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이제 COVID를 벗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

CJ CGV는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언급했던 장기 보유 중인 종목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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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하여 주가는 최악을 달리고 있고 실적도 최악을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CJ CGV만큼 실적이 크게 개선될 종목도 주가가 크게 급등할 종목도 이제는 별로 남지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평가된 기업들은 많이 있지만 저평가 기업을 발굴해내고 먼저 들어가서 기다린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죠. 그렇게 봤을 때 저는 CJ CGV는 먼저 발 담구고 기다리기 꽤 괜찮은 종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CJ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도 있어 재무상태가 좋지않지만 큰 걱정은 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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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IS에서 조회해 본 결과

2020년에 개봉한 영화는 총 1,985개이며, 2021년 5월까지 개봉한 영화는 904개로 영화가 매월 정기적인 숫자로 개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 평균을 내봤을 때 월 180개로 2,160개이상의 영화가 개봉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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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용수는 2012년 4,773만건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하여 2018년 7,001만건을 피크로 하고 2019년 6,476만건, 2020년 5,249만건으로 하향을 하기 시작합니다.

주가는 선반영을 한다고들 하죠? 챠트를 보시면 기대감이 반영된 15,16년에 사상최고가를 달성하고 그 이후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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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5,103억원입니다. 2021년 7월 개봉한 박스오피스 중간 집계까지 매출액은 2,342억원입니다. 단순한 매출 집계만 봤을 땐 저조해보일 수는 있지만 저는 하반기부터 줄줄이 개봉하고 있는 역대급 영화들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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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봉한 영화 중 100만 관객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17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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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봉한 영화 중 1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6개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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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만 봤을 때는 아직까지 CJ CGV의 미래는 암담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여기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자면 2020년에 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총 4개인데 21년도는 벌써 4개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20년 관객수 1위를 한 '남산의 부장들'과 4위를 한 '히트맨'은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1월 개봉을 한 작품입니다. 그나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와 '반도'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역투했습니다.

백신이 시작되고 예방률이 올라가면서 그 기대감에 함께 상승했던 CJ CGV의 주가는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3만원에서 계속 횡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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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암담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덫에서 벗어나는 순간 가장 먼저 폭발하는 수요는 여행일 것이고 다음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나 콘서트, 연극, 뮤지컬 등이 아닐까요? 여행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이 된 상태이고 영화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보니 긍정적인 면만 보려는 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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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분기에 해외 CGV 시장, 특히 중국은 흑자 전환이 되었으며 2분기에도 상당히 적자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CGV라고 할 수 있는 AMC는 밈주식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8,9달러하던 주가가 72달러까지 급등을 한 적이 있죠

CJ CGV도 그러지 말라는 법 있습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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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1차 목표가 6만원, 2차 목표가 8만원을 잡고 장기 레이스를 펼쳐보고자 합니다. 먼 발치에서나마 응원해주십시오.ㅎ 그 날이 오면 수익 인증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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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5월에 게재되었던 CJ CGV 레포트 2개 올려봅니다.

#CJCGV #씨지브이 #영화관련주 #CJ #박스오피스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