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목표주가 33,000원 / 시가총액 49,882억원 / 한화투자, 송유림)
1)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조 원, 영업이익은 1,1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 +11.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 하반기부터 시작될 해외수주 소식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 연내 수주를 기다리는 프로젝트로는 사우디 자프라(13억 달러, 1개 pkg 수 주 유력), 러시아 에틸렌(16억 달러), 태국 PTT GSP-7(5억 달러) 등이 있다
3) 바로 뒤이어 내년 초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도 여럿 존재하는데 사우디 Zuluf(30억 달러, 9,10월 말 상업입찰 지연), UAE 보로지4(10억 달러, 8월 말 상업입찰 완료), 말레이시아 Shell OGP(7억 달러, FEED 수행), 요르단 자르카 정유(20억 달러, 지분 50%) 등이다. 해외수주 파이프라인은 내년에도 결코 줄지 않을 전망이다.
4) 2020년 유가 급락 및 코로나 19 확산 이전 동사가 받고 있던 밸류에이션 레벨이 P/B 2.2배였다는 점과 2018년 수주 급성장 시기에 밸류 에이션 고점 3.3배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추후 해외수주 소식 및 신사업 동향에 따라 밸류에이션 업사이드도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삼성물산(목표주가 175,000원 / 시가총액 227,068억원 / 이베스트, 김세련, 이승웅)
1) 지난해 삼성물산은 5년만에 신반포 15차 재건축 (래미안 원펜타스) 수주에 성공하면서 정비 시장에 화려 하게 복귀하였고, 이후 현재까지 재건축 및 리모델링 수주를 본격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2) 올해 삼성물산의 분양 가이던스는 12,000세대로 역사상 최고 수준에 2천세대 모자라는 수준의 공격적 물량을 제시했다
3)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및 분양가 상한제 등에 따른 재건축 조합원 분담금 확대로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수익성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재건축 대신 사업 속도가 짧은 리모델링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4) 12월 말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단기적으로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소멸한 것으로 판단한다.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서는 삼성물산→삼성생명, 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고리를 끊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자회사 지분을 확대해야 한다
원준(10월 7일 상장 / 유진, 박종선)
1) 2008년 법인 설립. 첨단소재 생산에 필요한 열처리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 사업부는 2차전지 소재 열처리 장비를 제공하는 소성로 사업과 2차전지 소재 공정 설비 엔지니어링 사업(EPC Turn Key 솔루션)으로 구성됨
2) 동사는 자체 개발한 소성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양극재 생산업체와 기술 협력하여 국내 최고의 RHK 소성로 공급 실적(90대이상, 10여개 고객사)을 보유
3) 글로벌 양극재 및 음극재 시장이 2025 년까지 CAGR 33%의 고성장이 예상됨과 함께, 동사의 소성로 기술력과 기확보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4) 동사의 기존 기술력과 독일 열처리 회사인 Eisenmann Thermal Soultions(ETS)의 인수를 통한 신사업 진출은 긍정적
골프존(목표주가 200,000원 / 시가총액 8,760억원 / 메리츠, 이효진)
1) 골프존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7억원(+34.0% YoY)과 329억원(+111.0%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2) 4분기 골프존파크 TV광고 등을 본격화하며 비용 집행이 이루어질 것이나 이미 연간 추정치에 충분히 반영한 만큼 추가적인 추정치 하향 가능성은 크지 않다
3) 골프존과 달리 카카오VX는 가격 우위를 내세워 시장 성장율을 지켜왔다. 이로 인해 카카오VX는 2020년에 들어서야 흑자로 돌아섰다. 카카오VX가 매각이 될지, 카카오 그룹 안에 남아 있을 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다만 적자 경영을 이어온 2위 사업자의 방 향성 혹은 거취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1위 사업자에게는 나쁠 게 없다
4) 적정주가 산정 시기 및 적용 밸류에이션은 각각 2022년과 13배로 기존과 동일하나 EPS 상승분을 반영했다. 시장 경쟁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이전보다는 낮아질 수 있는 환경이다
인터로조(목표주가 NR / 시가총액 3,631억원 / 유안타, 허선재)
1) 글로벌 콘텍트렌즈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콘텍트렌즈 제조/판매업체. 과거에는 단순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콘텍트렌즈를 착용했지만 현재는 뷰티 및 헬스케어 영역으로 착용 목적의 확대가 이뤄지는 중
2) 2020년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30%, 일본 32%, 유럽 19%, 기타(중화/MEA 등) 19%이며 70%에 달하는 해외 매출 비중이 동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방증
3) ①국내: 업계 최초로 Si-Hy 뷰티렌즈 출시 ②일본: PIA 향 ODM물량 확대와 신규 고객사(AsiaNetwork) 확보 ③유럽: Si-Hy렌즈 공급 본격화 및 신 규 고객사(프랑스/스페인) 확보 ④아시아: Alcon향 뷰티렌즈 공급 계약 체결
4) 2021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0억원 (YoY +32.6%)과 283억원 (YoY +86.9%)으로 추정되며 2022년부터는 ①Si-Hy 원데이 렌즈 출시 ②신규 고객사 효과 ③Alcon향 매출액 온기 인식에 따라 더욱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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