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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별 코멘트 정리

by 펄픽

2022.01.24 오후 14:54

[한투시황 김성근] 코스피 하락 코멘트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6% 하락한 2,793p를 기록하는 중. 코스닥은 2.77% 하락한 916p를 기록 중(12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2.7%, 1.8% 하락한 영향. 연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도 부정적으로 작용

개장 이후 외국인 주도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지수 낙폭 확대. 업종별로는 음식료, 통신 등 경기방어업종이 선방하는 반면 철강, 섬유의복 등 경기민감업종은 하락 지속

다만 미국 나스닥100 E-mini 선물과 S&P500 E-mini 선물은 각각 0.9%, 0.8% 반등 중. 금일 미국 시장에서 반등이 나올지 지켜볼 필요

현지시간 26일 예정된 1월 FOMC가 핵심. 컨센서스보다 매파 성향이 강화되는 지가 관건. 현재는 3월부터 시작해 4회(25bp씩) 인상, 하반기 자산긴축(QT) 개시를 반영 중

1차 지지선인 2,800p가 하향 돌파되어 2차 지지선으로 12MT PBR 1배인 2,670p를 설정.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익 안정성이 높은 대형 퀄리티 종목의 방어력 부각

1월 FOMC, LG엔솔 상장, 구정 연휴가 지난 후 지수에 대한 저가 매수 타이밍을 고려할 필요. 기존 연간 전망 시나리오인 상반기 횡보, 하반기 반등 관점은 그대로 유지

[대신증권/장 중 시황] KOSPI 2,800선 하향이탈. 전환점, 그리고 반등?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RA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세에 약 1.5% 하락. 글로벌 금융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오늘 유로존, 미국 1월 마킷 PMI, 26일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27일 미국 4분기 GDP 성장률(잠정치), 28일 미국 12월 PCE 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경기불안심리 지속

 

- 아울러 동유럽(우크라이나-러시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경계 중. 특히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상대로 군사적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가 동유럽, 발틱 지역에 군사 파병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 나오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긴장감 고조

 

- 각종 악재가 겹치는 상황에서 KOSPI는 2020년 연말 수준으로 레벨다운(20년말 당시 12개월 선행 PER 13배 수준, 현재 10.2배)되어 2,800선 하회. 다만 금융투자 매수세에 추가 하락은 제한. 추가적으로 중국 인민은행의 500억위안 규모 유동성 공급(14일물 역레포 통해 1,500억위안 공급 - 7일물 역레포 1,000억위안 만기), 발행금리 2.25%로 10bp 인하했다는 소식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 중 상승반전한 점은 긍정적. 일본(닛케이지수 -0.11%), 대만(가권지수 +0.07%) 등 여타 아시아증시도 낙폭 축소/상승전환 했음에도 불구하고 KOSPI는 여전히 2,790선에서 등락 반복하며 2,800선에서 저항 받는 양상

 

-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195원까지 상승했으나 장 중 위안화 강세 반영해 하락반전. 현재 1,193원에서 등락 반복

 

- 업종별로는 농심(+6.0%), 롯데칠성(+3.65%) 중심으로 음식료품(+1.23%) 강세. 반면 철강/금속(-3.2%), 섬유/의복(-3.15%), 운수창고(-3.0%) 업종이 가장 큰 폭 하락. 철강/금속(-3.18%)의 경우 POSCO, 현대제철 각각 2.66%, 2.85% 하락. 운수창고는 HMM(-4.06%), 대한항공(-2.53%) 등 해운, 항공주 골고루 부진. 한편,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약세 기록 중

 

- KOSDAQ도 외국인 매도세에 2.5% 하락. 업종 전반적으로 모두 하락하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IT소프트웨어 업종 각각 5.58%, 4.68% 하락. 시총 상위단에서는 특히 펄어비스(-8.68%), 위메이드(-7.37%), 카카오게임즈(-3.76%) 등 게임주 부진

 

- KOSPI가 직전 저점(장 중 기준 2,822p)은 물론, 2,800선마저 하향이탈. 2020년 12월 29일 장중 2792.06p를 기록한 후 처음. 13개월 이전 수준으로 KOSPI 되돌아간 것. 미국 통화정책 부담 속에 경기불안심리가 유입되며 미국 증시 급락, 그 여파로 KOSPI는 레벨다운 전개. 여전히 취약한 한국 투자환경, KOSPI 상황이 반영된 결과

