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궁금한 종목명/종목코드를 검색해보세요

의견 보내기
의견 보내기
앱 다운
이용 안내

현대차 2Q 컨콜으로 살펴보는 힌트

by 9할9푼9리

2025.08.04 오전 02:10

미국과 관세 협상 소식은 25년 7월 31일 목요일 07시 무렵

※ 현대차 2Q 컨콜

현대차 IR은 7월 24일 14시 10분으로 관세 협상 일주일 전

  • 2Q25 도매 판매량 106.6만대 기록, 코로나 이후 지속 상승해 20년 이후 최고 수준 기록

  • 2Q 풀쿼터 영향은 아니고 선제적 대응도 있었지만 영업이익 단에서 관세 영향은 -8,280억

  • 2Q25 매출 48조 2,870억

  • 영업이익 3조 6,020억

  • OPM 7.5%

※ Q&A 요약

Q : 일본 15% 협상, 우리도 15%인 경우? 시나리오별 숫자?

A : 아직 결정 된게 아니라서 개별기업인 우리가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바란다. 다만 지금보다 낮아지는건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다.

Q : 가격 인상 및 전략?

A : 패스트 팔로워 방식을 추구하고 있어 지금 시점에서 정해진건 없다. 하반기, 관세 관련해서 아직 안 나와서 말씀 드리기 어렵다.

Q: 현재 관세율 이어진다면 하반기 영향?

A: 지금 관세율 수준에선 하반기에는 2Q 대비 3Q,4Q는 더 많은 영향을 받을거라고 예측은 할 수있겠지만 정확한 금액은 현재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 (맥락상 관세 때문 생략으로 보임)

Q: 2Q25 관세 영향에서 부품 관세 비중?

A : 부품 관세가 전체 이펙트에서 얼마나 영향인지 여쭤보셨는데 부품은 크레딧으로 경감이 된다, 감안을 하면 전체에서 20% 정도 내외일걸로 예상

Q : M/S or 이익?

A : 최대한 M/S 방어하면서 이익도 방어하는 전략, 어려운 길이지만 두가지다 하려한다

Q&A에서 주로 관세 대응이나, 시나리오별 질문이 많았으나

꾸준하게 "일개 개별 기업은 우리가 섣불리 말하긴 부담스럽다" 라는 늬앙스

※ 힌트

① "전체 관세 영향에서 부품 비중 20%"

현대차 크레딧, 가격 인상 반영시 부품 무관세 : 네이버 블로그

  • 자동차 부품 (25%), 크레딧 감안 실질 관세(6.25 ~ 13.75%)

  • 완성차 (25%)

  • 블랭크 (25%)

  • 원자재 (50%)

과거 데이터상 완성차(55%) + 부품 금액(35%)이 90% 정도

다만 원자재 관세율이 높고, 부품은 실질 관세율 낮음

  • 완성차 수출 금액(55%) > 부품 수출 금액(35%)

  • 완성차 관세율(25%) > 부품 관세율(6.25~13.75%)

두 가지를 고려하면 왜 부품 관세가 20% 정도인지 이해 가능

2Q 관세 영향 중 상당수가 완성차 관세 25%에서 발생

25% -> 15%로 변경될 경우 부품 관세율은 더더욱 낮아지고

완성차 관세도 기존 대비 40% 감소할 예정

물론 2Q도 관세 영향을 풀로 받은건 아니지만

25% -> 15%로 변경시 완성차 판매 기준 크레딧 15%를 감안하면 부품의 경우 무관세 가능

"8월1일 이후 관세 정책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25년 가이던스 업데이트에 대해 시장과 소통 노력하겠다"

컨콜 당시 관세 협상이 결정나기 전으로 숫자나 전망에 대한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피했었고, 이전부터 이어지던 기조였으나 이제는 결정되었으니 빠른 시일내에 시장과 소통이 있을 것이고 하반기 가이던스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

25% -> 15%로 줄어든만큼 가이던스 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대부분의 컨센서스도 시나리오별로 추측하거나 보수적으로 25%로 가정되어있다는 점에서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업데이트 컨콜 이후 컨센 상향까지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한다

③ 20년간 HMMA에서 쌓은 생산효율화 방법론을 HMGMA에 수평전개화 중으로 3Q부터 그 효과가 발생

HMGMA CAPEX나 램프업 계획을 관세 발표 이후 시장과 소통에서 알려주지 않을까 싶다

시운전은 완료되었고 본격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수준의 생산에 돌입하는게 아닐까

※ 9할 9푼 9리의 생각

  • ICE + HEV + EV 전부 커버 가능

  • 미국 설비 준비 완료

  • 관세 협상 종료

  • 최저 배당금, 24년도 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 4~6%, 자사주 매입 소각까지 합치면 대략 8%를 상회

  • HEV, EV M/S 및 순위 높고 성장세 가파름

개인적으로 EV 시대는 전고체 탑재와 함께 본격화 된다고 생각

앞으로 2~3년 내에 시작될듯 한데 역시나 배터리가 가장 중요해보인다

EV는 원가 비중 중 배터리가 압도적으로 높은데 수입하면서 관세를 내는게 현명할까?

당연히 미국에서 조달 및 생산이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기업들이 가능할까

6월부터는 재고가 없어서 못 파니, 7월에는 꺾이니마니 해도

현대차·기아 7월 美 판매 각각 15%·12%↑으로 M/S 유지 및 확대로 경쟁력과 상승세는 이어나가는 중

다만 이번 관세 수준이 기존 FTA 적용 때와 달리 일본과 같은 관세라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하락

제조업이 귀해지는 시대가 온다면서 압도적으로 중요한 제조업인 자동차는 천대받는게 아이러니

개인적으로 관세 15%는 부품은 무관세 가능, 완성차 관세율 40% 감소로

기존 2Q 대비 절반 이하로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

관세 영향이 절반으로 줄어들 경우 2Q 기준 OPM 7.3% -> 8.3%

업계 종사 경험도 없는 무직 백수이지만 내 눈에는 더 선명해진거 같은데 주가는 변동이 없다

경험에 의하면 이럴 때 자주 기회였기 때문에 열심히 모으는 중이다

실제 관세율이나 영향은 추정과 다르겠지만 큰 틀에선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한다

주주환원수익률이 10%가 넘어가던 금융지주사들이 2월 저점을 시작으로 주가가 50~150%까지 상승해서 매력도가 현대차보다 낮은 경우도 보이고 여러모로 고민이 되던 찰나에 이런 기회가 와서 기대가 된다

주식 관련해서 연락은 환영입니다.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채널의 게시물은 단순 의견 및 기록용도이며, 매수-매도 등 투자권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언론보도, 관련 리포트 등을 참고하여 작성자 본인이 판단하여 작성한 자료로 전문성을 담보하지 않으며 제시된 자료들이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게시물의 내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게시물을 읽은 사람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등의 판단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매매에 따른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본 채널에 언급된 모든 종목들은 작성자 또는 작성자의 가족 및 지인 등이 보유했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예고없이 매수, 매도할 수 있습니다.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9할9푼9리

파머

콘텐츠 144

팔로워 89

9할9푼9리가 목표인 스몰캡 투자자입니다. 투자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석 뿐만 아니라. 접근 방식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0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