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환율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연초만 하더라도 1,300원에 불과했던 달러 환율이
이제는 1,450원입니다.
만약 미국 달러로 배당을 받는 사람이
이렇게 환율이 올라간다면 얼만큼의
배당 수익이 발생할까요?
<글의 목차>
1. 배당 수익은?
2. 환율 상승기 달러 배당의 가치는 더 커진다.
3. 배당주 투자시 유의할 점
4. 월배당 기업들은?(10년 이상 배당금 증액)
5. 분기배당 기업들은?(10년 이상 배당금 증액)
6. 결론
<1. 배당 수익은?>

배당 수익: 배당금 × 환율 상승분.
배당금: 투자자가 받은 미국 달러 기준 배당 금액.
환율 상승분: 배당을 받았을 때 달러 환율과 현재 환율의 차이.
결국 달러 환율은 연동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쉽게 생각해보자.
만약 달러 환율이 1,300원일 때 1달러로 배당을 받는 사람이
현재 1,450원일 때 1달러로 배당을 받는다면
달러 상승분으로만 무려 10%의 수익을 낸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10%의 수익이라니
이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예시로
만약 환율 상승률이 약 8.3%
(1,200원 → 1,300원)라면,
이 비율은 배당금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배당금 $5,000를 받은 투자자는
8.3%의 환율 상승으로 인해 41만 5천 원의 추가 수익을 얻게 됩니다.
<2. 환율 상승기
달러 배당의 가치는 더 커진다.>

참고로 올해 S&P500의 연중 수익률이 25%이다.
연초 미국 주식에만 투자하더라도 10%의 환차익으로
수익을 낸 것이다.
달러로 배당을 받는 사람은 더욱 그러하다.

미국 배당 다우존스 대표적인 ETF인 SCHD의
연중 수익률이 6%에 불과하더라도
결국 달러 배당을 받기 때문에
10%의 추가 수익을 낸 것이나 다름 없다.
국내 ISA로 원화 배당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 달러로 미국 주식에 직투하는 것도
요즘 시대엔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3. 배당 기업 투자 시 유의점
1) 배당 성장 여부 확인: 단순히 배당을 지급하는 것보다 배당 성장률이 중요한 장기 투자 지표.
(당장 배당을 많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기업의 존속 유무도 중요하다.)
2) 배당 지급률(Payout Ratio): 기업의 수익 대비 배당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면 재무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음.
(국내 사모펀드들이 기업을 인수해서 과하게 배당을 지급하는 경우가 있음.)
3) 산업군 다각화: 여러 산업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 분산.
(한 기업에 치중된 것이 아니라 분산이 합리적일 수 있음. 배당ETF도 괜찮다.)
4. 월배당 기업들은?
(10년 이상 배당금 증액)

1) 리얼티 인컴 (Realty Income, O)
산업군: REIT (부동산 투자 신탁)
배당 기록: 1994년 상장 이래 한 번도 배당을 줄이지 않음.
배당 성장: 연간 평균 4% 정도로 꾸준히 증액.
주요 특징:
"The Monthly Dividend Company"라는 별칭.
10년 이상 배당금을 꾸준히 증액해 왔으며, 월배당을 통해 정기적인 수익 제공.
안정성: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에서 수익 창출.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음.
2) STAG Industrial (STAG)
산업군: REIT (산업용 부동산 투자)
배당 기록: 안정적인 배당 지급, 다만 배당 성장률은 낮음.
주요 특징:
물류 창고 및 산업 시설 투자.
월배당 제공 기업 중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보장.
3) Main Street Capital (MAIN)
산업군: 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배당 기록: 약 10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유지 및 증액.
배당 성장: 주식 배당과 스페셜 배당(특별 배당)으로 총 수익률 증가.
주요 특징:
중소기업 대상의 지분 투자 및 대출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월배당 지급 + 정기적인 스페셜 배당.
4) Pembina Pipeline (PBA)
산업군: 에너지 (파이프라인 및 에너지 인프라)
배당 기록: 캐나다 기반 기업으로, 미국 투자자들에게도 월배당 제공.
주요 특징:
월배당 기업 중 드물게 에너지 부문에 속함.
배당 안정성과 꾸준한 배당 증액 가능성.
5) EPR Properties (EPR)
산업군: REIT (특화 부동산 투자)
배당 기록: 안정적인 배당 지급, 다만 코로나19 이후 회복 중.
주요 특징: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시설 투자.
월배당 지급, 안정성 회복 중.
6) Gladstone Investment Corporation (GAIN)
산업군: 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배당 기록: 배당금 유지 및 정기적인 스페셜 배당 제공.
주요 특징:
중소기업 대출 및 지분 투자.
월배당 지급 기업 중 꾸준한 배당 증가율 기록.
5. 분기배당 기업들은?(10년 이상 배당 증액)
*아래는 배당 귀족주(Dividend Aristocrats)
- 25년 이상 배당을 증액한 기업들이 대표적이다.

