 큰 자금 투입 불가. 그러므로 삼성전자와의 장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부담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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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은 현재 미디어텍과 퀄컴 등 외부업체 AP에 공급을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중장기적으로 엑시노스 비중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꾸준한 R&D 투자가 이루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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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편 AMD의 GPU사업 매각 이력과 삼성의 M&A자금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AMD의 모바일 GPU 개발 관련 부서와 인력 인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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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MD는 삼성의 파운드리에서 중요한 고객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해 삼성이 얻을 이득도 매우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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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AMD의 모바일 GPU 관련 사업을 인수하던 장기적 협력관계로 나아가던 결국 이 모든 것의 목적은 엑시노스의 자급 비중을 높이는 것. 이는 곧 OSAT 업체에게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