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주가 분석 및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TSMC 협력 디자인하우스라고 주목을 받은 바도 있는데요.
*사실 에이디테크놀로지가 TSMC라인에서 빠지면서 에이직랜드가 유일함.
에이직랜드의 시총은 2023년 12월 28일 장마감 기준 6,300억이며 2023년 12월 들어 주가가 대폭 오르고 있습니다.
2023년 추정 PER을 보면 86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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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기초지식 : 에이직랜드는 TSMC, ARM과 손 잡은 회사임. 삼성전자 DSP 라인업은 아님.
2023년 11월에 상장한 회사임.
- 디자인하우스가 중요한 이유는 파운드리와 팹리스의 가교 역할을 수행.
파운드리의 높은 공정도 이해로 제품 양산 개발을 더 쉽게 도와준다.
1. TSMC의 VCA(가치사슬 협력사)는 전 세계의 8개가 인데 국내에선 에이직랜드가 유일하다.
- 참고로 에이디테크놀로지가 TSMC의 VCA였다.
* 삼전 DSP 대신 TSMC 라인업에 관심이 있다면 에이직랜드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임.
- 특히 TSMC라인업을 타는 디자인하우스들이 매출액이 대폭 늘고 있음.
2. 에이직랜드는 가온칩스, 에이디테크놀로지와 다르게 TSMC 라인업임.
-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 라인업이라는 것 자체가 큰 호재이기도 하다.
- 현재 고객사로는 70개 사가 있음.
- TSMC 팹리스 고객사가 확대되며 동반 성장 효과 + ARM ADP 이기에 ARM IP를 도입하고자 하는 팹리스 고객도 확대
- TSMC의 글로벌 고객사는 애플, 엔비디아, AMD, 인텔, 퀄컴, 브로드컴, 소니 등
3. 에이직랜드 보호예수 물량은 이미 상장뒤 1개월 시점(2023년 12월에)에 많이 풀렸음
- 다음 물량은 6개월인데 약 2024년 5월에 많이 풀릴 수 있음.
4. 정말 특이한 부분은 창업 3년만에 TSMC의 VCA를 따냈음.
- 회사는 설계부터 파운드리 적용 전 과정을 일괄처리 하는 것이 강점임.
- 회사 대표가 하이닉스에 입사해서 ASIC 설계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경영난에 부서 매각하고 여러 벤처 기업에서 활동함.
-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1등 디자인하우스 GUC에서 2017년 개발 용역을 따내면서 TSMC가 국내 파트너사를 찾다가 연결.
* 특히 TSMC의 최신 공정에 대해 높은 수준의 공정 이해도 기반 칩 설계, 개발 역량이 필요한데 에이직랜드가 이에 부합하다.
5. 최근 팹리스 산업 내에서는 칩렛과 3D 패키지 수요 증가로 디자인 솔루션 증가가 늘어나고 있음. 이는 온디바이스AI, HBM으로 갈수록 마찬가지임.
6. 2023년 9월 기준으로 개발중인 프로젝트도 48건에 개발 수주 잔고도 1,250억원임.
- 국내 최초 AI 반도체도 개발.
- 기술 엔지니어가 97명임. 타 디자인하우스에 비해서 인력은 부족하다.
7. 회사의 강점은 ASIC 설계 자동화 플랫폼도 구축
- 엔지니어가 변경되더라도 동일 품질 산출
- 효율, 신속, 정확성도 있음
- 반도체 전공정 대응 가능한 국내 유일한 디자인솔루션 기업임
8. 실적을 보면
- 2022년 기준으로 개발 및 용역 매출이 55-60%, 양산은 40%, 2023년 6월 기준으로는 개발 및 용역이 80% 이상, 양산은 20%
- 회사의 수주 잔고를 보면 2023년 9월 기준으로 AI가 69.2%, 오토모티브가 16.9%, 나머지는 메모리, IOT&5G 등임.
- 2025년 예상 공정별 매출액을 보면 선단 공정 매출액이 약 830%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음(2022년에 비해서)
결론
여전히 중국의 대만 침공 위협이 존재하는이상 TSMC에 리스크는 늘 있다. 하지만 향후 파운드리에서도 TSMC의 지배력은 여전할 것이다.
*물론 미국도 이런 상황에서 보험은 치고 있으니..
TSMC와 필연적 동반 성장을 할 수 있고 VCA로 함께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에이직랜드는 매력적인 회사다.
특히 국내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이 워낙 저평가 되어 있다 보니까 향후 이 기업도 실적만 뒷받침되고 사람들의 매수세가 몰린다면 더 탄력을 받지 않을까도 싶다.