워렌버핏의 '그 기업'
1) 코카콜라 (Coca-Cola, KO)
산업군: 소비재 (음료)
배당 기록: 6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배당 수익률: 약 2.5~3.5%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특징:
글로벌 브랜드로 안정적인 매출.
경기 침체에도 강한 방어주.
2)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 JNJ)
산업군: 헬스케어
배당 기록: 6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배당 수익률: 약 2.5~3%.
특징:
제약, 의료기기, 소비재 등 다각화된 사업구조.
배당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춤.
3) 프로록터 앤 갬블 (Procter & Gamble, PG)
산업군: 소비재 (생활용품)
배당 기록: 67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배당 수익률: 약 2~2.5%.
특징:
P&G 브랜드는 전 세계에서 신뢰받는 소비재 제품.
지속 가능한 배당 증가 가능.
4) 3M (MMM)
산업군: 산업재
배당 기록: 6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배당 수익률: 약 4~5%.
특징:
기술 및 소재 혁신을 통해 다각화된 사업 운영.
현재 구조적 도전에 직면했지만 높은 배당 수익률 유지.
5) PEP (PepsiCo, PEP)
산업군: 소비재 (음료 및 스낵)
배당 기록: 5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배당 수익률: 약 2.5~3%.
특징:
음료와 스낵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배당 안정성.

아래는 안정적인 분기배당 기업들이다.
6) 애플 (Apple, AAPL)
산업군: 기술
배당 기록: 비교적 최근 배당을 시작했지만 꾸준히 증가.
배당 수익률: 약 0.5~1%.
특징:
기술주 중 배당금을 지급하는 드문 사례.
성장성과 안정성 모두 보유.
7)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FT)
산업군: 기술
배당 기록: 20년 이상 배당 지급.
배당 수익률: 약 0.8~1.2%.
특징: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강력한 매출 기반.
배당 성장 가능성 높음.
8) 에너지 분야: 엑손모빌 (ExxonMobil, XOM)
산업군: 에너지
배당 기록: 4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배당 수익률: 약 3~5%.
특징:
유가 상승 시 배당 지급 여력 상승.
에너지 업계에서 안정적인 배당 지급 기업.
9)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 BAC)
산업군: 금융
배당 기록: 금융 위기 이후 꾸준한 배당 성장.
배당 수익률: 약 2~3%.
특징:
미국 주요 은행으로 안정적.
금리 상승 시 추가 수익 창출 가능.
10) 비자 (Visa, V)
산업군: 금융/결제 서비스
배당 기록: 배당 성장은 빠르지만 배당 수익률은 낮음.
배당 수익률: 약 0.6~0.8%.
특징:
디지털 결제 시장의 지속적 성장.
배당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결론
환율 상승기 미국 배당금으로 배당을 받는 사람들은
자산을 더욱 불려나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 배당으로 받은 돈을
환전을 해서 국내 배당주에 또 투자한다면
매력적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배당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당 안정성과 성장성,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세부적으로 배당 수익률, 배당 성장률,
그리고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의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또한 배당으로 끊임 없이 재투자를 해서 자산을
증식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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