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033500), 시가총액 3,157억
<하나금융그룹, 박무현 Analyst, RA 이해준, 2020.11.12일자, 조선/기계 Overweight>

현재는 낮은 수주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많은 선박들이 IMO의 환경규제로 인해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서 LNG를 사용하는 LNG추진선으로 넘어오는 추세입니다. 선박교체주기의 도래와 한국이 LNG선박 건조능력이 뛰어나기에 조선업에 대한 기대가 많습니다.
선박 연료, 화물 분류

<LNG 추진선과 LNG 운반선을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냥 참고용으로 한번 올려놨습니다>
보냉재란?
동성화인텍을 찾아본 이유는 보냉재 때문인데 보냉재는 LNG를 액화점인 영하 163도로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보냉재는 LNG운반선의 화물창과 LNG추진선의 연료탱크에 사용되며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LNG연료를 운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품)
과거 조선업 피크 시절과 2020년 3Q 비교
<조선업이 피크이던 2006~2009년과 2020년에 보냉재 관련해서 비교해보기 위해서 만든 표입니다>
|
보냉재 매출 (원) |
영업이익률 |
보냉재 가격 (원) |
원재료 가격 (원) |
보냉재 개수 |
2006년 |
175,658,000,000 |
6.9% |
780,000 |
2,200 |
225,202 |
2007년 |
274,163,000,000 |
11.3% |
780,000 |
2,300 |
351,491 |
2008년 |
281,828,000,000 |
16.6% |
1,000,000 |
2,400 |
281,828 |
2009년 |
203,945,000,000 |
15% |
1,000,000 |
2,600 |
203,945 |
2020년 3분기 |
270,276,000,000 |
14.5% |
791,000 |
1,648 |
341,689 |
초저온 보냉재는 LNG 운반선 1척의 ㎥당 평균 가격
초저온 보냉재 원재료는 kg당 평균 가격
투자포인트
▶ LNG운반선+LNG추진선으로 보냉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LNG보냉재는 LNG운반선의 화물창과 LNG추진선의 연료탱크에 사용돼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LNG연료를 운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다.
⇒과거에 LNG운반선에 주로 보냉재가 쓰였다면 지금은 IMO의 규제로 LNG추진선(컨테이너선,탱커,벌크선)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현재 조선업 수주실적에 비해 보냉재 매출은 2020 3Q 누적만으로도 이미 과거 조선업 수주 피크 시절과 비슷하게 나오는 중이다.
▶ 현재 보냉재 원재료 가격이 과거에 비해 많이 싼 편
▶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이 오랫동안 국내 보냉재 점유율 양분 중 (5:5, 6:4) 이런식
▶ 조선업 누가누가 잘 나갈까 찾아서 사느니 어차피 다들 LNG추진선 만든다면 차라리 누구나 써야하는 보냉재를 사겠다는 생각
▶ 동성화인텍이 동성엘티에스를 합병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는 점
개선 및 보완사항 (자세히 찾아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위 표는 보냉재 관련 매출로 만든 표입니다.
보냉재가 선박에만 쓰이는 건 아니다.(다른데 쓰이는건 비중이 작긴 함)
▶ 보냉재 매출액을 선박용 보냉재 가격으로 단순하게 나눠서 보냉재 개수를 구했습니다.
▶ 경쟁사 보냉재 단가 체크 안 함(과점 시장에다 만드는 방식과 쓰이는 용도가 조금 달라서 의미 없다 판단)
▶ 보냉재의 기술적인 부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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