 

-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은 1차 하락국면에서 2차 하락국면의 전환점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 연초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증시 하락압력을 높였던 핵심 변수가 통화정책, 금리에서 경기로 전환될 가능성 높은 상황. 통화정책, 금리 부담으로 인한 조정국면에서는 자산시장별 엇갈린 흐름(금리 급등, 유가 급등 등) 속에 증시 변동성 확대. 하지만, 경기불안심리가 커진데 따른 조정국면은 위험자산 회피(증시 하락, 유가 하락), 안전자산 선호(금리 하락, 달러 강세) 양상이 뚜렷해질 전망. 이러한 변화의 조짐은 지난주 목요일 실업수당 청구건수 쇼크 이후 가시화되고 있음. 2월 중 1월 경제지표를 확인하면서 경기불안심리 가중될 가능성. 1차 하락보다 변동성이 더 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이러한 전환점에서 KOSPI 단기 기술적 반등 전개 예상. 연초 이후 하락압력을 높여왔던, 금리, 유가, 통화정책 부담이 일시적으로 완화국면 진입. 단기 급락세를 보였던 성장주, 고밸류 종목들의 자율반등, 기술적 반등 예상. 오늘도 성장주, 낙폭과대주들의 하락세가 제한적이고 일부 종목들은 차별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음

 

- KOSPI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2,790 ~2,810선은 단기적으로 의미있는 지수대. 12개월 Fwd PER 10배(2,790와p)와 PBR 1배(2,806p)가 위치. PER 10배는 21년 하반기 이후 조정국면에서 항상 지지력을 보여왔던 밸류에이션 수준. 다만, 펀더멘털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경우 지지력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음

 

- 즉, 단기적으로 KOSPI는 반등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중기 하락추세 속에 전환점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반등이라는 판단.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단기 Trading 전략은 유효하겠지만, 전략적으로는 여전히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 KOSPI 1차 반등목표치는 단기 하락폭의 50% 되돌림 수준인 2,910선 전후. 100p의 반등 가능성은 존재하나, KOSPI 2,900선 이상에서는 다시 한 번 주식비중 축소, 현금비중 확대 필요하다는 판단

1/24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주당(per shares)가치의 중요성

* 현재 S&P500과 코스피 PER은 각각 19.9배와 10.2배로 코로나19 펜데믹(202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유동성 장세는 종료

* 1/27일 FOMC회의 결과 발표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라는 두 가지 이벤트 예정. 연준은 현재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장 더 매파적인 성향을 보이기는 어려움

* 국내 기관과 개인의 LG에너지솔루션 매수를 위한 현금 확보 수요도 일단락 될 것. 두 가지 이벤트가 끝나면, VIX(현재 29p/일반적 상황에서 정점 수준 32p) 등과 같은 위험지표 반락을 기반으로 지수는 반등 가능

* 금번 지수 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은 같은 스타일 내 주가 차별화. S&P500지수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강세를 보인 것은 맞지만, 엄밀히 따져 보면 2022년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가치주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 성장주 중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

* 그 동안 실질금리 마이너스와 제로금리 정책으로 인해 잊고 있었던 기준금리 인상 국면 ‘이익 현실성’ 중요. 연준 기준금리 인상 국면(2015~18년)에서 S&P500과 나스닥 모두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여부에 상관없이 이익증가율이 높아질 경우 상대적으로 주가 수익률 높았음. 이러한 현상은 코스피와 코스닥도 동일

* S&P500지수는 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의 증감에는 큰 차이가 없음. 그러나 코스피는 다소 차이가 큰 편. 2010년 대비 현재 영업이익은 +169%> 순이익 +118%> EPS +68%로 미국과 달리 EPS 증가 속도 가장 느리게 진행. 코스피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식수가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

▶️ [주가=PER*EPS]로 기준금리 인상 국면(2015~18년)에서 PER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가는 이익에 의해 결정되고, 특히 이익 중에서도 영업이익 보다는 EPS 증가율이 높은 업종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특징적

▶️ 기업의 이익 총량(=영업이익)보다는 주당 이익 가치인 EPS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 해 ① 2022년 영업이익 보다 EPS 증가율이 높고, ② 과거 영업이익 증가 국면(2011~2021년)에서 EPS 개선 정도가 큰 기업들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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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식개인주의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으며 보다 나은 인생 설계를 위해 주식 공부에 저 자신을 베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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