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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뉴욕증시, 관세 발효에 '혼조…나스닥은 '최고가'

by 펄픽

2025.08.08 오전 07:15

뉴욕증시는 미국의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4.48포인트(0.51%) 하락한 4만3,96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5.06포인트(0.08%) 밀려 6,340.00에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27포인트(0.35%) 올라 2만1,242.70에 마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오후장 들어 하락 전환하다 장 마감 직전 낙폭을 만회하며 소폭 올랐다.

'트럼프 상호관세'는 이날 0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 공식 발효됐다. 미국발 상호관세는 최저 10%에서 최고 41%가 적용된다. 우리나라는 지난주 한미 협상에 따라 15% 상호관세가 부과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발효에 앞서 백악관에서 "미국에 건설 중이거나 건설을 확실히 약속한 기업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수입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이같은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비춰 "애플 같은 기업에는 유리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발표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다.

이날 향후 4년간 미국 내 기업과 공급망에 1천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힌 애플이 3.17% 오르며 220.03에 마감했고, 엔비디아(0.75%), AMD(5.69%) 등도 올랐다.

인텔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최고경영자(CEO) 사임을 요구한 영향에 3.14% 하락 마감했다.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가 관세 여파로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2.48% 크게 밀렸다.

에어비앤비는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8.02% 미끄러졌다.

일라이 릴리는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효과가 시장의 기대를 밑돌면서 14.14% 급락했다.

LPL파이낸셜의 크리스티안 커 거시전략 총괄은 "4월 초 고조됐던 관세 긴장 이후 시장의 변동성은 급격히 낮아졌다"며 "주요 자산군의 변동성은 현재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로 일부 지수의 1개월 실현 변동성은 작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6월 말 골드만삭스의 4% 전망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1932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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