물론 공모주라서 주가 조정 없이 계속 올랐다는 것은 좀 무서운 부분이기도 하다.
타 디자인하우스에 비해서 인력은 부족하다.(가온칩스도 200명인데 여긴 100명대 안된다)
하지만 TSMC가 현재는 압도적으로 1위지만 미세 나노 공정에서는 삼전이 앞서 나가고 있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한다.
에이직랜드 실적을 보면 매출액도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고 영업익도 2022년부터 대폭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들어서는 다소 영업익도 줄 거라고 예상되지만 매출액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
에이직랜드의 최근 이슈를 보면 Arm테크 심포지아에 참가하기도 했고 SoC설계 자동화 솔루션 등의 기술이 부각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국내 디자인하우스 기업 중에서도 TSMC VCA에 있는 회사라 많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TSMC의 VCA엔 대만의 알칩과 GUC가 있는데 연 매출액이 1조가 넘음.
IR자료도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회사의 강점은 시장 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 TSMC VCA라는 점입니다. TSMC와의 필연적 성장이 있습니다.
VCA를 통해서 다양한 공정도 보유할 수 있고 글로벌 최고의 파운드리 기술력과 치첨단 2.5D, 3D 패키징 기술력이 있습니다.
에이직랜드는 TSMC 최신 공정에 대해서 높은 수준의 이해 기반으로 칩 설계도 가능하고 개발 역량도 갖고 있다.
ARM의 공식 ADP파트너이며 ASIC 설계 자동화 플랫폼도 보유한 기업이며 TSMC 공정으로 1,000nm부터 3nm까지 여러 레퍼런스를 갖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서버용, 엣지용 AI반도체도 개발했고, 고대역대 기지국용 5G RF칩도 개발 및 양산했습니다.
향후 신사업으로 미국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고 IP 비즈니스를 확대 목표로 하고 있음.
회사의 강점은 ASIC 설계 자동화 플랫폼 구축과 AI 기반 백엔드 솔루션을 통해 효율성도 강화하고 높은 수익성도 갖췄다는 점입니다.
특히 엔지니어가 바뀌더라도 동일한 품질을 산출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며 기존 최대 20% 비용 절감과 신속성 부분에서도 30% 이상 단축도 가능하다.
강점은 AI반도체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단 점입니다. 디자인하우스에서도 이렇게 AI쪽으로 탄력을 받는 회사를 찾는다면 부합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공정별 매출액을 보면 2023년 6월 기준으로 12나노 이하가 68.9%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대다수를 턴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고 수익성도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TSMC의 VCA라는 점은 제일 큰 메리트입니다. 에이직랜드가 시장 내에서도 시총 6,000억을 인정 받는 이유는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파운드리의 경우 월 생산량이 100여만장에 불과하지만 TSMC는 377만장으로 압도적입니다. 게다가 EUV 핵심 설비만 하더라도 TSMC는 90~100대, 삼성은 40~50대.
특히 TSMC의 VCA 매출액이 압도적으로 늘고 있는데 대만 디자인하우스인 GUC, 알칩도 늘고 있지만 에이직랜드도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향후 에이직랜드는 레거시공정과 선단공정의 매출액이 대폭 늘면서 비약적 확대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2025년 예상으로 선당공정이 약 830%나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개발, 양산 프로젝트도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특히 양산 목표로도 M사의 12나노 칩은 2025년 하반기 양산 목표, X사의 7나노 칩은 2024년 이후 제품 키 공급 등도 한다고 합니다.
AI, 메모리, 디스플레이, IOT&5G 전방위에 걸쳐서 공급하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는 기존 사업 고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신규성장 동력을 확보한다고 합니다. 기존 사업의 경우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신규 사업으로 미국 시장 진출로 TSMC용 신규 고객사 확보를 한다고 합니다.
IP 경쟁력 강화로 LE사와 IP 비즈니스 협업과 IP 전문회사인 아크칩스 투자 확대와 TSMC OIP 플랫폼 편입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내부자료에 따르면 양산 예정 칩들도 엄청나기에 2025~26년 성장세도 엄청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으로 찍히는 것이 어마무시할 수 있습니다.
TSMC를 통한 독보적인 레퍼런스와 함께 국내 최초 AI반도체 개발과 세계 최초 고대역대 5G칩 양산 등 매력적입니다.
가온칩스나 에이디테크놀로지에 비해서 매출액은 적지만 에이직랜드는 TSMC 효과를 보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 DSP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TSMC VCA라는 것이 특이하지만 ARM 쪽으로도 라인업에 형성되어 있는 것도 재밌다.
매력적인 기업임은 분명하고 국내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이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흐름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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