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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8% 하락, 반도체 섹터 좋지 않다.(Feat. 칩 규제, 워렌버핏)

by 웰쓰빌더

2025.02.28 오전 07:08

엔비디아가 금일 8%나 하락했다.

물론 폐장 후에는 조금 반등하긴 했지만

그래도 실망스럽다.

사실 엔비디아의 실적은 나쁘지 않았다.

또 매출은 예상보다 상회했다.

단 매출 성장세는 둔화된 그런 느낌이랄까.

미래의 높은 이익까지도 주가에 끌어온 종목들이

'무한 성장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하면

왜 주가가 하락하는지 보여주는 사레다.

물론 엔비디아는 영업이익률 70%대를

자랑하는 압도적인 기업이기에

엔비디아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아래의 이유들은 고려해야..

📉 주가 하락 원인

1) AI 성장 둔화 우려

AI 반도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크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제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2) 중국 시장 리스크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3) 이익률 변화 가능성

새로운 GPU 출시와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저는 매월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투자에 대한 생각을 매주 정리하여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위 링크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반도체 섹터는 조심해야

반도체는 현대 산업의 쌀이다.

그만큼 반도체의 역할이 귀중해지고 있다.

하지만 경기가 불안정할 땐 당연히

회의감이 들 수 밖에 없는 섹터이다.

적어도 투자자라면 매크로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변수:

PCE 발표 & 트럼프의 관세

2월 28일, PCE 발표

오늘 밤 미국 PCE가 발표된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연준(Fed)의 금리 정책 결정에 중요한 지표다.

만약 PCE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매크로 불안으로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최근 PCE 가격지수는 상승세에 있다.

만약 PCE 지수가 크게 예상을 상회할 경우

금리 인하가 멀어질 수 있다.

PCE 물가가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 인하가 멀어질 수 있단 뜻이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하다는 의미이므로, 연준(Fed)이 물가 안정 목표(2%)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다.

3월,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이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가능성이 커진다.

📉 부정적 영향:

비용 증가: 중국·대만에서 생산되는 반도체에 관세 부과 시 원가 상승

수출 제한: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글로벌 매출 타격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

공급망 혼란: 제조업체들이 생산 기지를 옮겨야 할 수도 있음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에 대해서

관세한다고 하는데 당연히 이는

악재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는 엔비디아를 포함한 반도체 기업들의

원가 상승과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엔비디아가 '대체 불가능'한 기업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알 것이다.

하지만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된다면 당연히 주가에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투자의 대가인

버핏조차도 엔비디아는

사지도 않았음.

NVIDIA (NVDA), AMD (AMD), 퀄컴 (QCOM) 등은

중국 매출 비중 높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물론 예외적으로 수혜가 가능한 기업도 있다.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는 그런 반도체 기업들 말이다.

미국 내 생산 확대 기업 (인텔 INTC, 글로벌파운드리 GFS) 등

미국 정부 보조금 수혜 (반도체법 CHIPS Act 관련 기업)..

그렇다고 하더라도 반도체 섹터 심리가 좋아질 거 같진 않다.

개인적으로 난 3월까지 관망을 하면서

섹터가 어떻게 흘러가나 보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이 시장을 이기려고 하다가

크게 패배한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

애매하면 그냥 지수 투자로 가야한다.

물론 상황이 좋아서 매크로가 좋고

칩 관세도 미루고 한다면

좋겠지만 개인들이 일일이 이것들을

어떻게 예측하는가.

차라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되

그 속에서 긍정론자가 되는 것이 낫다.

*참고로 제 모든 글들은

투자 매매 권유에 대한 글이 아닙니다.

그저 제 투자에 대한 생각이고

투자의 판단, 책임은 개인의 몫입니다.

다음 스텝이 중요하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AI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다.

그러나 고성장 지속 여부와 대외 변수(금리, 무역 정책)가

새로운 도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솔직히 개인투자자가

단순하게 '믿음'만 갖고 넣어놨다가는

크게 손실을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투자자들은 AI 붐이 계속될지, 혹은 시장이 과열된 것은 아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가

엔비디아의 주가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현재 엔비디아의 미래 12개월 예상 주당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된 Foward P/E는 단 21이다.

상당히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아래 대체 불가능함도 인정하지만

현재는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음.

엔비디아의 대체 불가능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제공

AI 훈련과 추론에 필수적인 H100, B100 같은 고성능 GPU를 독점 공급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역할

경쟁사와의 압도적 격차

AMD, 인텔도 AI 칩을 내놓고 있지만 성능, 소프트웨어 생태계(NVIDIA CUDA) 모두 엔비디아가 우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빅테크도 자체 칩을 만들지만, 아직은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음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

하드웨어만 좋은 게 아니라, CUDA, TensorRT, AI 개발 도구 등 강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보유

AI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

누군가는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할 수 있으나

어제 엔비디아의 좋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크게 요동치지도 않았고

그 다음날엔 오히려 크게 또 하락했다.

매크로적인 불안요소가 당장 PCE 발표와 동시에

트럼프의 칩 관세 등 좋지 않은 요소가 많다.

한 번쯤은 관망하고 버핏처럼 현금을 두고 보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지 않나 싶다.

누군가에게는 '공포'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이 공포를 두고 보는 것도 투자 전략이기도 하다.

경기 방어/헷징 전략도..중요

앞으로 트럼프의 무역 전쟁은

어디가 끝일지 모른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미국 기업이 좋겠지만

투자자들이 지금 내가 보는 구간이

'장기'라고 본다고 하더라도

그것보다 더 길 수도 있다.

적어도 여러 섹터에 나눠서 헷징 전략도

함께 구사해야 하지 않을까?

미국 증시는 연일 하락하고 있는데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는

나날이 오르고 있다.

적어도 버핏의 투자 전략은 체크해보아야 한다.

버핏은 테슬라, 팔란티어 등을 담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을 계속 초격차로 불리고 있다.

또한 현금도 보유하며 더 좋은 주식을 저가로

매수하려고 하고 있다.

아무튼 그러하다...

또한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는 단기적으로 반도체 섹터에 부정적이지만,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키우는 기업들은 오히려 수혜 가능해보인다.

하지만 제조 역량이 단기간에 키워지겠냐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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